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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70세 정년인 이건희 IOC 위원 후계자는
박원식 기자  |  pwseek@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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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3.21  06: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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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 가족
이건희 IOC 위원 후계자는 아들? 사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은 '스포츠 외교관' 정도가 아니라 세계 스포츠를 움직이는 '스포츠 대통령'이라고 부를만 하다. 어쩌면 대통령보다 더 영광스러운 자리다. IOC에 가맹한 204개 국가 중 IOC 위원을 보유한 국가는 76개국에 불과하다. 이들 국가의 IOC 위원 106명이 올림픽 개최지를 결정하고, 세계 스포츠계의 진로와 방향을 결정한다.

IOC 위원 숫자는 한 국가의 스포츠 역량을 보여주는 지표다. 현재 한국에는 이건희(70)와 문대성(36), 두 명의 IOC 위원이 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가 결정된 지난해 7월 남아공 더반 IOC 총회는 이건희 위원의 영향력을 보여준 무대였다.

스포츠와 연관이 있는 재벌기업 오너나 2~3세라면 누구나 꿈꾸는 자리가 IOC 위원이다. 유럽이나 중동의 경우 왕족이 IOC 위원을 맡는 경우가 많은데, 엄청난 부를 소유한 기업 오너 일가에게 IOC 위원직은 국제사회에서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고속 엘리베이터다.

IOC 위원을 노리고 있는 기업 오너는 누가 있을까.

먼저 이건희 위원의 사위인 김재열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44)과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위원장으로 대회 유치에 공헌한 조양호 대한탁구협회장(63)이 꼽히고, 최태원 대한핸드볼협회장(52)이 거론된다. 삼성엔지니어링 경영총괄사장을 맡고 있는 김재열 회장과 한진그룹 총수인 조양호 회장은 지난달 나란히 대한체육회(KOC) 부회장에 선출됐다. 박용성 대한체육회장(72)이 둘을 스포츠 외교에 적극 활용하기 위해 취한 조치다. SK그룹 총수인 최태원 회장도 스포츠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
▶사위냐, 아들이냐, 딸이냐

세계 최대의 IT기업 삼성전자를 이끌고 있는 이건희 위원은 한국 스포츠 외교의 정점에 서 있다. 1996년 IOC 위원에 선출된 그는 2008년 7월 조세포탈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자 1년 넘게 IOC 위원 활동을 스스로 중지하는 등 우여곡절이 있었다. 대한체육회 고위 관계자는 "이건희 위원이 활동을 중지한 기간에 국제 회의에 참석할 때마다 '미스터 리는 어떻게 지내고 있느냐'는 질문을 자주 받았다"고 했다. 그만큼 이건희 위원의 영향력이 크다는 방증이다. 2009년 12월 이명박 대통령은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이건희 위원을 특별사면, IOC 위원으로 복귀하게 했다.

이건희 위원은 삼성전자의 주요 국외 행사는 물론, 올림픽 등 국제 스포츠 행사에 참석할 때마다 부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관장(67) 등 가족을 대동한다. 그런데 2011년 7월 더반 IOC 총회 내내 이건희 위원 곁을 그림자처럼 지켜 주목받은 사람이 있다. 이건희 위원의 둘째 사위인 김재열 회장이었다. 지난해 12월 제일모직 사장에서 삼성엔지니어링으로 옮긴 김재열 회장은 이건희 위원의 둘째딸인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39)의 남편이다.

   
▲ 이건희 회장의 사위인 빙상연맹 김재열 회장
더반 IOC 총회에서 김재열 회장은 장인과 함께 하면서 국제 스포츠계에 확실하게 이름을 알렸다. 일반인에게 비교적 덜 알려진 김재열 회장이 장인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 공인된 것이다. 체육인들은 이건희 위원이 그동안 쌓은 국제 스포츠 인맥을 사위에게 자연스럽게 연결해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재열 회장이 빙상연맹 수장이 된 것은 2011년 3월이다. 삼성이 수많은 종목을 후원하고 있지만 오너 일가 스포츠 단체장은 김재열 회장이 유일하다. 이건희 위원이 일단 스포츠 부문 후계자로 김재열 회장을 낙점했다고 봐야 한다. 이건희 위원의 외아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44)은 종종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를 보기위해 경기장을 찾을 정도로 프로야구에는 관심이 많지만 공식적으로 스포츠에 관여하지는 않고 있다.

