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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테니스선수 이러다 '인간문화재' 된다테니스 관중 늘리려면 길거리게릴라테니스를
박원식 기자  |  pwseek@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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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8.07  20: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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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41회 소강배. 장호배와 더불어 우리나라 주니어 테니스 대회 가운데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 isports- tv로 소강배가 중계되었다
   
▲ 2012춘천오픈. 송암국제테니스장을 짓고 춘천오픈대회를 하고 있다
   
▲ 관중은 경기 안하는 선수와 실업, 대학 코치 감독 들이다
   
 
   
▲ 조명탑이 석양에 물든 경기장을 외로이 밝히고 있다

초등학교에서 테니스를 하는 선수들이 중학교에 올라가면서 절반으로 줄어든다. 중학교 테니스 선수들은 대다수가 고등학교에 진학한다. 중고 테니스 선수가 날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고 관계자들은 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한때 수천명에 달하던 중고테니스선수가 600명에 머물러 있다고 울상이다.   1000명만 되어도 좋겠다고 한다.  여자 중고등부의 경우 본선 드로도 다 못채운다. 그나마 남자 중고등부는 여자보다 낫다.  

이러한 사정은 대학과 실업도 마찬가지다.  실업대회는 실업팀 20여개로 독자적으로 운영하기 어려워 대학과 공동으로 오픈대회라는 명목으로 연다. 그래야 지방자치단체에서 인원수보고 대회 후원비를 내놓기 때문이다.

강원도 양구에서 제41회 소강배중고학교대항 테니스대회가 열렸고 춘천에서 춘천오픈이 열리고 있다.

관중은 학부모나 지도자 외에는 거의 없다. 소위 그들만의 리그로 대회를 치른지 하루이틀 일이 아니다.

그래서 지도자 입장에서는 팀 유지를 위해 선수를 붙잡아 두고 조련 대신 '모신다'는 표현도 서슴지 않는다. 자칫 테니스 안한다고 하면 팀 없어지기 일쑤다. 부산의 한 중학교에 <테니스피플>이 우송되었는데 며칠전 학교 선생님으로 부터 연락이 왔다. 신문 잘 받아보고 있는데 학교에 테니스부 없어졌다고 알린다.

실업팀들도 선수들이 감독을 모시는 것은 먼 이야기고 감독이 선수들을 모시고 사는 지 오래 됐다고 감독들이 푸념을 늘어놓는다.  지도자 길 보이지 않는 선수들은 지도자보다 선수라며 선수 생활을 계속하고 있다.

이러다 선수 구경하기 힘들수도 있겠다. 우리나라 엘리트 테니스가 자칫 인간문화재  취급당하지는 않을지 우려된다. 인간문화재의 사전적 정의는 다음과 같다.

예술적·역사적·학술적으로 중요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해 보호 대상으로 지정한 중요무형문화재를 원형대로 정확히 수련해 보존하고 있다고 국가에서 인정한 사람을 말한다.  

대우는 받겠지만 숫자적으로는 매우 적은 외로운 종목이 될 수 있다.

돌파구는 없을까.  그들만의 리그가 된지 오래된 엘리트 테니스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에 몇가지 제안을 해본다.   

첫째, 엘리트와 동호인  각 대회장에는 테니스 체험장을 만든다. 누구나 와서 서브도 측정하고 매직테니스 장비로 손쉽게 테니스를 접하고 대회 관중들 가운데 선수와 관계자, 부모를 제외한 사람들을  뽑아 매직테니스를 할 수 있는 네트와 오렌지볼 등을 선물로 준다.

