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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 테니스대회가 지역 경제 떠받치고 있다양구,김천,순창 사업장 매출 데이터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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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06  15: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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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열리는 제 56회 바볼랏전국남녀중고테니스대회 현장

 

   
 

테니스대회가 무너져가는 지역 경제를 떠받치고 있다

한국신용데이터가 제공하는 경영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전국 60만여 사업장의 정보를 적법한 절차에 따라 비식별화 및 통계적으로 분석한 값을 기준으로 산정해 매출 추이를 발표하고 있다. 

우리나라 테니스대회를 주로하는 강원도 양구군, 경북 김천시, 전북 순창군의 전년도 대비 매출과 올 초부터 35주차 매출 추이를 살펴봤다. 

그 결과 스포츠마케팅을 주력하는 양구군의 경우 26주차인 6월말부터 테니스대회가 매주 열려 지역 매출을 떠받치고 있다.  그래프를 살펴보면 양구군의 경우 테니스대회가 없는 상반기 1분기와 2분기에 비해 3분기 매출이 늘었음을 알 수 있다. 

경북 김천시의 경우 코로나바이러스가 극성을 부리기 직전인 2월 13일부터 21일까지  김천주니어대회가 열렸다. 그 기간 지역 매장 매출이 가파른 곡선으로 치솟았다. 이후 테니스를 포함한 스포츠 대회가 전면 금지되면서 매장의 매출이 곤두박질쳤다.  김천시 사업장의 매출이 오르기 시작한 것은 24주차부터였다. 25주차부터 한달간 테니스대회가 열리면서 매출이 2월초 수준은 아니지만 2분기의 두배로 올랐다.  이때 김천시는 테니스뿐 아니라 각종 스포츠종목대회를 유치해 열어 지역 경제 살리는데 사력을 다했다. 

전북 순창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정구와 테니스대회가 열리기 시작하면서 롤러코스터를 타는 지역경제가 25주차부터 전년 대비 비슷한 수준을 회복했다. 

프로야구가 서울,부산 광주, 대구, 부산, 인천 대도시 단위로 열리고 프로배구가 천안, 제천 등 시 단위로 열려 지역 경제 규모에 따라 스포츠 개최가 정해지고 있다.  테니스는 배드민턴 처럼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회가 열려 학부모와 학교의 재정 규모에 맞춰 소비수준이 낮은 편이다.  인구 5만 정도의 군 단위나 인구 규모가 시 단위치고는 낮은 지역에서 개최되는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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