그럼 향후 이건희 위원의 IOC 위원직은 누가 승계할까. 물론, 엄밀하게 말해 IOC 위원직 승계는 불가능하다. IOC 위원은 총회에서 선출한다. 이건희 위원의 경우 삼성전자가 IOC 스폰서가 되기 전에 개인 자격으로 IOC 위원이 됐다. 하지만 모든 국제 스포츠 기구가 그렇듯이 IOC도 결국 인맥이 좌우한다. 이건희 위원은 IOC 후원사인 삼성전자 회장으로서, 16년간 IOC 위원으로서 국제 스포츠계의 거물이 됐다. 이건희 위원이 향후 IOC 위원직에서 물러난다 하더라도 그의 영향력이라면 후계자를 IOC 위원으로 밀 수 있다는 게 체육계 인사들의 설명이다. IOC는 1999년 헌장을 개정해 위원의 정년을 70세로 못 박았지만 1999년 이전에 선임된 위원은 80세까지 신분을 유지할 수 있게 했다.

80세까지 위원직을 유지하게 된 이건희 위원은 향후 누구를 IOC 위원으로 내세울까. 현 상황에서 보면 스포츠 단체에 몸 담고 있는 김재열 회장이 유력하다. 미국 스탠퍼드대 MBA(경영학 석사) 출신인 김재열 회장은 영어에 능통하고, 국제 감각을 갖췄다는 평가다. 빙상연맹을 맡기 전인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 등 국제 스포츠 행사 때 이건희 위원을 수행했는데, 당시 장인으로부터 해박한 스포츠 지식과 세련된 매너를 인정받았다고 한다.

물론 IOC 위원직은 단일 종목 국제 스포츠 단체장과는 차원이 다른 자리다. 세계적인 저명인사가 된다는 의미이고, 개인적인 명예 뿐만 아니라 기업의 위상과 브랜드 가치 제고와도 밀접한 관계다.

이건희 위원이 삼성전자를 물려받게 될 아들 이재용 사장이나 첫째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42)이 아닌 사위에게 IOC 위원직을 물려줄 지 여부는 그래서 쉽지만은 않은 결정이 될 것 같다. IOC 위원직은 천문학적인 재산 못지않은 가치가 있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이재용 사장이 당장은 적극적으로 움직이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결정적인 순간 모습을 드러낼 수 있다. 현재 스포츠 관련 활동을 하고 있지 않은 이부진 사장 또한 아버지의 신임이 각별해 변수가 될 수 있다. 이부진 사장은 '리틀 이건희'로 불릴 만큼 추진력이 뛰어나고 경력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다. 한때 재계에서는 이재용 사장이 아닌 이부진 사장이 삼성의 후계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있었다.

결국 서울 청운중 동기동창인 김재열 회장과 이재용 사장, 이부진 사장의 경쟁이 될 가능성이 크다. 스포츠계는 물론, 재벌가에서도 초미의 관심사가 된 IOC 위원직이다.

 ▶기업 오너들의 꿈은 IOC 위원

한국 스포츠의 위상을 높이고, 국제적인 위상에 걸맞는 역할을 하려면 현재 2명뿐인 IOC 위원 수를 늘려야 한다. 문대성 위원은 올림픽 메달리스트 중에서 뽑힌 선수위원으로 영향력이 떨어진다.

이건희 위원과 삼성가의 후계자뿐만 아니라 추가로 국제무대에서 한국 스포츠의 영향력을 제고할 IOC 위원이 필요하다. 조양호 회장과 최태원 회장 등 재벌 오너 출신 스포츠 단체장들의 궁극적인 목표는 IOC 위원이다.

   
▲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
조양호 회장은 2008년 대한탁구협회장에 취임하면서 본격적으로 스포츠와 인연을 맺었다. 한진그룹이 배구단과 탁구단을 운영하고 있었지만 조양호 회장이 대외적으로 활발하게 할동하기 시작한 것은 탁구협회장을 맡은 뒤부터다.

