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테니스연맹은 27일 캐나다와 호주간의 2022년 결승전을 앞두고 말라가에서 라쿠텐 데이비스컵 월드그룹 조추첨을 했다.
2023년 예선은 2월 3~4일, 또는 4~5일에 12개의 홈 앤 어웨이 경기에서 24개 팀이 경기를 한다. 우리나라는 유럽의 벨기에와 경기를 홈에서 한다.
이 예선에서 승리한 12개국은 9월 11일 시작하는 파이널 결선 리그에 진출한다. 2022년 결승 진출국인 캐나다와 호주, 2023년 와일드카드 이탈리아와 스페인은 파이널 결선 조별리그에 자동 진출한다.
국가 랭킹 12위인 벨기에는 올해 월드그룹 조별리그 함부르크 대회에서 독일, 프랑스, 호주와 함께 경기에 3패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전 세계 7위 다비드 고팽(현재 53위), 133위 지주 베르그스, 264위 마이클 기어스 등이 있다. 우리나라는 테니스 국가랭킹 22위다.
벨기에 에이스 고팽은 우리나라 선수 가운데 정현과 경기를 네번 해 2승 2패를 기록하고 있다. 권순우와는 경기한 적이 없다.
빅3에게 모두 승리를 따낸 고팽은 올해 바젤 오픈 1라운드에서 세계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를 2대0으로 이긴 실력자다.
베이스라이너형의 선수이며, 강력한 그라운드 스트로크가 장점이다. 그의 장점은 강력한 투핸드 백핸드이다. 그의 백핸드는 투어급 정상급 선수들 사이에서도 상위권이며, 특히 백핸드 다운 더 라인은 완벽에 가깝다. 스트로크를 바탕으로한 리턴게임에 매우 능한 선수다.
베이스라이너 답게 발도 굉장히 빠르고 코트 커버리지 능력도 좋으며, 기회가 될땐 공격적인 운영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