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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원정대 통신3] 외국 대회에 출전하는 우리 선수는 테니스계 BTS
글 박원식 기자 사진 이정민(투어가이드)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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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7.26  0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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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병희아카데미 김승환(12살,안동용상초)은 불가리아컵 14세대회에서 3승째 올리고 있다

 

   
▲ 부산스포츠클럽에서 2년운동하다 구서여중에 진학한 전예빈(13살)이 불가리아컵 본선 첫승을 신고했다

 

   
▲ 대구국제학교를 다니는 문성현은 11살 나이에 이번 동유럽원정대에 용감하게 참가했다. 14살 대회에 출전했다. 문성현은 7월 29일 몬테네그로로 이동해 14세부 EMMINENT 컵에 출전하고 8월 8일부터 몬테네크로에서 열리는 12세부EMMINENT 대회에 출전해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 원정대와 투어 코치가 클럽하우스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
   
▲ Levski 불가리아 테니스클럽의 1911년 모습. 이곳에서 주니어대회, 프로대회가 100년넘게 열리고 있다

1911년 7월 5일에 설립된 불가리아 테니스 클럽은 몇몇 회원들이 부지를 매입해 코트를 만들고 TC Levski라는 이름을 달았다. 이곳에서 불가리아 최초의 국제 테니스 토너먼트가 열리고 Patti Shnider, Vera Dushevina, Nuria Lagosgera, Andrea Petkovic, Petra Kvitova, Jelena Dokic, Alexandra Dyulgeru, Tatiana Garbin, Alize Cornet, Anna-Lena Groenefeld, Eleni Danilidou, Simona Halep 등과 같은 여자 테니스 스타들이 참가했다. 이 유서 깊은 곳에서 우리나라 주니어 김승환,전예빈이 유럽주니어대회에 출전해 멋진 경기를 했다. 경기후 유럽친구들이 한국말을 배우려고 몰려들며 관심을 보였다. 우리는 나라 수준이 높아 외국가면 사람들이 호감을 보인다. 테니스 잘하면 더 그렇다.

예전에 외국을 가면 일본사람이냐, 중국사람이냐를  묻는다. 최근 몇년간 우리나라 국격이 올라갔다.  삼성 휴대폰, 현대차, BTS 등 음악, 대장금 등 한류 드라마, 미나리, 오징어 게임 등 영화로 인해 외국에 한국이 널리 알려져 있다. 그래서 이제 외국을 가면 한국사람이냐를 먼저 묻는다. 그정도로 한국의 위상이 올라갔다. 이는 한국제품은 고가품, 품질 좋은 제품으로도 외국인에게 각인되어 있다. 나라 자체가 선진국이고 좋은 사람들이 많은 곳으로 여겨 꼭 한번 한국 방문하고 싶어한다. 

그런데 불가리아 주니어 테니스 대회장에서  한국사람이 나타난 것은 동유럽 세계에서 화제가 아닐 수 없다.  그런데 경기까지 잘하면 경기뒤 선수 주변으로 몰려든다. 이것 저것 물어보다 말이 안통하면 한국어 인사를 배우려고 한다.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등등의 한국말을 배우며 소통을 하고자한다.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 최병희아카데미 소속 김승환이 불가리아컵 예선 2경기를 이기고 본선 1회전에서 캐나다 선수를 이기고 나오고 본선에 직행한 부산 구서여중 전예빈이 1회전을 시원하게 이기고 나오자 선수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 연습때부터 전예빈의 플레이를 유럽 코치들이 보고 선수들도 보곤 했다.

그래서 우리나라 테니스 선수가 외국을 나가 승승장구하면 테니스로 우리나라에 대한 인상이 더 좋아지기 마련이다. 

기업인 출신 전 부산테니스협회 김영철 회장은 "외국에서 활동하는 우리나라 테니스 선수의 활약은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 단가를 올려준다"며" 크고 작은 대회에서 많은 선수들이 도전하게 하고 기업이 후원을 하면 우리나라 경제는 잘 돌아간다"고 주장했다.   

일본은 터키, 이집트, 미국, 카자흐스탄 등등 주니어대회부터 프로대회까지 선수 한명씩은 대진표에 꼭 있다.  일본은 자동차, 카메라, 신발,의류,라켓 등등 세계적인 제품이 많다. 그것을 후원하는 테니스 선수를 통해  세계에 널리 알린다. 그래서 테니스 선수는 자국의 홍보대사이고 마케팅이사인 셈이다.   

그런 의미에서 세르비아를 거쳐 불가리아로 가서 유럽주니어 대회에 출전한 문성현, 김승환, 전예빈은 스스로에겐 외국대회 출전에 대한 자신감을 획득해 꿈의 주머니가 커지고 국가적으로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권순우가 미국 애틀란타 투어에서 승리하고 남지성-송민규가 카자흐스탄에서 복식 우승하는 것도 매한가지다.   선수들이 테니스 본류인 외국에 나가게 어른과 기업들이 거들고 그 활약이 수출 제품 단가 올리고 국가의 격을 올리는 일에  IBK기업은행이 주니어그랜드슬램단을 출범시키고 오리온이 해외 프로 팀을 창단하는 것도 이런 맥락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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