사실 탁구협회장 취임 초기만 해도 나서기 싫어하는 성격인 조양호 회장의 활동영역은 탁구에 한정됐다. 하지만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면서 달라졌다. 국적 항공사인 대한항공을 경영하면서 쌓은 해외 인맥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전세계를 누비며 IOC 위원을 만나고 체육계 인사를 설득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사실 회장님은 많은 사람 앞에 서는 걸 싫어했다. 하지만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활동을 시작하면서 적극적으로 성격이 바뀌었다. 더반 IOC 총회 프레젠테이션 등 국제 행사 때 효과적으로 의사전달을 하기 위해 영국으로 날아가 스피치 전문가로부터 교육까지 받았다"고 전했다.


한 체육계 인사는 "조용한 성격인 조양호 회장이 평창 유치에 성공한 후 상당히 고무된 것 같다"고 했다.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한 후 조양호 회장은 조직위원장이 유력했다. 하지만 이제 조직위원회 고문으로 뛰고 있다. 물론, IOC 위원이 된다면 조양호 회장의 개인적인 명예가 될뿐만 아니라 전세계를 누비는 대한항공 경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2008년 대한핸드볼협회장에 오른 최태원 회장도 내심 IOC 위원을 염두에 두고 있다. 최태원 회장은 협회장 취임후 지난 4년 간 비인기 효자 종목인 핸드볼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핸드볼 전용구장을 만들고, 핸드볼 발전재단을 설립했으며, 해체 위기에 처한 여자핸드볼 용인시청 팀을 인수해 재창단했다. 향후 아시아핸드볼연맹 회장, 나아가 국제핸드볼연맹 회장까지 노리고 있다. IOC 위원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는 얘기다.

이들의 IOC 위원 꿈이 꿈에 그칠 것인지, 아니면 조만간 실현될 것인지 한국 스포츠계가 지켜보고 있다.

   
▲ IOC위원 혜택
 ▶왜 IOC 위원을 스포츠 대통령이라고 부르나

IOC 위원은 특별한 대우를 받는다. 투숙한 호텔에는 해당 국가의 국기가 걸리고, 출입국 때는 비자가 필요 없으며, 공항 귀빈실을 이용한다. 올림픽 유치에 나선 국가의 정부 고위 관계자들은 물론, 국가원수를 만날 수 있다. 무보수 명예직이지만 어디를 가든지 국빈 대접을 받는다.

IOC 관련 행사에 참석 할 때마다 숙소와 자동차가 제공된다. 또 총회 때는 통역과 안내원이 따라붙는다.

이런 현실적인 대우도 중요하지만 국제 사회를 움직이는 이너서클의 일원이 됐다는 의미가 더 크다. 전 세계를 통틀어 멤버가 100명 남짓한 특별한 조직에 이름을 올리는 것이다.

IOC는 1998년 올림픽 개최지 선정을 놓고 금품 스캔들이 터지자 헌장을 바꿨다. 우선 위원 수를 115명으로 묶었다. 이전까지 종신제였는데 정년제를 도입했다.

   
▲ 역대 한국인 IOC 위원
현재 IOC 위원의 정년은 70세. 임기는 8년이며 재선이 가능하다. 다만 1966년 이전에 선출된 위원은 종신제를 유지하고, 1999년 이전에 선임된 위원은 임기가 80세다. 1999년부터 IOC는 국제경기단체(IF) 대표 중 15명, 각국 올림픽위원회(NOC) 위원장 중 15명을 IOC 위원으로 뽑고 있다. 박용성 대한체육회장은 2002년 국제유도연맹 회장 자격으로 IOC 위원이 됐다가 2007년 물러났다. 올해 72세인 박용성 회장은 70세 정년에 걸려 IOC 위원이 될 수 없다.

올림픽 메달리스트 중 15명을 선수위원으로 뽑는데 이들도 IOC 위원과 같은 권한을 행사한다. 문대성 위원의 경우 2008년 29명의 후보 중에 1위를 차지하며 선수위원이 됐다.

