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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고 낫소기 우승하며 단체전 6연속 우승
양구=유종찬 기자  |  ccgamj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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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7.28  06: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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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 용인고

 

   
▲ 준우승 마포고

 ‘신흥명가’ 용인고A가 ‘전통의 명가’ 마포고A를 제압하고 낫소기 2연패를 달성했다.

25일 양구 테니스파크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 제51회 낫소기 남고부 결승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용인고A가 마포고A를 종합전적 3-1로 제압하고 낫소기를 품에 안았다.

두개 단식이 동시에 시작된 결승전에서 용인고A는 2단식의 이민현이 홍승헌(마포고A)을 2-0(6-2 6-1)으로 제압했고, 마포고A는 1단식에서 심성빈이 박상훈(마포고A)을 2-0(6-1 7-6<5>)으로 꺾어 어깨를 나란히 했다.

용인고A는 3단식의 임민섭이 조성우(마포고A)를 2-0(6-4 6-1)으로 돌려세우며 승기를 잡았고 에이스끼리 맞붙은 4단식에서 신산희(용인고A)가 권순우(마포고A)를 맞아 풀세트 접전 끝에 2-1(6-3 3-6 6-1)로 승리해 우승을 확정했다.

용인고 김학윤 감독은 “우승해서 기쁘고 그동안 신산희가 권순우를 한 번도 이기지 못했는데 오늘의 승리로 자신감이 붙는 계기가 돼 더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히며 “대통령기와 소강배에서도 우승하고 잘 준비해서 전국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산희는 “이번 대회 우승은 남다른 감회가 있다. 장호배에서 홍성찬과 오찬영을 꺾으며 강자들과도 해볼 만 하다는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며 “남은 단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고는 신산희, 이민현, 임민섭, 박상훈으로 이어지는 막강전력을 구축해 지난해 단체전 4관왕에 이어 올 시즌 열린 두 개의 단체전을 모두 석권하며 브레이크 없는 질주를 계속하고 있어 이덕희와 권순우가 버티는 마포고와 전국체전 금메달을 놓고 피 말리는 승부를 벌일 것으로 보인다.

   
 
   
▲ 우승 양구중

 

   
▲ 준우승 마포중

 

   
▲ 3위 마포중

두개 단식이 동시에 열린 결승전에서 마포중A는 1단식에 출전한 정영석이 최석(양구중A)을 2-0(6-1 6-2)으로 가볍게 제압하며 기세를 올렸지만, 양구중A는 2단식의 안명제가 윤준희(마포중A)를 2-0(6-3 6-2)으로 제압해 어깨를 나란히 했다.남자중등부 결승에서는 홈팀 양구중A가 마포중A를 종합전적 3-1로 따돌리고 낫소기를 처음으로 들어 올리는 기쁨을 맛봤다.

양구중A는 3단식에 출전한 에이스 김도현이 임승준(마포중A)에 고전 끝에 2-0(6-3 7-6<5>)으로 승리해 2-1을 만들었고, 4단식에서 나선 김근준이 풀세트 접전 끝에 구태우(마포중A)를 2-1(6-2 4-6 6-4)로 제압해 경기장을 찾은 많은 양구군민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우승한 양구중 정기훈 코치는 “많은 고비가 있었는데 잘 이겨낸 선수들이 대견스럽고 많은 지원을 해주고 있는 양구군과 학교에 감사드린다. 회장기 우승 후 소년체전을 많이 준비했는데 성적이 기대에 못 미쳐 아쉬웠는데 이번 대회 우승을 계기로 남은 단체전도 우승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낫고기를 마친 중․고등부 선수들은 8월 1일부터 구미에서 열리는 대통령기에서 열전을 이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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