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피플
대회해외투어
스무살 야닉 시너 네번째 투어 우승소피아오픈 몽피스에 2대0 승리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10.04  03:11:53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네이버 구글
   
 

이탈리아의 스무살 야닉 시너가 통산 네번째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 14위 시너는 4일 불가리아 소피아 실내코트에서 열린 ATP250 소피아오픈(총상금 481,270유로)에서 프랑스의 가엘 몽피스(20위)를 6-3 6-4로 이기고 우승했다. 대회 2연패.
이로써 2019년 넥스트 제너레이션 대회 와일드카드로 출전해 우승한 시너는 ATP 투어 첫 우승을 지난해 소피아오픈에서 시작한 이래 올해 2월 호주 그레이트오션로드오픈,워싱턴 500투어를 포함해 투어레벨에서 네번째 우승을 했다.

대회 1번 시드로 출전한 시너는 2회전에서 에고르 게라시모프에 5-7 7-6<8> 6-3을 제외하고 8강에서 제임스 덕워스에, 준결승에서 필립 크라이노비치에 이어 결승에서도 2번 시드 몽피스에 무실세트로 이겼다. 시너는 몽피스에 1세트 브레이크를 하며 3대0으로 달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냈다. 

   
   
 
 
▲ 리카르도 피아티

 

   
 

2001년 8월 16일 이탈리아 북부 티롤에서 스키산장 요리사로 일하는 부모밑에서 태어난 야닉 시너(188cm, 76kg 오른손잡이)는 2020년 프랑스오픈 8강에 진출했고 이번에 네번의 ATP 우승을 했다. 어린 시절 스키 , 축구 , 테니스를 했는데 8살때 전국스키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12살때까지 스키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스키를 그만두고 테니스를 한 이유는 1분 30초안에 실수 하나 없이 내리막을 내려가는 스포츠 대신 한두번의 실수로도 이길 수 있는 테니스의 여유로움과 2시간 이상의 경기를 뛰어도 문제없는 체력이 있기 때문이다.

13살때 이탈리아 리비에라로 옮겨 베테랑 테니스 코치인 리카르도 피아티의 지도를 받았다. 16살때 프로대회에 출전하기 시작했고 17살때 ATP챌린저 우승을 했다.

2019년 11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넥스트제너레이션대회에서 역시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시너는 티아포, 마이클 이머, 위고 움베르, 케마노비치, 드미노 등 한두살 많은 실력자들을 꺾고 우승했다. 1년전인 2018년에 시너는 관중석에서 구경을 했는데 1년만에 관중석에서 코트로 들어와 우승하게 됐다. 이후 세계 14위에 오르는 놀라운 실력을 보였다.

시너는 코트에서의 침착한 태도와 코트 전체의 탁월한 움직임. 뛰어난 투핸드 백핸드를 가지고 있으며 샷의 톱스핀 양(1858회전)에서 상위권에 속해 있다. 페더러는 시너의 포핸드와 백핸드(111.2km)의 샷 속도가 거의 같다고 높게 평가했다. 전 세계 주니어 1위 출신인 클라우디오 피스톨레시그 코치는 시너의 좌우 움직임이 탁월하다고 평해 스키에서 다져진 몸 움직임에서 나오는 것으로 해석했다.

시너가 테니스로 집중할때 노박 조코비치와 밀로스 라오니치 시간제 코치이면서 안드레아스 세피를 오랫동안 지도하고 있는 리카르도 피아티 코치의 조련을 받은 것이 주효했다고 보여진다. 38살 나이에 투어에서 왕성히 활동하는 세피(최고랭킹 18위)는 시너의 고향 형이다. 

시너는 피아티를 헤드코치, 볼피니를 투어코치, 그밖에 물리치료사와 피트니스 코치로 팀을 이루고 있다.

이탈리아협회의 후원속에 이탈리아내 퓨처스와 챌린저 대회 본선 와일드카드로 기회를 얻은 시너는 로마 마스터스 와일드카드 기회도 잘 살려 랭킹을 수직 상승시켰다. 

소피아 오픈은 동유럽 수천년의 역사를 지닌 전략적 요충지 불가리아 수도에서 2016년부터 열리는 투어 대회로 두바이 듀티프리 면세점 회사에서 소유권을 갖고 있다. 중동과 유럽의 연결 고리인 소피아는 터키 이스탄불에서 소피아를 거쳐 유고 베오그라드 등으로 왕래가 가능한 관문지역이다. 

불가리아의 대표적인 투어 선수는 그리고르 디미토르.  소피아 오픈은 불가리아 최고의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장소인 12,000석 규모의 아믹 아레나(Arena Armeec Sofia)에서 열린다. 

 

   
 
   
 

 

[관련기사]

박원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네이버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테니스피플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614-2 원당메디컬프라자 606호  |  대표전화 : 031)967-2015  |  팩스 : 031)964-7780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경기 다 50250(주간)  |  출판사 신고번호:제2013-000139호  |  상호명 : (주)스포츠피플 | 테니스피플  |  사업자등록번호:128-86-68020
대표이사·발행인 : 김기원  |  인쇄인:김현대  |  편집국장 : 박원식  |  정보기술책임 : 최민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수
Copyright © 2011 테니스피플.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tennispeopl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