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서애시 스타디움. 본선 앞두고 선수들 연습을 무료로 관전할 수 있다

결승 티켓-9500달러(1300만원)

US오픈은 뉴욕에서 열리는 테니스대회다. 1881년에 시작된 이 대회는 1회대회때 리차드 시어스가 우승했다. 현재 여자 테니스 레전드 빌리진킹 여사의 이름을 넣은 빌리진킹국립테니스센터에서 매년 8월말~9월초까지 열린다. 센터코트에서 톱시드들의 주요 경기가 열리고 동시에 사이드 코트에서 다른 선수들의 경기가 열린다. 

티켓은 6월 5일부터 인터넷 판매를 시작했는데 28일 개막을 앞두고 많은 티켓이 판매됐다. 2만3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아서애시 스타디움 센터코트에 1회전부터 결승전까지 남은 자리가 있다. 남자 결승전 가격은 최고 9500달러(1300만원)고 결승전 꼭대기 좌석도 530달러(70만원)다. 

1회전 센터코트 경기장의 가장 먼 구석인 관중석 상단 좌석은 94달러(12만원), 1회전이라해도 선수들이 서브하는 뒷 모습을 볼 수 있는 1층 좋은 좌석은 2100달러(273만원)이다. 

센터코트가 아닌 연습코트나 야외 코트 경기를 볼 수 있는 그라운드 입장권은 90달러(10만원)~200달러다. 4대 그랜드슬램 가운데 US오픈 그라운드 입장권이 가격이 가장 높다. 다른 그랜드슬램은 5만원 선이다.

그랜드슬램 투어를 하는데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경기장 입장권이다. 금액도 금액이지만 티켓 구하는 것을 수개월전에 하지 않으면 구할 수 없기 때문이다. 

1회전 꼭대기 좌석 94달러(12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