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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그룹에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1그룹 잔류 뒤 김재식 대표팀 감독 인터뷰
양구=김경수 기자(KTA)  |  dakk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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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17  16: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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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복식 경기가 승부의 분수령이 될수 있었는데 이기기가 쉽지 않았다. 국내 대표팀의 숙제가 있다면
=올해 데이비스컵을 3번 하는 동안 복식에 약한 면모를 보였다. 복식 전문선수가 절실히 필요하다. 정현 선수가 단.복식 모두 출전하게 되면 5세트 경기이기 때문에 체력 부담이 커진다.

-마지막 4단식에서 이재문 선수를 기용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었나
=권순우가 광주챌린저 일정이 잡혀 있었다. 대만과의 승부가 이미 끝난 상태라 선수 보호차원에서 이재문 선수가 나섰다.

-김천에서 데이비스컵을 개최하다가 양구에서 처음 진행했는데 경기력을 유지하는데 변수는 없었나
=양구는 친숙한 곳이다. 중.고등학교 주니어시절 많은 시합을 치른 장소라 낯설지 않고 오히려 편한 경기를 했다. 양구군 관계자들도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었기에 어려움은 없었다.

-대표팀 구성에 변화가 필요한가 아니면 그대로 유지하는가
=복식선수 보완이 필요하다. 남지성과 송민규가 상무에 있지만 차출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올 겨울 제대하면 대표팀에 합류해서 함께 훈련해 볼 생각이다.

-내년 데이비스컵 1그룹에 어려운 상대를 꼽는다면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은 변수가 많다. 5세트를 치러야하고 선수들의 일정도 고려해야 한다. 이덕희 선수도 투어 일정과 겹쳐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다. 무엇보다 선수들의 컨디션 유지가 관건이다.

-정현 선수를 이번 대회에서 칭찬한다면
=정현 선수가 대표팀 합류에 흔쾌히 수락했다. US오픈 이후 힘들었을텐데 국내 팬들을 위해 좋은 경기를 보여주었다.

-이재문 선수에 대해서
=복식과 단식에 기용했는데, 큰 대회에서 경험만 쌓인다면 가능성이 출중한 선수다.

-권순우 선수가 상승세를 보이는데 앞으로의 가능성은 어떠한가
=데이비스컵 우즈베키스탄전 데뷔한 뒤 멋진 경기를 했다. 챌린저에서 우승도 하고 랭킹도 상승했다. 뉴질랜드전은 단식에서 두 번 이기는 등 제 역활을 잘 해냈다. 권순우, 홍성찬 등 어린선수들이 경험만 쌓인다면 계속 좋은 성적이 나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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