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유석(71)은 대학생시절에 핸드볼 선수를 했다. 포지션은 골키퍼. 테니스를 최근에 배워 게임을 한다.서브를 폴트없이 잘 넣는데 핸드볼에서 7m 드로하던 것과 같이 볼을 토스해 라켓으로 임팩트해 겨냥한 지점에 정확히 서브를 넣었다.  골키퍼를 해 남들보다 볼을 보는 눈이 좋은 것도 테니스를 하는데 유리하다고 한다.  진작 배웠으면  이순대회 나가 성적을 냈을텐데 그렇지 못해 아쉬워한다.

요즘은 마포 공덕동 로터리에 지인들과 사무실을 내서 작업을 하는 것이 있고 '너 늙어봤냐 나 젊어봤다' 노래 인세가 솔솔찮게 들어오는 재미에 산다고 한다.  평일 오후에 종로 삼청코트에서 두세게임 테니스를 하는 것도 건강 유지에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수만, 박진영, 윤종신 등 기획사를 하나 운영해도 좋지 않냐고 했더니 "4월과 5월의 이수만의 경우 '앞으로 음악에 컴퓨터가 도입될 것'이라며 일찌감치 미국에 가서 컴퓨터를 배워 준비된 사람이었다"며 " 하버드대학에 가서 기획사 SM의 성공 비결을 강연을 두차례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