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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김덕영 복식 우승 의미
박원식 기자  |  pwseek@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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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3.18  17: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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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덕영(왼쪽)과 정현이 말레이시아 사라아크 1그룹 대회 복식에서 우승했다
유망주 정현(삼일공고, 60위)과 김덕영(마포고,296위)이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열린 제19회 사라와크대회(G1) 남자복식에서 우승했다.

정현-김덕영 조는 복식 1번시드인 보르나 코리치(크로아티아,43위)-니콜라 밀로예비치(세르비아,13위) 조를  4-6 6-4 10-7 역전승을 거뒀다.

몇년전 전웅선과 김선용이 주니어시절 1그룹대회 등에서 복식 우승을 차지한 이후 정현과 김덕영이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 정현과 김덕영은 1월 인도주니어대회에서도 2주 연속 복식 우승을 차지해 복식 점수도 단식 점수와 함께 종합 랭킹 포인트에 반영되어 랭킹 상승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그랜드슬램 주니어 단식 무대 상위 입상 직행이 어려운 경우 복식 상위 입상도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움하는데 디딤판이 된다. 일본의 니시코리나 호주의 버나드 토믹이 현재 시니어 20위 정도의 랭킹을 유지하고 있는데 주니어시절 그랜드슬램 복식 우승을 한 바 있다.  

그런 의미에서 주니어시절부터 복식이든 단식이든 가리지 않고 큰 무대에서 우승을 해 보는 경험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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