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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가 '버린' 체코 본드루소바 윔블던 우승자난해 부상으로 나이키와 계약해지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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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7.16  04:3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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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된 나이키코트 풀오버를 입고 선바이저를 쓴 채 윔블던 우승패를 든 본드루소바 
   

▲ 경기때 브랜드 로고 없는 옷을 입은 본드루소바. 대회기간 그녀의 브랜드 없는 옷차림에 궁금해했다.  Lululemon. 특히 베스트 셀러인 Align™ 허리 길이의 레이서백 탱크 탑 과 메시 플리츠 미드라이즈 미니 테니스 스커트. 가볍고 플리츠 스커트는 Lululemon이 공식적으로 후원하는 WTA 선수인 캐나다 선수인 레일라 페르난데스가 런던에서 입었던 것과 같은 것 같다. 테니스화는 Nike Vapor Pro 2. 흰색 Nike 신발은 정확한 높이 8mm로 깎은 Wimbledon의 잔디 길이와 관련있다. 신발에 "8mm"라고 쓰여 있다. 화이트 바이저도 Nike다

 

 
   
 
 
▲ 본드루소바가 10대때 2019년 프랑스 오픈 결승전에서 애슐리 바티에게 패했을 때 그녀의 왼쪽 손목에 있는 작은 별 외에는 눈에 띄는 문신이 거의 없었다.지난 4년 동안 그녀의 신체는 눈에 띄게 성장했으며 고향에 있는 문신 가게를 정기적으로 방문했다.그녀의 오른쪽 팔꿈치에는 'No Rain, No Flowers'라는 슬로건이 있습니다. 좋은 시기를 즐기려면 먼저 역경이 필요하다는 의미다.숫자 777, 두 개의 주사위, 문자 F 및 그녀의 왼팔에 있는 두 개의 앉은 요정이 있다.

코트에 들어올 때 선수의 복장을 보면 대개 실력을 알 수 있고 그 선수가 스폰서로부터 특급 대우를 받는 지 안 받는 지 알 수 있다.  나이키는 각 나라의 1위 테니스 선수나 세계 1위를 할 선수에게 후원을 한다. 그래서 나이키 옷을 입고 경기장에 들어오는 선수는 그날 경기 결과 승자가 될 확률이 높고 결승전 때 트로피를 들 공산이 크다.  될성 부른 나무에만 집중 투자하는 것이 나이키다.  그런데 이번 윔블던 여자단식 결승전에선 나이키가 4년간 후원하다 계약해지한 선수가 우승했다. 

윔블던 챔피언은 나이키에서 잔인하게 떨어져나갔고 상표가 없는 유니폼을 입고 플레이해야 했다.
마르케타 본드루소바는 지난해 나이키가 선수 부상으로 계약해지를 해 상표가 없는 테니스 치마와 옷을 입고 경기 한뒤 윔블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트로피 올릴때는 나이키 코트 풀오버를 포함해 오래된 나이키 제품을 착용했다. 

다른 투어도 아닌 윔블던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린 그녀를 후원하기 위해 브랜드들이 줄을 설 것으로 예상된다. 

메이저 대회에서 2회 우승한 트레이시 오스틴은 결승 며칠전 본드루소바의 실력을 보고 그녀에게 의류 스폰서가 줄을 서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리스 승리의 여신 니케를 모토로 하는 나이키는 테니스계에서 쪽집게다. 나이키가 후원하는 선수는 세계 정상에 선다. 페더러가 그랬고 나달이 그랬다. 알카라스, 루네,사바렌카 등등 나이키는 최정상급 될 선수를 발굴해 후원한다. 본드루소바도 마찬가지였다.

1년전 계약 해지하기 전까지 나이키가 후원했다. 그녀의 부상이 길어지자 후원대상에서 탈락시켰다. 그리고 1년뒤 여타 투어대회가 아닌 전세계가 주목하는 윔블던에서 노브랜드 노시드 '본드걸'이 무패로 우승했다. 나이키는 더 큰 금액으로 다시 계약을 추진중이다. 나이키는 한번 잡은 고기 안 놓친다. 놓쳤다가도 다시 잡는다. 잘하고 볼 일이다.

윔블던 챔피언 마르케타 본드루소바는 우승한 뒤 남편에게 감사의 표시를 하고 우승 축하 문신을 코치와 함께 하기로 했다.

세계 42위 본드루소바는 15일 윔블던 여자단식 결승에서 튀니지의 온스 자베르를 매세트 역전해 6-4 6-4로 이기고 우승했다. 본드루소바는 오픈 시대에서 타이틀을 획득한 최초의 시드 없는 여자선수가 되었다. 

