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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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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2.08  06: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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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우빈


1. 신우빈의 호주오픈 주니어 대회 본선 출전 

주니어 신우빈이  대망의 그랜드슬램인 호주오픈 주니어대회 본선무대를 밟게 됐다. 

신우빈은 8일 새벽 호주오픈 대회본부로부터 주니어대회 본선 대진에 참가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받았다.  이로써 우리나라 주니어 가운데 내년 호주오픈주니어대회를 포함해 4대그랜드슬램에 출전할 선수는  2004년생 신우빈, 2004년생 제라드 캄파냐 리(스페인거주 한국국적,어머니 한국출신) 2명의 우리나라 국적의 주니어가 호주오픈, 프랑스오픈, 윔블던, US오픈 주니어대회에 출전한다.

그랜드슬램 주니어 대회 입상은 최근 프로의 성공적 안착의 보증수표는 아니더라도 스폰서의 관심과 용품회사의 지원이 잇따른다. 물론 주니어 이후 프로에서 각고의 선수 노력과 돈이 들지만 좋은 아카데미에서 핵심기술 장착하면 프로 100위에 1년내에 드는 경우도 허다하다.

국제주니어대회와 프로대회를 병행해 뛰는 신우빈은 11월 13일 튀니지 모나스티르 남자 프로 M15 대회 복식 본선에 출전 기회를 운좋게 얻어 준우승을 했고 튀니지의 수스와 인도에서 열리는 주니어 대회에 출전해 단식 준우승을 차지했다. 현재는 인도 B1 대회 단식과 복식 1번 시드로 출전해 첫 경기를 이기고 2회전 경기를 준비중이다. 

신우빈 서포터스 밴드에서는 이  소식을 접하고 아래와 같은 격려의 글을 올렸다. 신우빈을 지도하는 신세민 감독은 "이 목표가 아니었다면 코로나 시대에 국내에 있었겠죠...목표라는 것의 가치가 빛을 발하네요...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Jason 
축하드립니다. 어렵지만 묵묵히 걸어오신 결과물이네요

대구 이호칠

와우~~~~~~
매일 아침 기다리는 우빈이 소식!!! 오늘 아침 흥분됩니다. 축하드립니다.

남들은 기적이라 하겠지만 또 타고났다고 이야기하겠지만 현실이었고 매순간 고통이었고 할까말까 선택의 순간이었고 간절함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저도 함께 이순간을 느낍니다.
 

신우빈선수서포터스 밴드 

 

     
   
   
   
   
   
   
   
 

 

   
▲ 중국 심천 젬데일 테니스아카데미

2. 가능성만 보고 관심갖는 중국 젬데일그룹 

한국테니스 주니어에게 희망의 되는 두번째 뉴스는  중국 젬데일그룹에서 성적없고 가능성만 있는 선수를 테스트해보고 싶다는 연락이 왔다. 그 선수는 취미로 테니스를 시작해 몇경기 안한 선수. 중국의 유망주 왕신유를 연상시켰다. 

젬데일에서는 사진 몇장을 보고 "서브 넣는 것을 보니 잘 배웠다"며 기본 인포메이션과 체력 측정 테스트 결과를 달라. 좀 더 긴 동영상도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연습볼을 던져 주면서 그라운드 스트로크하는 동영상을 추가로 요구했다. 또한 선수의 목표가 무엇인지 물었다.  World-class tennis player라고 하니 며칠 기다려달라. 내부 승인 절차를 밟겠다는 답을 했다. 

선수 부모는 "중요한 순간이 오면 집이라도 팔려고 한다"며 자녀 선수의 길에 위에서 언급한 신우빈 선수의 부모처럼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글로벌 무대로 나가는 선수를 육성하려는 젬데일그룹에서 3일 밤 아래와 같은 메시지를 보내왔다. 

"Regarding ***. Once the border opens, the Academy can invite *** for 2 weeks of free training + lunch & dinner in the Academy. *** family has only to pay the hotel and fly to Shenzhen for **! Please let me know if this is OK for***. Once ***'s training here, we can talk about future cooperation etc.

성적이 없어도 가능성을 보고 지원하는 시스템이 작동하면 한국주니어 테니스는 반은 성공이다.

사실 국내에는 유럽은 물론이고 중국과 같은 테니스 시설을 갖춘 곳이 드물다. 호텔과 국제규격의 실내외 코트, 국제학교, 국제대회 그리고 자금력 등. 이것을 두루 갖춘 곳이 없고 만들기도 쉽지않다. 오죽하면 인구 천만의 서울에 센터코트는 40년전에 지은 낡고 초라한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가 유일할 정도다.  국제대회를 유치한다해도 경기장이 없는 형편이다. 

따라서  테니스하는데 아주 진지한 우리나라 주니어 선수들이 기회만 되면 시설이 잘 되어 있고 재정적 기반을 갖춘 곳에서 테니스를 하는 기회의 사다리를 타야 한다.

의정부시청 유진선 감독이 86 아시안게임 단식 4강에서 만난 솜바트 태국테니스협회장은 아시아테니스협회장을 하고 있는데 태국은 국립테니스센터에서 매주 경기를 하고 유튜브로 중계된다. 태국 유망주는 태국테니스협회에서 투어 경비 전액을 들여 제2의 스리차판, 우돔초케 등을 만드는데 열중하고 있다.

홍콩에서는 어른들이 장학재단을 만들어 주니어 테니스선수들에게 외국대회 나가 경기하는데 부족함이 없게 한다. 

중국의 부동산개발회사 젬데일그룹은 WTA 파이널스를 10년 유치해 열고 테니스아카데미에 크게 투자해 중국은 물론 아시아 유망주를 키우려고 노력하고 있다.  스타가 나오면 아카데미도 유명해지는 이유도 있다.  

 

젬데일 스포츠 홈페이지 

 

 

젬데일아카데미 인스타그램 

 

최근 말레이시아 14세 여자 선수가 성장하는 배경에 매끼 고기 400g과 물처럼 마시는 우유를 먹인 한국 지도자와 인터뷰를 했다.,  정현 선수는 초등학교때 코치가 아침에 뭐 먹을래 하고 물으면 "고기요"하고 답했다며 어려서부터 남달랐다는 한 지도자의 이야기도 있었다. 

잘 먹고 과학적인 훈련을 받고 대회에 출전하면 성적이 나는 누에가 실을 뽑듯 술술 이뤄지는 일이 계속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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