둘째, 우리나라에서 엘리트대회보다 조직적으로 발전한 동호인대회의 8강 이상 입상자들에게 매직테니스 네트와 오렌지 볼 등을 기존 상금이나 상품권에서 공제해 제공한다.  동호인대회가 엘리트대회보다경기시간대비 상금이 높은 세미프로화되어 있는데 엄밀하게 따지면 동호인대회 상금은 세금 22%를 내야 한다. 동호인대회 상금 수령액에 대한 세금 건은 다음 기회에 논하기로 하고   1000여개의 랭킹, 비랭킹, 지역대회 입상자들이 매직테니스 네트와 볼을 받는다면  전국 방방곡곡 자동차 2대 주차 공간의 넓이에서 테니스 하는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차 트렁크에서 네트 꺼내  코트가 아닌 작은 공간에서 퀵 테니스, 익스프레스 테니스, 이지 테니스를 무료로 하게 된다.    자녀와 함께 테니스도 하고  여성들도 테니스를 쉽게 하게 된다. 그러다 보면 테니스장도 찾고 대회장도 찾게 되지 않을까.

전국 각 기차역앞 광장 등에서 네트 걸고 테니스를 할 수도 있지 않을까.       최근 국민생활체육전국테니스연합회에서 서울 시청앞 광장을 빌려 매직테니스를 대대적으로 할 계획을 추진하다 서울시의 특정종목 홍보에 광장을 사용한 적이 없다고 불허해 무산됐다.  아쉽다.

아무튼 우리나라 최고의 운영 시스템과 후원시스템을 갖고 있는 동호인 랭킹대회 4개 단체가 1년에 1억5천여만원을 모아 주니어들을 후원하고 있는데 이제 매직테니스 보급에 한번 힘을 썼으면 좋겠다.  동호인대회에 참가자 1명당 걷은 2천원을 매직테니스  보급(레드볼대회, 매직테니스 네트와 오렌지볼 구입)등에 사용된다면 가히 폭발적인 일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테니스피플에서는 우리나라 테니스 저변확대와 기초 튼실 차원의 중요한 일인 매직테니스 보급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테니스장이 아닌 곳(건물 옥상, 아파트 공터, 역 광장 등)에서 네트 걸고 매직테니스를 실시 한 동영상(약 2분 정도)을 유투브에 길거리테니스라고 제목을 넣어 올려서 공유 주소를 보내면  테니스볼 5캔씩과 신문 1부(1회)를 보내드린다.  (동영상 그림은 아래와 같은 것이면 된다.)

 

매직테니스 동영상

   
▲ 건물옥상에서 네트를 걸고 테니스를 즐기고 있다. 네트는 13만원, 오렌지볼은 9개 18000원.15만원이면 테니스를 아무데서나 즐길 수 있다

 
   
▲ 샘프라스 애거시의 맨해튼 테니스

 (1)뉴욕 맨해튼에서 샘프러스와 애거시의 게릴라 테니스  

 (2)Street Tennis

   
▲ 캐나다 로저스컵 대회 홍보하려 길거리에서 테니스를 하는 이바노비치와 보즈니아키

(3)Andy Murray Tennis Street Magic in London

 (4) Roddick & Djokovic play tennis on the street in Seoul.m4v

 

(5)street tennis GoPro

(6) Street Tennis, le nouveau sport urbain pour toute la famille

매직테니스가 방방곡곡에 보급되어 예상되는 그림으로 기아자동차가 상금을 전적으로 대는 그랜드슬램 호주오픈이 우리나라에서 열리게 되지 않을까.

 
   
▲ 호주오픈 결승전이 열리는 로드레이버 아레나의 꽉찬 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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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아
학교체육을 부활해야 합니다. 학교에 청소년들, 특히 사춘기 청소년들이 테니스가 아니라도 자신이 평생 살아가면서 즐길 운동이나 취미를 가지는 것이 교육일텐데 우리는 새벽부터 밤까지 영어, 수학 이겁니다. 그리고 그런것 잘하는애가 좋은 대학, 좋은 직장 갖는다고 ,,
청소년기에 테니스, 수영, 농구,배구, 탁구,배드민턴, .. 그 수많은 운동중의 어느하나를 수준높게 즐기는 교육이 되어야 살아남니다.

(2013-08-08 12: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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