그녀의 남편 스테판 시멕은 집에서 고양이 돌봄을 한 후 결승전을 위해 윔블던에 도착했다.

16일로 예정된 결혼기념일 선물로 생애 첫 그랜드슬램을 받은 본드루소바는 " 2주 동안 정말 즐거웠다. 많이 힘들었지만 너무 감사하고 자랑스럽다"며 "맥주를 마시며 지친 몇 주의 나 자신을 정리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말했다. 

그녀는 지난해 수술을 받고 윔블던에 깁스를 한 채 관중으로 참석한 뒤 다시 정상에 오를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통산 최고 순위인 14위를 달성하고 2019년 프랑스 오픈 결승에 진출한 후, 그녀는 같은 높이에 도달하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4년만에 첫 메이저 타이틀을 획득하며 궤도에 올랐다.

윔블던 우승자 본드루소바는 235만 파운드(약 40억원)을 받고 준우승한 온스 자베르는  117만 5000만 파운드(약 20억원)를 받는다. 

   
 

챔피언십

2023년 7월 15일

마케타 본드로소바

윔블던, 런던, 영국

기자 회견

M. VONDROUSOVA/O. 자베르

6-4, 6-4

-Wimbledon 챔피언이 된 기분은

=모든 것이 가라앉고 있는 것 같다. 너무 힘든 경기였고 전에는 너무 떨렸다. 그저 너무 감사하고 자랑스럽다.

-경기를 마치고 어떤 생각이 드나

=안도감이 든다. 머릿속에 남아서 평생 간직할 정도로 기쁘다. 어떤 순간에는 정말 힘들었다. 정말 멋진 경기였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훌륭한 랠리를 가졌다. 중요한 순간에 계속 싸워서 정말 기쁘다.

-코트에서 문신을 새로이 코치와 함께 똑같이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것이 무엇인지 생각할 시간이 있었나

=우리는 토너먼트 전에 이야기를 나눴고 그가 그랜드 슬램에서 우승하면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이런 일이 일어났다.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가 결승전 전에 지붕이 닫히길 바래야 한다고 말했다.지붕을 덮는다는 사실을 언제 알게 되었으며 어떻게 경기를 풀어갔나. 아마도 당신은 지붕이 덮여서 좋아했을 것이다.

=지붕 밑에서 두 경기를 치렀다. 제시카와 경기를 했고, 엘리나와도 마찬가지였다.

저에게 더 좋은 것 같다. 오늘 아침 11시에 워밍업을 했다. 그냥 나가자고 했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조금 달랐다.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와는 매우 다르기 때문에 지붕을 닫아서 정말 기뻤다.

-바람 한 점 없이 폐쇄된 환경에 있는 것이 어떻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지 조금 더 설명해 달라. 또한, 이번 우승에서 가장 좋은 부분은 무엇인가

=지붕이 서브를 도와줄 수 있다. 바람에 너무 집중할 필요가 없다. 나는 모든 것이 모든면에서 동일하다고 느낀다. 바람도 태양도 아닌 경기에만 집중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나는 실내에서 경기하는 데 익숙하다. 우리는 겨울에 프라하에서 실내에서 연습한다. 나는 항상 실내에서 잘 플레이한다. 그게 나에게 도움이 되었을지도 모르겠다.

남편과 여동생 등 여기 있는 사람들과 우승을 공유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그들과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작년에 손목에 깁스를 했을 때 얼마나 좌절했나. 도전할 수 있다는 믿음을 되찾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쳤나

=작년에 나는 여기에서 내 가장 친한 친구가 예선전 치르는 것을 보고 있었다. 나는 여기 관광객이었다.

컴백했을때 일정한 수준에서 다시 플레이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불가능해 보였다. 잔디 위에서는 전에 잘 플레이하지 못했다. 제게는 우승이 가장 불가능한 그랜드슬램이었던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왔을 때, 나는 단지 몇 경기만을 이기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런 일이 일어났다.

-박스 안의 남편은 감정이 별로 없는 모습으로 매우 침착했다. 그는 많은 시간 동안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플레이어 박스에 왔을 때 그가 울었던 것 같아 보였다. 나는 그를 나중에 보았고 그는 많이 울었다. 8년 동안 처음 본 감정인 것 같다. 결혼식 날도 울었던 것 같은데 8년 동안은 그게 다였다.

-윔블던 우승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당신의 플레이 스타일은 분명히 왼손잡이, 슬라이스 때문에 잔디에 적합하다. 지난 2주 동안 잔디에서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다고 느꼈던 특별한 경기나 순간이 있었나

=대진표를 봤을 때 그렇게 쉽지는 않았다. 베로니카, 도나 베키치를 대진표상 만나야 했다. 그들은 이전 잔디 토너먼트에서 놀라운 경기를 펼친 선수다. 나는 그들을 2대0으로 이겼다. 여기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더라.

