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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코치 이바니세비치 "그가 우승할수 있다면 모든지 거든다"
멜버른 글 박원식 기자 사진 정용택 특파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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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2.01  01: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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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코비치팀. 이바니세비치(오른쪽 네번째)가 조코비치 우승 스피치때 고개를 숙이며 듣고 있다
   
▲ 고란 이바니세비치(가운데 머리)가 우는 조코비치를 위로하고 있다

 

   
▲ 조코비치가 치치파스와의 호주오픈 결승 경기 2세트에서 치치파스에 휘둘리자 이바니세비치를 보면서 심한 언어를 구사했다. 이때 이바니세비치는 눈을 크게 뜨고 조코비치를 보고 있었다

명장밑에 약졸이 있을까. 테니스 레전드로 꼽히는 고란 이바니세비치가 4년전부터 조코비치 팀에 속해 조코비치의 그랜드슬램 우승을 거들고 있다. 그는 조코비치를 존경하고 배우고 있다고 한다. 선수에 대한 무한한 존경으로 선수가 코트에서 혹은 코트 밖에서 무슨 말을 해도 무슨 행동을 해도 이해하려고 한다.  겸손한 자세로 세계 최고의 선수를 만들어내고 있고 함께 가고 있다.  2019년부터 노박 조코비치의 코치를 하면서 6번의 그랜드슬램 우승 기쁨을 함께 했다. 

 

 호주 오픈
2023년 1월 30일 월요일
멜버른, 빅토리아, 호주
고란 이바니세비치(조코비치 코치) 기자 회견

-노박이 승리하도록 도운 모든 타이틀 중에서 이번 승리의 순위는 어디에 있나
=확실히 최고의 것이다. 작년에 무슨 일이 생긴 뒤 다시 돌아왔지만 최근 3주 동안 매우 힘들었다. 복근 부상에도 우승한 해가 2021년이었다면 눈물로 우승한 해는 2023년이다. 믿을 수 없었다. 경기할때마다 점점 더 좋아졌다. 감동적이다.

-조코비치 자신은 우승을 못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한 적이 있다.
=선수들중 97%는 준결승 뒤 MRI 결과를 보고 토너먼트에서 바로 철수할 수 있다. 그러나 그는 아니다. 그의 두뇌는 다르게 움직인다. 나는 그와 4년을 함께 했다. 하루 77가지 치료법으로 움직였고 점점 더 좋아졌다. 나는 우승을 기대하지 않았다. 충격을 받았다. 처음 두 라운드는 괜찮지만 그 다음 디미트로프 경기때는 무서웠다. 하지만 그는 이겨냈고 결국 우승을 차지했다.

-노박은 준결승에 아버지가 참석하지 않아 경기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토미 폴과의 준결승 경기때 조코비치는 아주 감정적이었다.  두세트 모두 5-1, 5-1로 앞서고 6-1로 이겼다. 5대 5로 가지 않았다. 그때는 그가 누구와 경기하든 그런 스코어가 났을 것이다. 이 모든 광기에도 불구하고 토너먼트에서 우승했다. 믿을 수 없는 성과다.

-당신은 노박과 함께 일했다. 이번 대회 기간 동안 그에 대해 어떤 새로운 것을 알게 되었나
=그에게 항상 배운다. 그는 점점 더 테니스에 빠져들고 있다. 그 빠져드는 깊이는 끝이 없다.
노박은 믿을 수 없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다 아는 줄 알았는데 새로운 것을 보게 된다. 아마 난 또다른 뭔가를 보게 될 것이다. 나는 그가 코트에서 아주 감정적이라는 것을 안다. 우리도 말하고 그도 말한다. 그가 어떻게 토너먼트에서 우승했는지, 그가 오늘 경기에서 어떻게 뛰었는지 어떤 때는 좋다가 어떤 때는 나빴다. 전체적으로 그는 호주에서 10번 우승했다. 스페인과 세르비아의 전투는 핸드볼 경기와 같다.
현재 22-22. 올해 재미있을 것이다.


-노박은 경기후 매번 당신에게 미안하다고 한다. 그가 얼마나 다루기 힘든가. 그는 정말 그렇게 어려운가.
=나도 테니스 선수였다. 나도 좀 테니스에 깊이 빠졌다. 나는 그가 무엇을 어떻게 느끼는지 이해한다. 그랜드슬램 결승을 앞두고 그가 우승할수만 있다면 개의치 않는다.
지난해는 쉽지 않았다. 쉬운 일은 없었다. 하지만 나는 축구 코치 입장과 똑같다. 레알 마드리드의 압박이 필요하다. 한두 경기 이기지 못하면 해고된다.
그의 테니스 인생에서 그랜드슬램 결승에 오르는 것도 좋지만 결국 우승해야한다.

-오늘 특별히 인상 깊었던 그의 기술은
=포핸드를 두고 훈련을 많이 했다. 투어 파이널이 열린 토리노에서 그는 포핸드를 치기 시작했다. 프리시즌에도 포핸드에 집중했다. 시즌 초 애들레이드대회에서는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여기서 그가 부상을 당했을 때, 그는 더 공격적이었다. 그는 올라갔고 때리고 있었다
믿을 수 없는 포핸드를 구사하고 있다. 내가 몇 주 동안의 포핸드는 이전에 볼 수 없었던 것이다.
그는 훌륭한 테니스를 했고 좋은 포핸드 기술을 발휘했다.

-노박과 라파 사이의 22-22를 언급했다. 노박은 이제 36살로 라파보다 젊다.
하지만 19살의 선수들이 대활약을 하고 있어 그가 얼마나 최고 수준을 유지하면서 오래 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확실히 2, 3년은 더 할 수 있다. 그가 몸을 관리하는 방식, 음식에 대한 접근 방식은 놀랍다. 알카라즈 등 젊은 선수들이 올라오고 있지만 호주오픈은 노박의 홈코트고 다음 롤랑가로스는 라파의 홈코트다. 이제 그쪽으로 이동한다. 22-22 핸드볼 경기다.
라파가 롤랑가로스에서 14번 우승했다. 심지어 연속으로 우승한 적이 있어 놀랍다.
젊은 친구들이 많아서 좋다.

-노박이 플레이어 박스에 올라간 것을 우리는 실제로 본 적이 없다. 슬램 승리 후 그의 감정적인 태도에 충격을 받았나
=사실 그렇다. 그는 모든 것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다. 놀랍게도 그는 한 세트와 한 세트 동안 매우 조용했다. 그는 결승전에 대해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그것은 우리에게 매우 감동적이었다. 그는 자신에게 힘든 3주를 보내고 모든 것을 극복했다.


-프랑스오픈에서 노박이 23번째 그랜드슬램 우승을 할 수 있을까.
=저는 8~9년 전에 노박과 라파는 로저를 뛰어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람들이 나를 이상하게 쳐다보고 있었지만 믿을 수 없는 두 경쟁자들이 그랜드슬램 22대 22를 만들었다. 둘 다 매우 건강한 전투를 했다. 그리고 지금도 뭔가를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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