스포츠조선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 유정복 국민생활체육회장
[생활체육 7330] 유정복 신임 생활체육회회장 “공공스포츠클럽 정착 최선”

“현장 목소리 듣고 동호인 눈높이 맞출 것”
16일 공식 취임식 갖고 4년 임기 돌입

국민생활체육회 제8대 회장으로 선출된 유정복(55·국회의원) 회장의 취임식이 16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국회의원, 유관 체육단체장 등 정·관·체육계 인사들과 생활체육 임직원, 동호인 등 10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2016년 2월까지 4년간 국민생활체육회를 이끌어 갈 유정복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을 다짐하고, 생활체육에 대한 철학과 국민생활체육회 운영방향을 밝힌다.

유 회장은 “생활체육은 매우 중요한 복지수단”임을 언급하고, ‘스포츠 기본권’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생활체육을 활성화하여 “스포츠 강국을 뛰어 넘어 스포츠 선진국으로 가는 초석을 다지겠다”는 포부도 펼친다.

유 회장이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과제는 ▲공공스포츠클럽의 조기 정착 ▲학교체육과 생활체육의 유기적인 연계 ▲생활체육 프로그램의 다양화 ▲생활체육 나눔문화 확산 ▲국민생활체육회의 위상 확립 등이다.

생활체육 회원단체에 대해서는 “대국민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관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일 것”을 요구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동호인들의 눈높이를 맞추겠다”는 다짐도 할 예정이다.

유정복 회장은 제물포고, 연세대를 나와 서울대에서 행정학석사, 연세대에서 정치학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2세에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36세인 1994년 임명직 김포군수에 부임한 이래 인천 서구청장, 민선 김포군수, 김포시장을 최연소로 역임한 진기록을 갖고 있다.

정계에서는 17·18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의 한나라당 대표시절에 비서실장을 지냈으며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을 역임했다. 테니스, 배드민턴, 축구, 마라톤 등을 즐기는 만능 스포츠맨이기도 하다.

동아일보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트위터 @ranbi

   
 
한화, 국내 프로스포츠 최초 VIP 회원 모집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오는 20일부터 2012시즌 어린이회원 및 프리미어 회원을 구단 홈페이지(www.hanwhaeagles.co.kr)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어린이회원은 만6세에서 12세까지의 초등학생 3000명에 한해 가입 가능하며 가입 선물로 점퍼 및 모자, 팬북, 친구초대권 4매와 회원카드를 증정한다. 회원 가입비는 4만원이다.

프리미어회원은 성인 3000명에 한해 선착순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 선물로는 구단상품권(1만원) 및 팬북, 프리미어티켓, 회원카드를 증정한다. 프리미어회원의 경우 연간 단위로 회원자격이 갱신된다. 또한 티켓 구매 시 1천원의 할인 혜택과 구단상품 5% 할인, 올 시즌부터 도입되는 스탬프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한화 이글스는 2012시즌부터 국내프로스포츠 구단 최초로 VIP회원을 모집하며, VIP회원에 가입하면 스페셜 골드유니폼과 선수용 점퍼 및 모자, 배트, 글러브 등 다양한 선물과 함께 스카이박스 이용권 및 중앙지정석 시즌권 2매를 증정하고, VIP전용출입구 및 주자장 이용 등 특별 혜택을 받게 된다.

VIP회원 가입비는 500만원이며, 자세한 문의는 마케팅팀(042-630-8243~6)으로 하면 된다.
 

아벨란제 전 FIFA회장 입원 '중태'

주앙 아벨란제 전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95)이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은 20일(한국시각) '아벨란제 전 회장이 리우데자네이루의 사마리타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감염으로 인한 입원으로 알려져 있으나 정확한 병명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병원 측은 성명을 내고 "경과를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아벨란제는 1974년부터 1998년까지 FIFA에서 24년간 장기 집권했다. 이 기간 FIFA가 세계적인 스포츠단체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잡았다는 평가를 받아왔으나, 최근 마케팅 자회사 ISL을 이용해 부당 이득을 취한 정황이 속속 밝혀지면서 비난을 받았다. FIFA 회장직을 마친 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유일한 종신위원으로 활동하던 아벨란제는 지난해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했다.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 KBS-N 스포츠 아나운서
아나운서와 스포츠 스타가 만났다! '바자회 개최'


