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피플
뉴스국내
소풍같은 대구주니어테니스페스티벌
글 박원식 기자 사진 이호칠  |  editor@tennispeople.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4.03.18  11:13:10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네이버 구글
   
 
   
 
   
 
   
 
   
 
   
 
   
3월 16일 대구 유니버시아드테니스장에서 열린 제 27회 대구주니어테니스페스티벌현장

 

서희자 대구테니스협회 부회장, 임채환 레드볼 지도 선생님, 이재윤 경산소방서 구조대장, 유동기 선생님
제아영 선생님 계명대학교 체육대학 스포츠마케팅 전공( 대구광역시시청스쿼시팀 감독) 최명수 박사, 이호칠 대륜중학교 선생님.

27번한 대구주니어테니스페스티벌이 아니고서는 모일 수 없는 자원봉사자들이다. 

유서깊은 대구 유니버시아드 테니스코트에서 매달 1회 주니어테니스페스티벌을 한 지 27번이나 된다. 

참가 선수들은 아침부터 와서 해질때까지 수준에 맞춰 테니스한다. 테니스 생전 구경도 못한 어린이가 오빠, 형따라 왔다가 임채환 선생님이 지도하는 레드볼 교실에 가면 금새 테니스와 친해진다. 

대회 일주일전부터 어린이들 선물을 준비하고 출석부 만드는 서희자 부회장의 세세한 손길이 더해지고 대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몸소 해결하는 이재윤 팀장이 해결사 노릇을 한다. 어린이 지도자로 착실하게 실습하는 제아영의 가세로 어린이들은 안전하게 테니스를 하게 되었다. 이 모든 일을 대학에서 스포츠마케팅을 전공한 최명수 박사가 조직하고 꾸려나가고 있다. 

여기에 꿈 큰 이호칠 선생님은 들러리다. 그저 페스티벌이 매번 잘되기만 바라고 거든다. 참가선수들을 차로 실어 나르고 장비를 실어 나르고 여기저기서 오는 전화 응대를 한다. 

최근 제주도에서 온 유동기선생님이 이 일에 가세했다. 

전국 어디 내놓아도 손색이 없고 앞 일이 기대되는 드림팀이다. 

대구의 몇몇 사람들이 다음 세대를 어떻게 키워야 할까하는 고민을 시작하면서 하나의 장을 만들었다. 일명 대구테니스주니어페스티벌.

매달 셋째주 토요일 대구 유니버시아드테니스장에서 무대를 열었다.

페스티벌은

테니스를 하는데 즐거움과 승패, 자기의 단련, 만족감이 있어보였다. 페스티벌은 패밀리 테니스이고 주니어들의 꿈의 무대이고 부모의 자녀 키우는 교육 현장, 운영위원들의 어린이 스포츠랜드 실험의 장이었다.

라인 시비나 다툼, 트로피도, 시상식도, 최종순위도 성적 발표도 없었다. 테니스라는 종목이 스포츠에 들어가지 않고 철학과 자기수련이 되게 했다.

페스티벌 하게된 동기

페스티벌 추진 멤버들은 대구의 모든 초등학교 1학년에 남녀 1명씩만 테니스를 하게 하면 초등테니스인구는 수천명이 되어 우리나라 테니스 투어 선수는 저절로 나온다는 생각을 가졌다.그래서 대구부터 시작하고 대구의 한 구 단위에서 일을 하겠다는 것이다. 대구만해도 200개의 초등학교가 있는데 남녀 2명씩 초등 1학년 선수를 키우면 400명이 되고 선수 없어 다 스러져 가는 대구시내 엘리트 중고등학교, 대학교는 선수 없어 고민하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테니스도 초등학교끼리하는 클럽대항전에 들어가 활성화 될 수 있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대구테니스주니어 페스티벌을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의 꿈은 꽤 오래전부터 시작되었고 그 꿈을 밤새 한사람씩 붙잡고 한 이야기에 힘을 보탠 사람은 대구스쿼시연맹의 전무를 맡고 있는 최명수 교수다. 꿈에 색깔을 입히고 틀을 갖추고 일이 되게끔 되었다. 일단 하나의 장소를 정해 그림을 그렸다. 4~5살부터 15세를 대상으로 어떻게 하면 테니스를 하게 하고 권순우, 정현 같은 투어 선수를 만들 수 있을까 연구했다.

네이버 밴드를 열어 행사를 알리고 누구나 오면 테니스를 배우는 레슨부터 경기까지 하게 된다고 알렸다. 과연 될까. 테니스 배운지 한두달 된 어린이부터 모이기 시작했다.

최명수 교수가 다음과 같이 알림으로 일은 시작됐다.

" DTUj 밴드 리더입니다. ‘대구 테니스 유나이티드 주니어’ 밴드는 테니스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우리 지역의 다음 세대들을 위한 좋은 테니스의 유산을 만들어주는 것이 모임의 목적입니다. 본 밴드에 참여해주시는 분들께 부탁드립니다.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을 위해 반드시 닉네임을 ‘실명’으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예) 선수명(학부모성명) / 홍길동(지도자) / 홍길동(후원자) 등" 70명이 읽었고 참여했다.
1차 페스티벌에 59명이 참가해 그린 ,옐로우, 오렌지, 레드로 나뉘어 매직테니스 받는 레드반부터 자신의 테니스 경기 실력에 따라 반을 스스로 택하게 했다. 나이나 성별을 무시했다. 오로지 자신이 정한 실력에서 반을 택하게 했다. 반 안에서 네명씩 나눠 조별 풀리그를 했다. 그린부반의 최하위는 옐로우로 가고 옐로우의 최하위는 오렌지로 가서 오후에 다시 조별 풀리그를 했다. 물론 옐로우의 1위는 그린반으로 올라가고 오렌지의 1위는 옐로우로 갔다. 레드반에서 게임이 된다고 매직테니스 전문 지도자 임채환 코치가 판단을 하면 오렌지반으로 편입시켜 게임을 하게 했다. 소위 말해 승강제를 실시해 동기부여와 비슷한 게임 수준을 모았다.

페스티벌 운영

오전에는 압력이 빠진 그린볼로 경기를 해서 랠리를 오래하게 하고 오후에는 그린반은 일반 테니스볼로 경기를 하게 했다. 오전만 하고 중간에 귀가를 해도 허용했다. 오후에 참여해도 참가가 가능하도록 문턱을 낮췄다. 누구나 페스티벌 출입이 자유롭게 했다. 페스티벌이니까. 대회라고 하면 모이는 시각이 정해지고 지면 짐을싸서 가야하지만 페스티벌은 달랐다. 아이들의 종일 테니스놀이터였다. 이제는 학부형리그도 만들었다. 

   
 

 

   
 

 

   
 

 

   
 

[관련기사]

글 박원식 기자 사진 이호칠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네이버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테니스피플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614-2 원당메디컬프라자 606호  |  대표전화 : 031)967-2015  |  팩스 : 031)964-7780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경기 다 50250(주간)  |  출판사 신고번호:제2013-000139호  |  상호명 : (주)스포츠피플 | 테니스피플  |  사업자등록번호:128-86-68020
대표이사·발행인 : 김기원  |  인쇄인:김현대  |  편집국장 : 박원식  |  정보기술책임 : 최민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수
Copyright © 2011 테니스피플.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tennispeopl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