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밤 10시부터 정현이 윔블던 1회전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정현의 경기 일정이 확정됐다. 대회 첫날인 29일 현지시각으로 오전 11시 반에 첫 경기를 시작하는 10번코트에서 여자단식-남자복식에 이어 정현의 남자단식 경기가 열린다. 영국 런던과 한국과의 시차는 8시간. 따라서 한국시각 저녁 7시반에 첫 경기가 들어간다.

10번 코트 첫 경기인 이탈리아 플라비아 페네타-카자흐스탄 자리나 디야즈의 여자 단식 경기는 풀세트를 가더라도 1시간 반 정도면 승부가 난다. 따라서 한국시각으로 밤 9시면 대략 마무리 된다.

여자 단식에 이어 열리는 남자 복식 경기는 길어야 한시간 반 정도 소요된다. 볼이 빠르고 3구 안에 점수가 결정된다.  정현의 단식 경기는 한국시각으로 빠르면 밤 10시, 늦어도  밤 11시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첫날 비가 내려 경기가 지연될 수 있으나 월요일 일기예보로는 날씨가 대체로 맑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 기온은 24도에서 최저 17도.

한편 대회 첫날 센터코트에 1번 시드 노박 조코비치와 프랑스오픈 우승자 스탄 바브링카, 마리아 샤라포바 3경기가 열리고 여자 1번 시드인 세레나 윌리엄스가 1번 코트 첫 경기를 치른다.  페더러와 나달, 머레이는 둘째날인 30일 출전한다.

▲ 연습

▲ 선수들에게 제공되는 공식 차량

▲ 정현이 윔블던 대회 첫날 10번 코트 세번째 경기에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