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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데일 가서 훈련받는 꿈을 꾸고 있다"젬데일 장학생 테스트 참가자 반응
황서진 기자  |  nobegu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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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14  07: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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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테니스협회(회장 곽용운)는 2월 11일부터 2일간 올림픽공원 테니스장 주니어 유망주 참가자대상으로 Gemdale Academy 장학생 선발 1차 테스트를 실시해 테니스 테스트, 필기 테스트, 피지컬 테스트, 인터뷰를 했다.

최영자 여자 국가대표 감독, 최주연아카데미 원장, 임지헌 삼육대 교수, 이재식 인천대 감독, 김정배 인천시청 감독, 총괄운영위원장 손승리(대한체육회 전임지도자), 원경주 산업기술대 교수, 운영위원 배슬아(KTA 이사) 등 우리나라 내로라하는 테니스 지도자들이 모여 14세부터 16세 테스트 참가선수들을 심사했다.

선수들도 내로라하는 선수들이고 심사하는 평가 지도자도 우리나라 테니스 각 분야에서 정상급에 있는 수준높은 지도자들이다. 부모의 관심 또한 높지 않을 수 없다. 코트에 들어간 자녀의 플레이 하나하나에 눈을 떼지 않고 지켜봤다.

중국 심천 젬데일 아카데미 장학생 선발 1차 테스트에 노호영(문시중) 등 21명의 주니어들이 신청했다.

참가 선수와 부모의 반응을 모아봤다.

   
 

 

   
 


"젬데일에서 훈련하는 꿈을 꾼다"
장지오(경민여중)


젬제일아카데미는 6주간 훈련해본 곳이고 그곳에서 지낸 시간이 좋은 기억으로 자리잡고 있어서 다시가고 싶은 마음에 지원했다. 첫날 테스트를 할때는 내 경기력이나 테니스하는 모습을 보여주기에는 시간이 많이 짧았던거 같다. 잘하고 싶은 마음에 몸에 힘이 들어가서 뜻대로 되지는 않았지만 즐거운 경험이었다 인터뷰와 필기시험 등 이틀간 진행된 모든 테스트 과정이 새롭고 흥미로웠다.
피지컬테스트는 내가 무엇을 앞으로 더 준비해야 하고 부족한점이 무엇인지 느낀 소중한 시간이었다. 트레이닝에 좀 더 비중을 두어야 할 거 같다. 꿈에서도 그곳에서 훈련하는 꿈을 자주 꾼다. 그곳의 코치님과 같이 훈련하는 친구들과도 자주연락하며 지내고 있다. 다시 만나고 싶다
더 큰꿈을 꾸고 새로운 기회에 도전할 수 있게 선발전이 열린 것에 감사하다.


"신체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알고 싶었다"
노호영(문시중)


중국 젬데일테니스 아카데미에 가서 훈련을 받고 더 발전하고 싶어서 신청하게 됐다. 많은 심사위원들이 계셔서 공 칠 때와 인터뷰 할 때 약간 떨렸다. 다양한 테스트에 열심히 참여하였고 재미있었다. 신체능력 테스트를 받아보니 매우 흥미로웠고 또 저의 신체능력을 알 수 있는 시간이어서 보람 있었다.


"모든 것이 신기했다"
김은서 (중앙여중)


여러 가지 신기한 것이 많았다. 트레이닝에서 마지막 점프해서 탄력측정하는 것이 특히 신기했다. 다른것들도 해보면서 많은 도움이 됐다.
젬데일아카데미를 가보고 싶어서 신청을 했다. 나의 테니스를 점검해보고도 싶었다. 아카데미수업은 하고 있지 않다. 어제 1차 테스트에는 선생님들이 잘 지도해 주셔서 잘 했다. 운동도 과하지 않고 적당했던 것 같다.

   
▲ 엑시온 성진용 코치 - 스트레칭에는 다이나믹 스트레칭(동적운동)과 스테틱 스트레칭(정적운동)이 있는데 경기직전에는 근 신경계 적응(어뎁테이션)에 필요한 다이나믹 스트레칭이 선수들의 퍼포먼스를 더 극대화 시킬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기 때문에 더 중점을 두고 훈련을 하고 있다. (복도에서 ) 선수들의 근력과 밸런스 능력, 양쪽 다리의 근력의 차이를 확인한다. 한발로 서서 다른 한발로 바를 미는 테스트는 개인의 다리길이에 따라 측정기준이 달라진다. (다양한 측정도구를 이용)

 

   
 
   
 

 

 