아나운서들이 국내 아마추어 스포츠 발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KBS N 아나운서 일동은 오는 24일 오후 2시 서울 신촌 스포츠토토 ‘to2’에서 2012년 KBS N 아나운서 바자회, 가슴 뛰는 또 하나의 감동 ‘나눔’(이하 KBS N 아나운서 바자회)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바자회는 프로 스포츠계에 기부와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려는 의도에서 기획됐으며, KBS N 아나운서들의 참여와 겨울 스포츠의 꽃이라 불리는 프로농구와 프로배구 선수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이뤄진다.

이날 바자회에선 배구선수 가빈, 김요한, 최태웅, 문성민, 서재덕의 유니폼 및 가방과 농구선수 조성민, 김선형, 양동근, 추승균이 착용했던 유니폼, 운동화, 모자 등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코트의 영원한 오빠’ 이상민, ‘코트의 황태자’ 우지원, ‘갈색 폭격기’ 신진식 등 올드 스타들의 애장품 역시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김요한의 국가대표 유니폼, 조성민의 트레이드 마크인 형광색 농구화, 이상민의 조던 농구화, 신진식의 성균관대 시절 유니폼 등 추억이 깃든 물품이 팬심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프로농구 및 프로배구 선수들의 팬 사인회가 준비돼 있어 스포츠 팬들과의 소통의 장을 열어줄 전망이다.

단, 스포츠 스타들의 애장품은 경매를 통해서만 판매되며, 각 구단의 사인볼, 유니폼 등의 기념품은 정가로 판매된다.

한편 KBS N은 이번 아나운서 바자회를 기념해 KBS N 트위터(www.twitter.com/happykbsn)에서 오는 24일까지 RT&팔로잉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oreacl86@starnnews.com박명준 기자

   
▲ 동아제약 사옥
문화·예술·스포츠 지원‥강신호 회장, `밥퍼나눔` 참여
동아제약, 국내외 구호활동에서 학술지원에 장학사업까지 사회적 책임 

기업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은 국제표준 `ISO 26000`에 그 개념이 명시돼 있듯이 표준으로 인식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로 사회공헌전문 컨설팅업체가 탄생하는 등 기업들이 국가 구성원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공감대가 빠르게 형성되고 있다.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은 주로 직원들과 자원봉사활동에 나서거나 관련 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공익마케팅을 하고 있는 것이 전부라는 지적도 있다.

그러나 연말연시 등 특정시기 일회성 지원이 아닌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을 다지고 기업내 전담조직과 사회적기업을 만들어 사회공헌의 체계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특히 적지 않은 제약기업들이 타산업 기업 못지 않게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으나 언제나 `의약품 리베이트` 라는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해 마치 부도덕한 집단으로 매도 당하기도 했다. 이에 메디파나뉴스는 창간 6주년을 맞아 주요 제약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들여다봤다. <편집자주>

[창간 6주년 특집] "사회공헌, 우린 이렇게 하고 있다"…① 동아제약
 

동아제약은 회사와 임직원이 협력하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커뮤니티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울시립 보라매병원 전인간호병동 방문, 사회복지단체 다일공동체의 청량리 `밥퍼식당`에서 노숙자 식사봉사,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함께한 `희망 2007 사랑의 열매 사랑나눔음악회` 참석, 서울 남대문 인근의 쪽방촌과 구로구 가리봉동의 외국인 노동자 전용의원 지원, 원유 유출 지역인 태안반도 기름제거 활동 등 동아제약은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동아제약에 입사한 신입사원은 연수 교육 시 지체부자유아동 시설인 향림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5~현재 : 박카스봉사단 발족 / 매년 환경정화캠페인 활동 ◇2006~현재 : 밥퍼나눔행사 참여 ◇2006 ~현재 : 연수원 신입사원교육 프로그램 `향림원` 봉사활동 ◇2009~현재 : 남대문 인근의 쪽방촌 `사랑의 쌀` 전달

