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테니스 선수 120여명이 모여 훈련을 하고 경기도 하는 등 전지훈련을 잘 해내고 있다

▲ 중학생들을 지도하는데 애쓰는 코치,감독 선생님들과 순창군 관계자

김천, 양구에 이어 테니스 후원 지역으로 각광을 받는 전북 순창(군수 황숙주)이 전국의 중학교 테니스 선수들에게 코트를 제공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후원하고 있다.  

22일 전북 순창 테니스장에는 전라중학교 테니스부 등 19개 학교가 참가해 겨울 훈련을 하고 있다.

중학생 선수들은 몇년전에 각급 학교 별로 천안과 전주 지역에서 겨울에 운동을 하다가 모여서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 해서 모이게 되었다.  특히 지난해 이 일을 위해 순창군에서 실내코트 4면을 포함해 하드코트 8면을 무상제공해 중학교 테니스 감독들이  학생들을 데리고 순창을 찾게 됐다.

이 일은  순창 스포츠마케팅에 힘을 기울인 체육공원사업소 김용남 소장이 적극적으로 후원을  이끌어 냈다. 

A,B조로 나뉘어 실력별로 조별 리그를 한 뒤 본선 토너먼트를 한다.

아디다스에서 테니스화를 제공하고 헤드에서 대회 사용구를 제공해 십시일반으로 중학생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훈련을 진행한 전라중 조성규 감독은 "16면을 무상으로 제공해 준 순창군과 용품을 아낌없이 지원한 아디다스, 헤드 등이 도와줘 정말 고맙다"며 "이로 인해 학생들이 즐겁고 열심히 테니스라는 좋은 운동을 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중학생들의 겨울 캠프는 월-금요일까지 진행하고 4개 학교가 남아 준결승과 결승을 주말에 치른다.

참가학교: 청주수곡중 마산동중 제천동중 신갈중 동래중 건대부중 고양중 남양중 구월중 부평서중 대곶중 전라중 살레시오중 대전중 보성중 신안중 안동중  영남중 남원중 

황숙주 순창 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