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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국 “나의 장점을 살렸다”정홍에 역전승하며 국내퓨처스 첫 4강
글 안성=신동준 기자 사진 황서진 기자  |  technic0701@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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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30  23: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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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애 첫 국내 퓨처스 4강에 오른 오성국(성남시청)이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30일 성남시청의 꽃미남 오성국이 국가대표이자 대구퓨처스(총상금 1만5천달러) 우승자인 정홍(현대해상, 578위)을 1-6, 6-3, 6-0으로 역전승을 거두고 첫 생애 국내 퓨처스 4강에 올랐다. 그는 이 대회 예선부터 출전해 6연승을 기록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생애 첫 국내 퓨처스 4강에 오른 오성국 인터뷰.    

-대구퓨처스 우승자 정홍과 8강전에서 경기를 치렀다. 세트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겼는데 오늘 경기소감은
=퓨처스 첫 4강이라 아직은 실감도 잘 안났다. 다시 생각하면 너무 기쁘다. 하나님과 가족들 그리고 팀원 및 감독님께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
   
▲ 승리가 확정되자 파이팅하는 오성국(성남시청)
-마지막 안성퓨처스 예선부터 올라와 4강까지 6연승 기록을 세웠다. 클레이코트라 뛰는 양도 많을 걸 같은데 체력적인 부분과 멘탈 그리고 하나씩 이기고 올라올 수 있었던 비결은 
=지난 상주퓨처스 때부터 스스로 너무 부담을 가지고 시합을 했었다. 그러나 대구퓨처스때부터 승리에 집착하지 않고 편하게 게임에만 몰입해서 한 포인트, 한 포인트 놓치지 말자는 생각이 멘탈을 바로 잡을 수 있게 도와준 것 같다. 체력부분은 성남시청팀과 B&C트레이닝센터 그리고 제주도 안재성테니스아카데미서 운동한 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16강과 8강에서 국가대표 임용규, 정홍을 격파했다. 또한, 국내 실업강자 손지훈 등 물리치고 4강에 올라왔다. 8강까지는 무실세트로 이겼는데 승리의 비결은
=잘하는 상대라 ‘생각하지 않고 내 공만 열심히 치자’라는 생각이 멘탈을 잡는데 도움이 됐던 것 같다.
 
-작년 제97회 천안 전국체육대회 개인전 은메달이후 약 8개월만에 국제대회 4강에 올랐다. 그러나 국제대회는 우승, 준우승만 있는데 아직도 승리에 목마른가?
=맞다. 항상 이기기 위해 트레이닝하고 연습하는 것이기 때문에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많이 낼 것이다.
 
-4강전에서 2차 김천퓨처스 깜짝 준우승자인 이태우와 대결을 펼친다. 각오는
=2차 김천퓨처스때 본선에서 너무 쉽게 져서 아쉬웠다. 그러나 내일은 결코 편하게 놔주지 않을 것이고,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계속 이겨나갈 것이다. 
   
▲ 탄탄한 임팩트를 자랑한 정홍(현대해상, 57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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