"큰 무대 경험시켜주고 싶어"
조나형(주문진중 진학예정) 부모


나형이가 지난번 젬데일에 가보고 재미있었다고 해서 이번에도 신청을 하게 됐다.
같이 와서 보니 생각했던 것 보다 테스트를 디테일있게 하는 것 같다. 첫날도 그렇고 오늘 피지컬 테스트를 하는걸 보니 선발이전에 이런 경험도 소중하게 느껴졌다.
젬데일 대회에서 1등을 해서 가게 되었고 사비를 들여서 1주일동안 경험을 해 봤었는데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원래 집이 김포시인데 언니(조시형)가 강릉정보고로 진학을 하게 되어 가족이 모두 강릉으로 이사를 했다. 외국을 많이 다니다 보니 한번씩 다녀오면 여러 가지로 성장을 하는걸 보게되었다. 엄마보다는 아빠가 더 적극적이다.
아이가 하겠다면 이왕이면 큰 무대의 경험을 쌓게 해주고 싶어한다. 우리는 테니스를 전혀 모르는데 나형이 아빠가 주니어 배구선수를 해 본 경험이 있어서 운동선수들의 마음을 잘 알아준다. 국내에서 1위를 하는것도 좋지만 국제대회에서 제대로 평가를 해 보고 싶다고 한다. 하지만 일단 아카데미교육을 하고 있지않고 학교체육에 충실하고 있다. 여기 저기 정보는 많이 들어보고 있다.


"학교 수업 일수지키기 어렵다"
김하람 어머니


하람이가 현재 중학교 3학년인데 일단 소속이 학교로 되어 있어 늘 출석일수가 걸림돌이다. 참가 대회수는 점점 늘어나 학교 출석일수 채우기 어려워 올해도 무단 결석일수가 늘 수 밖에 없다. 내신관리도 해야하고 선수생활에 필요한 대회 출전도 해야해서 밤잠도 못자는 실정이다.

이하음 아버지


초등학교 6학년인데 경기도 교육청에서 테니스 지도자에게 연간 20일만 출장을 인정해주겠다는 것으로 알고 있다. 지도자들이 대회장을 자유롭게 가지 못하게 생겼다. 학부모나 근처 다른 학교 코치와 교대로 대회장에 가서 선수들을 봐줘야 하는 실정이다.


"실업대회 문호개방, 국제대회 출전해 만족한다"
신주애 아버지


실업대회에서 고등학생에게도 출전을 허용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실업대회와 ITF국제대회까지 합하면 한달에 2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국내에서 18개 대회만 출전해도 충분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 같다. 여자 주니어들이 잘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 좋은 여자 주니어들이 많이 생겨나는 분위기다.

   
 


"젬데일 식사와 지도법에 만족"
학부모 말말말


주니어육성팀이라는 예전에 좋은 사례가 있었고 그때 그 선수들이 지금 활약을 하고 있는데
궁금한건 지금 현재 국가대표 상비군 훈련을 하고 있는데 거기 모인 선수들이 해외로 뛰는 선수가 아니고 그 외에 나머지 선수들로 구성을 하는 것 같던데 어떻게 운영을 하는지 궁금하다.
국가대표 상비군, 꿈나무, 청소년 대표가 뭔지 그 선수들 선발은 어떻게 하는지 정말 거기서 훈련을 받으면 국가대표가 되는지 다른 종목들은 상비군들이 다 있다던데 테니스종목은 어떤시스템을 운영하는지 알고 싶다.

이런 기회를 오픈시켜 주셔서 감사하다. 예전에 보면 어떤 선수들이 어떤 경로로 해외를 나가는 기회를 얻는지 궁금했던 적이 많다.
우리 아이가 가봤었기 때문에 이번 선발전 공고가 나가니까 여기저기서 젬데일에 대해 문의전화를 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에 선발요강에도 00명이라고 했는데 과연 몇 명을 뽑아서 제대로 관리와 교육을 해주는건지 알고 싶다.

중국에 가보니 음식도 잘 해주고 다 먹지는 않지만 알아서 좋은 것을 찾아 먹게 돼서 중국에 보내는 건 걱정을 하지 않는다.
젬대일아카데미에서는 미션을 하나주고 그 미션을 해 냈을 때 정말 고래도 춤을 출 정도의 칭찬을 한다. 코치들이 화를 내는 일은 별로 없고 칭찬을 많이 해준다고 아이가 좋아한다. 외국보내는 일에 학교 수업일수만 해결된다면 좋겠다.

젬대일 테스트와 공지를 공개적으로 해서 투명해 보여서 좋았고 테스트 방법이 디테일해서 신뢰감이 간다.

   
 

"주니어에게 많은 기회를 주고자 노력중"
대한테니스협회 곽용운 회장



1차와 오늘 2차 테스트에 참가한 선수들과 부모님들의 열정에 감사를 드리면서도 모든 선수에게 혜택이 돌아가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미안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10대1 정도의 확률인데 .테스트를 통해 뭔가 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는 선수들을 외면할 수도 없고 해서 협회가 여러 가지 구상을 하고 있다. 외국에 나갈 기회가 있다든지 아카데미 견학할 기회라도 만들어 볼 생각이다. 주니어에게 많은 기회를 주고자 노력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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