◆해외구호활동= 동아제약은 국내뿐 만 아니라 해외 구호활동에도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일본과 터키 지진 피해 복구 성금을 전달하였으며, 유니세프를 통해 가뭄과 식량가격 상승으로 최악의 기근사태로 고통 받고 있는 소말리아 어린이를 후원하였다. 또한 고 이태석 신부가 봉사하던 아프리카 수단 톤즈 마을을 비롯한 해외 의료봉사활동에도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학술분야 지원= △함춘동아의학상 : 생명에 대한 경외로 사랑을 실천하고 의학발전에 기여하며 해당년도 연구 및 저작 부문에서 발군의 업적을 쌓은 의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1969년 동아제약과 대한의사협회가 공동 제정한 `동아의료문화상`에서 출발한 동아의학상은 40여년간의 전통과 권위를 지니고 있다.

2007년 동아의학상으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동아제약과 수석문화재단이 공동 후원하고 있다. 2009년부터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동창회에서 매년 시상하고 있는 `함춘의학상`을 후원하고 있다. 2010년에는 함춘동아의학상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연구업적부문 시상하고 있다.

△약사금탑상 :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자 헌신하는 약사들의 노고를 기리고자 1973년 동아제약과 대한약사회가 제정한 상이다. 매년 대한약사회 창립기념식상에서 수여되며 동아제약과 수석문화재단이 협찬하고 있다. 개국약사부문, 약사회발전부문, 공직약사부문, 약학연구부문, 사회봉사부문 등 총 5개 부문에 걸쳐 시상한다.

◆장학사업= △상주학원 : 동아제약은 청소년을 건강한 사회의 주역이자 책임 있는 리더로 육성하고자 육영사업의 일환으로 1964년부터 경상북도 상주시의 상주학원의 재단역할과 더불어 다양한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다.

△수석문화재단 장학사업 : 동아제약은 청소년을 건강한 사회의 주역이자 책임 있는 리더로 육성하고자 다양한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다.

동아제약 창립 60주년이 되는 1992년, 수석장학회를 발전적으로 개편한 수석문화재단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중·고·대학생 가운데 학교장의 추천에 의해 선발한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1987년 설립된 이래 2011년까지의 수석문화재단 장학생 총인원은 1,498명에 달하고 있다.

◆문화·예술 분야/스포츠 분야 지원= △박카스배 전국시도학생 골프대회: 동아제약은 `골프강국 KOREA`를 위한 꿈나무 육성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박카스배 전국시도학생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박카스배 전국시도학생 골프대회`는 기존에 활동하고 있는 프로골퍼들이 아닌, 장차 국내 골프계를 빛낼 꿈나무를 발굴, 육성한다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박카스배 천원전/박카스배 한중천원전: 1983년 6월 동아제약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며 바둑계의 발전과 기도문화의 향상에 기여하고자 `박카스배 프로기전`이라는 타이틀로 첫 출범했다. `박카스배 프로기전`은 기업이 후원하는 최초의 프로기전으로 일천만 바둑팬들의 사랑과 관심아래 제12기를 끝으로 96년부터 `박카스배 천원전`이라는 타이틀로 재출범했다.

`박카스배 한중 천원전`은 한국의 천원과 중국의 천원이 맞붙어 최고의 천원을 가리는 대회이다. 한국과 중국에서 한 해씩 번갈아 가며 열리고 있으며 바둑이 인기스포츠로 자리잡은 중국에서 박카스의 이미지를 고취시키는 기전으로 평가 받고 있다.

△가그린배 프로여류 국수전: 여성바둑인구의 저변 확대와 `가그린` 브랜드의 홍보를 위해, 2000년 7기를 끝으로 맥이 끊긴 `프로여류 국수전`을 부활시켜 후원하고 있는 기전이다.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동아제약과 함께하는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은 생명의 근원인 환경의 소중함과 생명 회복의 정신을 배우고 환경 보호 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행사로서 남녀 중학생 50명을 대상으로 4박 5일 동안 진행된다.

