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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에 세계 1위에 오르는 알카라스의 특별한 기술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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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9.07  07: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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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US Open Men's Draw Forecast

Player       SF   F   W
(23)Nick Kyrgios (AUS)       71.2%   35.8%   14.7%
(27)Karen Khachanov (RUS)       28.8%   8.3%   1.9%
(13)Matteo Berrettini (ITA)       0.0%   0.0%   0.0%
(5)Casper Ruud (NOR)       100.0%   55.9%   22.7%
(11)Jannik Sinner (ITA)       41.9%   28.4%   17.7%
(3)Carlos Alcaraz (ESP)       58.1%   43.2%   30.1%
(9)Andrey Rublev (RUS)       68.0%   22.4%   11.1%
(22)Frances Tiafoe (USA)       32.0%   5.9%   1.9%

 

   
 

남자테니스계에서 19살 세계 1위의 탄생이 임박했다.

가공할만한 강한 힘을 발휘하는 스페인 무르시아 태생의 19살 카를로스 알카라스. 초현대 기술로 세계를 정복해 나가고 있다. 올해 1월부터 7월 말까지 한 대회에 출전해 무려 우승이 4회, 준우승이 2회. 게다가 타이틀을 차지하는 과정에서 세계 1위 조코비치를 비롯해 즈베레프(3위), 나달(4위), 치치파스(5위), 베레티니(6위), 루드(8위), 후르가츠(10위) 등 톱10 선수들을 잇따라 물리쳤다.

   
알카라스의 톱10 상대 승리 기록

알카라스는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냉정하게 플레이하고 있다. 불리한 장면이나 상태가 안 좋을 때도 '무엇을 해야 하는가?' '코너에 몰려 어떻게 하면 이길 수 있을까?'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실행하고 있다.

육체나이는 19살 일지 몰라도 코트에서의 사고방식은 성인이다. 아마 어렸을 때부터 그렇게 배워 온 것 같다. 불리한 판정을 받더라도 정신적으로 무너지는 일이 없다. 그는 스페인의 나달과 페러(2019년 은퇴) 경기를 보고 경기에서 감정적으로 태도를 취해도 의미가 없다는 것을 확실히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알카라스의 또다른 특징은 피지컬이다. 탄탄한 체격은 코치와 트레이너가 장기간에 걸쳐 효율적으로 빚어낸 결과다.

올해들어 벌써 4개의 대회에서 우승하며 많은 정상급 선수를 깨고 있다. 올해 US오픈 우승도, 그 뒤 세계 1위가 되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카를로스 알카라스 프로필.
2003년 5월 5일생(19세). 스페인 무르시아 출신. 키 183cm,몸무게 74kg. 오른손잡이/양손백핸드. 아버지가 디렉터를 맡은 아카데미에서 4살때부터 테니스를 시작해 2018년부터는 전 세계 1위 J.C. 페레로에게서 지도를 받았다.

2021년에 크로아티아 대회에서 투어 첫 우승. 그해 11월에 열린 '넥스트젠(21세 이하 정상급 선수 대회)‘ 18세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2022년 들어 그 기세는 점점 빨라져 7월 말까지 마스터스 2개 대회를 포함해 4번 우승을 거뒀다. 2021년 1월 32위였던 세계랭킹은 8월 1일자로 최고인 4위까지 끌어올렸다. 어린 시절부터 프로와 연습 상대를 하는 특별한 존재로 테니스계에 알려지게 된 알카라스.


누구나 인정하는 재능의 소유자는 주위 사람들을 끌어당겨 스페인 황금 테니스계의 계보를 잇고 있다. 베이스라인에서 두 번, 세 번 공을 치기에 능하고 서비스를 내리치는 동시에 맹렬히 네트로 달려간다. 상대의 리턴은 떠올라 그에게 빨려 들어가듯 날아간다. 승리후 그는 코트에 두 팔을 벌려 객석에서 터지는 환희와 축복의 소리를 들이마신다.

올해 4월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마이애미 오픈 역사상 가장 젊은 스페인 챔피언이 된 순간, 코트에 누워 승리를 만끽한 뒤 일어나 상대와 악수를 나눴다. 패밀리박스 코치 곁으로 갔다. 젊은 챔피언과 굳게 안은 사람은 후안 카를로스 페레로 스승에게 감사를 표시했다. 전 세계 1위가 조련하고 스승을 능가하는 청출어람 알카라스의 초현대 기술을 살펴보자.