열린 마음으로 큰 스트레스없이 나 자신만 믿으면 될 것 같았다. 우승에 대해 많이 생각하지 않으려 고 노력했다.

집중하고 주변에 작은 원을 두고 항상 하던 것과 같은 일을 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프랑스오픈 결승 이후, 올림픽 이후, 부상 이후 얻은 이 우승이 얼마나 더 달콤하게 느껴지나. 투어의 힘든 순간을 가치있게 만든다고 생각이 든다

=베를린에서 복식 결승전을 치를때 엄마가 거기에서 경기를 지켜보고나서 매우 화를 냈다. 엄마는 2등은 필요없다고 말했다. 그리고 다시는 경기장에 오지 않겠다고 했다.

윔블던에 도착했을 때 나는 마치 '좋아, 무슨 일이 일어날지 보자'고 생각했다. 평온했고 기분이 좋았다. 그래서 저는 모든 공을 쳐보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집중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매우 힘들지만 사람들이 환호하고 있었다. 40-Love일 때는 숨을 쉴 수 없었다. 그냥 속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냥 끝내자고. 나는 미친 듯이 긴장했다. 매치 포인트를 얻었을 때 정말 안도했다.

-당연히 우승도 이야기지만 당신의 고양이도 이야기가 된다. 그는 어떤 대접을 받게 될까

=고양이는 지금 캣시터와 함께 있다.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별로 신경쓰지 않는 것 같다. 그래도 좋은 생선을 사줄 생각이다.

-우승하기까지 과정에서 그리고 오늘 일어난 일에 대해 당신에게 가장 큰 놀라움은 무엇인가

=신경을 곤두세우고 침착함을 유지한 것 같다. 머릿속에서처럼 나는 경기 내내 정말 침착했다. 이번 결승전보다 준결승이 더 긴장했던 것 같다.

얼마나 침착했는지 다들 놀랐던 것 같다. 결승전이 끝난 후 코치에게서 "얼마나 침착한지 믿을 수가 없었다"는 말을 들었다.

결승 1세트 게임스코어 0대2에서도 계속 나를 믿고 침착하게 유지했다는 것이 이 타이틀의 주요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그냥 혼잣말을 하고 있었고 집중하고 있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었나

=토너먼트가 시작된 이후로 내 게임을 믿었던 것 같다. 기분이 정말 좋았다.

경기에서 혼잣말을 많이 했다. 나는 내가 잘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침착함을 유지하고 함께 유지하려고 노력했다.

-순간 무슨 말을 했나. 이 전체 윔블던 경험을 한 단어 또는 한 문구로 요약하라고 하면
=확실히 '미쳤다'라고 말하고 싶다.나는 전에 잔디에서 플레이를 잘하지 못했다. 우리가 여기 왔을 때 저는 '좋아요, 그냥 스트레스 없이 플레이하고, 몇 경기만 이기려고 노력하자'고 생각했다. 그런 다음 이런 일이 일어났다. 믿을 수 없다. 여기 도착했을 때 아무도 내가 이길 기회가 있다고 말하지 않았을 것 같다. 나는 시드도 아니다. 정말 미친 투어다. 아직도 믿을 수 없다.

-이번 결승전은 파리 결승전과 느낌이 달랐나. 이전에 그랜드 슬램 결승전을 치른 경험이 이번 경기에 앞서 약간의 지식을 주었나
=19살 때 첫 번째 그랜드슬램 결승에 진출했다. 스트레스를 받았던 기억이 난다. 그냥 잘하고 싶었다. 그것은 체코에서 큰 일이었기 때문이다. 모두가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고있었다.

나는 당시에 애슐리 바티가 나를 일방적으로 그리고 완벽하게 이겼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매우 빠른 시합이었고 나는 그것을 좋아하지도 않았다. 후 매우 슬펐다. 이런 일이 또 생긴다면 매 순간을 즐겨야 한다고 스스로에게 말했다. 져도 즐기면 된다.

오늘은 졌어도 그냥 이 순간을 즐겼던 것 같다. 너무나 큰 성과다. 나는 오늘 이 경기를 정말 즐겼다.

-어떤 타투를 받을 것 같나
=아직 모르겠지만 나중에 인스타그램으로 보여드리겠다

-지금 전속계약을 해지한 사람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 것 같나
=모르겠다. 어떻게 될지 지켜보겠다. 에이전트와 이야기를 나누고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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