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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레전드는 바로 휴잇같은 지도자"청년들이 그 기회를 얻었다는 사실에 감격하고 있다"
말라가=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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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1.26  08: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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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 대표팀 감독 레이튼 휴잇
 
 

호주 테니스 남자대표팀 감독 레이튼 휴잇은 세계 1위 출신이다. 

1981년 2월 24일생인 휴잇은  2001년 20세 9개월의 나이로 빠른 발을 무기삼아 세계 1위가 되었고 이것은 현재까지 최연소 세계 1위 기록으로 남아있다. 그랜드슬램 대회에서는 2001년 US 오픈과 2002년 윔블던 단식에서 우승했다. 2000년 윔블던 복식에서도 우승했다. 

선수시절 승부욕이 무척 강하고 강한 체력과 안정적인 스트로크, 빠른 발로 정평이 나있다. 

2016년 1월 24일 프로 테니스 경력을 마치고 은퇴한 휴잇은 호주테니스 지도자과정을 밟고 대표팀 감독을 맡아 야생마같은 선수들을 조련하며 데이비스컵 결승에 팀을 올려 놓았다. 벤치에서 꼬박 단식 두경기와 복식 한경기를 진두지휘하며 그의 진지한 선수때의 삶이 지도자의 모습으로 승화됐다. 8강전과 4강전 휴잇이 있는 벤치를 짧게 나마 지켜보면서 호주 테니스의 진정한 레전드임을 느꼈다. 어려서 유망주로 여러 후원과 사랑을 한몸에 받아온 휴잇은 세계 1위로 보답하고 은퇴후 다른 여타의 넓은 문 대신 좁은 문을 택해 호주 드넓은 땅에서 자라는 양과 소처럼 자유분방하게 키워진 호주 테니스 청소년을 세계적인 선수로 조련시키고 있다.  그 결과는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리는 데이비스컵 결승 진출로 내놓았다. 

호주 데이비스컵역사에서 휴잇은 숱한 레전드들 가운데 최다승, 최다 출전, 최장 선발(19년) 3관왕에 올라 있다. 그에게 대표팀 감독을 맡긴 것은 어쩌면 예정된 수순이자, 숙명일지 모른다. 호주협회 관계자는 "휴잇이 후배 청년들을 지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여겼다.

Australia defeated Croatia 2-1

Semi-final – Palacio de Deportes Jose Maria Martin Carpena, Malaga, Spain

Borna Coric (CRO) d. Thanasi Kokkinakis (AUS) 6-4 6-3

Alex de Minaur (AUS) d. Marin Cilic (CRO) 6-2 6-2

Max Purcell/Jordan Thompson (AUS) d. Nikola Mektic/Mate Pavic (CRO) 6-7(3) 7-5 6-4


DAY FIVE SCHEDULE

 

Semi-final – Palacio de Deportes Jose Maria Martin Carpena, Malaga, Spain

1300 CET/1200 GMT – Italy v Canada

 

아래는 25일 크로아티아를 이긴 뒤 가진 인터뷰 내용. 


-오늘 승리를 말로 표현할 수 있나. 지금 기분이 어떤지 설명해달라
=(휴잇)자랑스럽다. 팀, 지원 스태프, 히팅파트너등 이 사람들이 많은 것을 만들었다.
여기 오기 위해 일년 내내 희생한 그들이 해냈다. 나와 코칭스태프를 위해, 그리고 그들은 절대적으로 우리가 그들에게 요구하면 다 들어 주었다. 그들이 이 영광을 받을 자격이 충분히 있다. 그 결과 모든 것이 나타났고 고진감래다. 선수들은 결승 경기에서 뛸 자격이 있다.

-조던 톰슨은 그동안 몇 번 데이비스컵 경험이 있지만 맥스 퍼셀은 처음 출전이다. 코트에 있는 것이 어땠는지 설명해달라
=(톰슨)네, 믿기지 않는다. 시드니에서 맥스와 같이 훈련해왔다. 우리는 서로 몇 번 플레이 했다. 우리나라를 위해 네트의 같은 편에 있어야 했다.
=(맥스) 누구와도 플레이할 수 있어서 좋았다. 톰슨은 오늘 훌륭한 파트너였다. 우리는 결승에 진출했다. 무슨 말을 더 해야 할지 모르겠다.

-결승 진출을 축하한다. 데이비스 컵 결승에 진출한 지 19년 만의 일이다.
당시에는 팀의 1번 선수로, 지금은 감독으로 결승에 진출했는데 소감은
=(휴잇)훌륭하다. 분명히 호주에는 데이비스컵에 정말 풍부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여러번 우승할 만큼 운이 좋았다. 오래 전에, 그리고 그것이 나에게 얼마나 의미가 있었는지 알고 있다. 결승전에서 뛸 기회를 얻기 위해 선수로서 영광이었다. 그래서 나는 이 청년들이 그 기회를 얻었다는 사실에 감격하고 있다. 대표 선수들이 열심히 하고도 로드레이버의 15,000명 호주 관중 앞에서 경기하지 못하는 것이 매우 아쉽다. 우리는 많은 사람들을 위해 이 대회에 참가한 국가중 하나다.
지난 주에 우리는 말라가에 있는 Lew Hoad의 아카데미에 갔다. 호주 테니스 레전드 토니 로쉐가 세운 곳이다. 그가 여기 있어서 다행이고 자랑스럽다.

-이번 대회 준비과정을 설명해 달라
=매튜 앱든이 부상으로 오더에 들어가지 못했다. 하지만 조던 톰슨이 한 걸음 더 나아가
오늘 밤 죽기 살기로 복식 경기에서 그는 책임을 다했다.
이전에 데이비스컵에서 몇 번의 복식 경기를 했고, 자신감이 넘쳤지만 오늘 밤 그는 자신의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맥스도 더할 나위 없이 자랑스럽다.
데이비스 컵 복식에는 화학적 케미가 있어야 한다. 우리 둘은 확실히 그것을 가지고 있었고 서로 도움이 되었다.

-조던은 8강전에서 단식에 출전해 승리했는데 오늘 첫 단식 경기에 나서지 못해 아쉽지는 않았나

=팀에서 저를 필요로 하는 역할이 무엇이든 내가 그 역할을 수행할 자세가 되어있다. 나는 여전히 녹색과 금색 옷을 입어야 하고 죽기 살기로 복식 경기를 했다. 마지막에 우리를 복식 선수 명단에 올린 것에 대한 느낌은 뭐라 표현할 수가 없다. 팀이 저를 필요로 해 응했다.

- 레이튼, 당신은 이번 대회에서 꽤 감정 표시를 많이했다.
=(휴잇)이성을 조금 잃었다. 내가 필요할 때 코트에서 퇴장 당할 각오로 행동했다.
각 선수 특성을 알고 코트 성격과 가장 잘 반응하는 것이다.그게 내 역할의 일부다.

-훌륭한 팀의 노력을 축하한다. 이탈리아와 캐나다 중 어느 팀이 결승에 오를 것으로 보이나
=(휴잇)그들의 경기를 충분히 보지 못했다. 누가 올라 오는지, 어떻게 플레이하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이탈리아는 많은 열정을 가지고 경기한다. 전체적으로 전력이 꽤 균일하다.
그들은 경험이 풍부한 복식 팀을 가지고 있다
캐나다도 이제 막 화력을 얻었다. 펠릭스 오제 알리아심과 데니스 샤포발로프 등 두 명의 매우 훌륭한 싱글 플레이어가 있다.

 
 
   
 
 
▲ 호주 대표팀 감독 레이튼 휴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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