 

포핸드


놀라운 스윙 스피드와 부동의 회전축에서 나오는 파워 포핸드
알카라스의 가장 큰 특징은 스윙 스피드. 베이스라인에서 파워풀한 쇼를 펼친다. 탄탄한 하반신이 지면을 딛는 것이 일품이다. 스탠스가 파워를 내는데 적절하고 신체의 축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 높고 낮은 볼에 대해 빠르게 대처한다. 게다가 몸을 깊게 비틀기 때문에 상대방은 어떤 샷이 올지 예측하기 어렵다. 거기에 비정상적으로 빠른 스윙 스피드로 맞은 공이 날아오니까 상대는 리턴하기 어렵다.

비법 1
오른쪽 무릎을 안쪽으로 넣어 균형을 잡는다. 버틴 뒤 오른쪽 무릎을 밖으로 돌리면 균형이 깨지기 쉽다. 그렇지 않도록 오른쪽 무릎을 안쪽으로 넣는다. 그 결과 안정적인 자세를 만들 수 있다.

비법 2

왼손을 라켓의 슬로트 부분에 붙임으로써 자연스럽게 상반신이 뒤틀린다. 이점이 대단하다. 다리를 견고히 해 앞, 뒤, 좌우로 쓰러지지 않게 한다.

비법 3
스윙 스피드의 속도로 손목이 자연스럽게 되돌아간다. 빠른 스윙 스피드로 손목이 자연스럽게 돌아가고 있다. 매끄럽게 사용하고 있다.

   
 
   
 비법 1
오른쪽 무릎을 안쪽으로 넣어 균형을 잡는다. 버틴 뒤 오른쪽 무릎을 밖으로 돌리면 균형이 깨지기 쉽다. 그렇지 않도록 오른쪽 무릎을 안쪽으로 넣는다. 그 결과 안정적인 자세를 만들 수 있다.

 

   
 비법 2

왼손을 라켓의 슬로트 부분에 붙임으로써 자연스럽게 상반신이 뒤틀린다. 이점이 대단하다. 다리를 견고히 해 앞, 뒤, 좌우로 쓰러지지 않게 한다.

 

   
 

 

   
 

 

   
 

 

   
 비법 3
스윙 스피드의 속도로 손목이 자연스럽게 되돌아간다. 빠른 스윙 스피드로 손목이 자연스럽게 돌아가고 있다. 매끄럽게 사용하고 있다.

 

알카라스의 백핸드

백핸드는 체중을 싣고 스피드 위주의 공을 친다.
테이크백이 작지만 힘차게 임팩트를 하는 것은 왼손을 잘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알카라스는 왼손을 포핸드처럼 치고 있다. 뒤에서 앞으로 체중이동도 알카라스 백핸드의 특징이다. 거리를 유지하고 왼발에 체중을 싣는다. 치기 직전에 오른발을 앞으로 딛고 라켓이 들어온다. 라켓이 아래로 처져 있지 않다.

힘을 모으기 위해 왼쪽 무릎을 밖으로 하지 않고 안쪽으로 향함으로써 체중이 분산되지 않는다.

임팩트때 왼손이 공을 밀어내고 임팩트 후에도 왼손 주도로 팔로스루를 하고 있다. 몸에 감길 정도의 스윙 스피드를 구사하며 스윙을 멈추지 못하고 라켓이 몸에 감겨져 있다.

   
 힘을 모으기 위해 왼쪽 무릎을 밖으로 하지 않고 안쪽으로 향함으로써 체중이 분산되지 않는다.

 

   
 

 

   
 치기 직전에 오른발을 앞으로 딛고 라켓이 들어온다. 라켓이 아래로 처져 있지 않다.

 

   
 임팩트때 왼손이 공을 밀어내고 임팩트 후에도 왼손 주도로 팔로스루를 하고 있다.

 

   
 몸에 감길 정도의 스윙 스피드를 구사하며 스윙을 멈추지 못하고 라켓이 몸에 감겨져 있다.

