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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박소현 프로무대 첫 우승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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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14  18: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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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소현
   
 

 

주니어 유망주 박소현(16, CJ후원)이 프로무대에서 처음 우승했다.

박소현(ITF 296위)은 14일 터키 안탈랴 스타리조트호텔 클레이코트에서 열린 ITF 여자 월드투어 W15(총상금 1만5천달러)퍼스트 샤인 유럽슈퍼시리즈 결승에서 스위스의 조안 주거(ITF 164위)를 6-2 4-6 6-4로 이기고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지난해 영월 서키트 준우승한 박소현은 이번에 두번째로 서키트대회(W15) 결승에 진출해 우승에 골인했다. 

박소현은 이날 1시간 50분간 경기를 하면서 상대 서비스게임을 10번이나 브레이크하는 끈기와 집중력을 보이며 우승을 일궈냈다. 박소현보다 130계단 랭킹이 높은 상대 조안 주거도 박소현의 서비스게임을 8번이나 브레이크하며 사력을 다했다. 결국 3세트 5대4에서 박소현이 상대 게임을 15-40로 벌리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박소현은 "프로대회 첫 우승이어서 너무 기쁘다. 앞으로의 테니스 선수로서 나아가는데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은 우승이라고 생각한다"며 "함께 응원해주고 힘을 내어주신 후원사 CJ 그리고 요넥스와 스포티즌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16살 나이에 첫 프로대회에서 우승한 박소현은 80년대 후반과 90년대 청소년 테니스 대표로 활약한 박창희 프로의 딸로 2015년 국내 최연소 주니어국제대회 우승 기록을 세웠다.

박소현은 최주연 아카데미에서 훈련을 받았고 홍연초등학교-중앙여중에 입학한 뒤 요넥스코리아의 후원을 받아오고 있다. 현재는 테니스전문 스포츠매니지먼트사인 스포티즌의 관리를 받고 있다.

한편 18살 이은혜(NH농협은행)는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ITF 쉼켄트 W15대회 복식 준우승을 했다. 

   
▲ 박소현 첫 우승 안탈랴 대회 경기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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