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피플
뉴스국내
국내 최장신 테니스선수 김유섭의 꿈은
글 박원식 기자 사진 부산=황서진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5.16  16:46:18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네이버 구글

   
 
   
 

충남 서산출신-대전만년고-울산대-상무- 안성시청 실업팀을 거쳐 도봉구청 테니스부 소속인 김유섭은 서울국제남자챌린저, 김천챌린저에 이어 부산오픈챌린저 복식 와일드카드를 받고 출전했다.

네트의 두배 높이인 2m의 큰 키를 지닌 김유섭은 국내 현역 선수 가운데 최장신이다. 네트 앞에 서면 상대가 볼을 주기 어려울 정도록 '만리장성'을 연상시킨다. 실제로 기자는 김유섭을 부산 스포원테니스장 1번 코트에서 우연히 만나 어깨를 나란히 했다. 165cm인 기자의 키는 김유섭의 어깨를 넘지 못했다.

이런 좋은 신체조건을 지닌 선수에게 다짜고짜 꿈을 물었다.

김유섭은 "은퇴전에 그랜드슬램대회 복식에 출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태국의 라티와타나 쌍동이 형제는 수년전에 우리나라 퓨처스대회 복식에 출전해 우승하더니 어느새 챌린저 복식 선수가 되고 어느새 그랜드슬램 대회장에서도 만났다.  김유섭은 라티와타나 형제처럼 그랜드슬램을 뛰고 싶어한다.  김유섭과 라티와타나의 실력차는 어느 정도일까.  김유섭은 지난해 서울챌린저 복식 1회전에서 김청의와 손발을 맞춰 라티와타나 형제와 경기를 했다.   첫세트 1대 6으로 내주고 2세트 6대4로 세트올을 만든 뒤 매치타이브레이크에서 아깝게 7대 10으로 패했다. 그야말로 공 한두개 한 끝차다.

국제대회를 거의 출전하지 않는 김유섭이 복식 승리의 핵심인 파트너만 잘 만나면 그의 꿈인 그랜드슬램 출전이 남의 일만은 아닌 것으로 여겨진다. 

1991년 7월 12일생으로 올해 26살인 김유섭은 지난 4월 말 서울챌린저 복식 1회전에서 우승후보인 시에 창팡-렁가트 크리스토퍼에 4-6 6-3 2-10으로 역시 매치타이브레이크 승부를 했다.

김유섭은 "복식은 간발의 차로 승부가 갈린다"며 "이번 3개 챌린저대회 복식 와일드카드로 출전해 보니 어느 누구를 만나도 해볼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팀에서 받는 연봉을 국제대회 다니는데 투자할 생각이 있냐는 제안에 김유섭은 주저없이 "그렇다"고 답했다.  김유섭이 그랜드슬램 복식에 출전하려면  파트너를 잘 택하고 퓨처스와 챌린저대회에서 포인트를 쌓고 투어대회 출전을 노린다. 모르면 라티와타나 형제에게 물어보면 답이 나온다.  

전반적인 스타일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 김유섭은 복식 승리의 관건인 서브와 서비스리턴이 어느 정도이냐에 따라 꿈의 성사 여부가 결정된다.  김유섭은 임형찬과 17일 부산오픈챌린저 복식 1회전에 출전한다. 

 

   
▲ 도봉구청 김유섭 복식 기록

[관련기사]

글 박원식 기자 사진 부산=황서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네이버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테니스피플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614-2 원당메디컬프라자 606호  |  대표전화 : 031)967-2015  |  팩스 : 031)964-7780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경기 다 50250(주간)  |  출판사 신고번호:제2013-000139호  |  상호명 : (주)스포츠피플 | 테니스피플  |  사업자등록번호:128-86-68020
대표이사·발행인 : 김기원  |  인쇄인:정영무(한겨레신문사 대표)  |  편집국장 : 박원식  |  정보기술책임 : 최재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재혁
Copyright © 2011 테니스피플.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tennispeopl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