2004년 고교생 환경캠프로 시작하여 2009년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도 일대에서 진행하였으며, 2010년 부터는 경상북도 상주에 위치한 성주봉 자연휴양림 및 상주시 일대에서 백두대간의 야생 동∙식물 보호와 낙동강의 중요성 및 생태 모니터링 활동과 함께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행사로 진행하고 있다.

△마로니에 전국 여성 백일장: 마로니에 전국 여성 백일장은 여성문학인구의 저변확대와 문예창작 활동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문화의 달인 매년 10월에 펼쳐지는 여성 문화 행사이다.

대학생을 제외한 국내의 23세 이상의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본 행사의 참가부문은 시, 산문, 아동문학 부문으로 나눠진다. 참가자는 이 중 한 부문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장원에 입상한 작품은 문화예술지에 게재가 추천된다. 2011년 29회를 맞이한 마로니에 전국 여성 백일장은 온라인이 활성화되어 있는 요즘 오프라인에서 찾아보기 힘든 전통 있는 문화행사로 메세나 운동의 한 유형이 되는 행사로 평가 받고 있다.
 


   
▲ 동아제약 국토대장정 후원
△대학생국토대장정: `박카스와 함께하는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젊은이들의 도전과 열정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문화코드이다. 참가자들은 20박 21일 동안 600km가 넘는 길을 몸소 걷는다. 진행 도중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에 대한 강연을 듣기도 하고, `부모님과 함께 걷기` 등의 행사도 펼쳐진다.

국토대장정의 원조로 불리는 이 행사에는 매년 2만 여명의 젊은이들이 홈페이지(www.kukto.co.kr)를 통해 지원하여 평균 100:1이 넘는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1차 서류심사(자기소개, 지원동기 등)를 통과하면 이후 2차 컴퓨터 추첨을 통해 합격자가 결정되는데 무작위 추첨이라 상당한 운도 따라야 참가대원으로 선발될 수 있다. 또한 건강검진을 실시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행사의 진행을 맡고 있는 스텝들도 공개모집을 실시하여 응급교육과 심폐소생술 등 철저한 사전 교육을 통하여 참가대원들의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하루에도 수십 번 넘게 후회와 원망을 하기도 하고 무더운 날씨와 발에 물집이 잡히면서 걸으며 혹시라도 좌절할지 모르겠다는 스스로에 대한 염려도 있지만 젊은 대원들은 이 행사를 통해 세상의 어떠한 고난과 역경도 이겨 낼 수 있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게 된다. 자신의 한계를 넘어 내면에 숨어있는 인내와 굳은 의지를 발견하게 되는 것. 이것이 국토대장정의 기본 취지이다.

△한일축제한마당: 2005년 한일 국교 수립 40주년을 맞아 양국 민간단체들이 시작하였다. 강신호 회장은 작년부터 한국측 실행위원장으로 동아제약이 행사를 후원하고 있으며 수천명의 한국인과 일본인이 하나되어 만들어가는 최대규모의 한일교류 행사로서 시민교류, 청소년교류, 지방자치단체교류 등 여러 의미를 지니고 있다.

문화교류행사를 통해 보다 나은 한일 양국관계의 기반을 다지는데 일조하고 있으며, 어떠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앞으로 계속해서 양국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상징적인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수석문화재단= 올해로 창립 26주년을 맞이하는 재단법인이다. 1987년 5월 13일, 현 재단 이사장인 수석 강신호 박사가 회갑을 맞이하여 설비한 `수석장학회`로 시작되었다. 타인을 위해 일할 줄 아는 책임 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하여 설립한 `수석장학회`는 이후 동아제약 창립 60주년이 되는 1992년에 발전적으로 개편하여 `수석문화재단`으로 오늘에 이르고 있다.

재단은 현재 장학사업, 학술사업, 문화행사사업, 출판사업 등의 지원을 통해 사회 일반의 이익에 공여하기 위하여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따라 국가와 민족의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12년 1월 동아제약과 강신호 이사장의 개인 출연 등을 통해 본 재단의 기본 자산은 107억 7,635만원에 이르게 되었다.  메디파나 최봉선기자 cbs@medipana.com 2012-03-19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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