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실업선수들사이에 웨딩마치가  끊이지 않고 있다. 강원도청 강서경에 이어 성남시청 강성균도 총각딱지를 뗐다.

성남시청의 강성균(36)은 2017년 1월 15일 오후 12시 30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샤이닝스톤웨딩홀(2층 로즈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신부 김은주 씨는 수준급 미모를 지닌 유치원 교사로 근무하고 있으며 신랑과 2014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간의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강선균은 지난 2006년도 국군체육부대 입대 후 각종 실업대회 우승과 2008년도 카자흐스탄 남자국제퓨처스대회 준우승, 4강등 올라 실업 강호로 이름을 날리기 시작했다. 그는 안양신안중-부흥고-울산대를 졸업해 산업은행과 안동시청을 걸쳐 마지막 성남시청에서 꾸준히 선수생활을 이어 가고 있다.

결혼을 앞둔 강성균은 “나랑 결혼해줘서 고맙고 평생 사랑하면서 행복하게 잘살자 사랑해”라며 신부에게 결혼 전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일시: 2017년 1월 15일 일요일 오후 12시 30분
장소: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6-2 중소기업중앙회관 샤이닝스톤웨딩홀(2층 로즈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