 

   
 

 서비스

강력한 하반신으로부터 나오는 압도적인 회전량의 킥 서비스는 알카라스가 세계를 정복하는데 최고의 무기다.
애드사이드에서 쏘아 올리는 킥 서비스는 위력적이다.
그의 엄청난 회전량은 강한 하반신에서 나오고 있다. 의자에 앉아 있을 정도로 양쪽 무릎을 깊게 구부리고 그 자세에서 단숨에 무릎을 펴나가면서 아래에서 위로의 강력한 힘을 만든다. 그 파워가 공에 전달되어 압도적인 회전량이 되고 있다.

동시에, 그의 서비스는 안정감이 뛰어나다. 그것은 기본에 충실하기 때문이다. 토스업 시 왼손 사용법이나 토스업 후 오른쪽 팔꿈치에 나타나 있다.

서버에 있어서 가장 큰 쾌감은 애드사이드의 서비스로 상대를 코트 밖으로 밀어내고 서브&네트 플레이로 오븐스페이스에 볼을 보내 득점하는 흐름이다. 그런 의미에서 킥 서비스가 그에게 있어서 생각한 대로 전개된다. 킥 서비스는 그의 무기다.

눈높이보다 위에서 띄우는 토스업에서는 왼쪽 팔꿈치를 바로 펴 공을 높은 곳에서 띄운다.
배에서 가슴 높이에서 띄우면 타점까지의 거리가 길어지고 반동을 걸기 때문에 흔들리기 쉽다. 눈 높이에서 볼을 띄우는 토스업을 한다.

의자에 앉을 정도로 깊게 무릎을 구부리고 있다. 압도적인 볼 회전량을 만들어내는 힘의 원천. 강한 하반신이기에 가능하다. 프로네이션 작용으로 볼을 잘 때리고 있다. 임팩트 때는 왼팔을 겨드랑이에 붙인다. 임팩트때 왼팔을 밖으로 나가게 두면 파워를 잃고 타구 후 자세도 왼쪽으로 흐르기 쉽다. 왼팔을 겨드랑이에 붙이는 것으로 파워가 모이고 자세도 왼쪽으로 흐르지 않는다.

   
 눈높이보다 위에서 띄우는 토스업에서는 왼쪽 팔꿈치를 바로 펴 공을 높은 곳에서 띄운다.
   
 눈높이보다 위에서 띄우는 토스업에서는 왼쪽 팔꿈치를 바로 펴 공을 높은 곳에서 띄운다.

 

   
 의자에 앉을 정도로 깊게 양 무릎을 구부리고 있다. 압도적인 볼 회전량을 만들어내는 힘의 원천. 강한 하반신이기에 가능하다

 

   
 단숨에 무릎을 펴나가면서 아래에서 위로의 강력한 힘을 만든다. 그 파워가 공에 전달되어 압도적인 회전량이 되고 있다. 왼팔을 겨드랑이에 붙이는 것으로 파워가 모이고 자세도 왼쪽으로 흐르지 않는다.

 

   
 

 

드롭샷

그의 경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드롭 샷이다. 거의 네트에 가까운 곳에 드롭샷을 구사한다. 주니어 시절부터 베이스라인 부근에서 이 드롭샷을 익혔다. 드롭샷은 긴장된 순간에서도 발군의 거리감으로 네트 가장자리에 자연스럽게 볼을 떨어뜨린다.
왼발이 들어가는 방법을 보면 톱스핀을 칠 때의 자세와 비슷하다. 이 자세에서 드롭샷을 칠 것이라고는 상대가 예측할 수 없다.
왼손으로 슬로트를 잡고 라켓을 높이 세팅해 슬라이스를 건 드롭샷을 구사한다.

네트까지 거리가 있는 베이스라인에서 드롭샷을 성공시키는 것은 매우 어렵다. 하지만 뛰어난 거리감을 갖춘 그에게는 컨트롤 가능한 범위 내에서 드롭샷을 구사한다. 임팩트 후 라켓을 막는 자세가 탁월하다. 그는 임팩트후 전방으로 스윙해 공을 밀어냄으로써 드롭샷을 성공시킨다.

   
 

 

   
 

 

   
 왼손으로 슬로트를 잡고 라켓을 높이 세팅해 슬라이스를 건 드롭샷을 구사한다.

 

   
 임팩트 후 라켓을 막는 자세가 탁월하다. 그는 임팩트후 전방으로 스윙해 공을 밀어냄으로써 드롭샷을 성공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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