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희망 니시코리 케이가 투어 결승에 또 올랐다.

세계 22위 니시코리는 미국 멤피스 국립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 투어 준결승에서 마린코 마토세비치에 1세트 6-4로 이긴 뒤 기권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니시코리는 스페인의 펠리시아노 로페즈와 우승을 가린다.  
니시코리는 "플레이가 잘 풀렸다. 결승에서도 좋은 경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니시코리의 결승 상대인 로페즈는 우즈베키스탄의 데니스 이스 토민에게  6-2 3-6 6-3으로 승리했다.

로페즈는 "니시코리는 빠른 몸놀림을 갖춰 좋은 선수"라며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보여 공격적으로 플레이를 일관해야 승산이 있다"고 말했다.

니시코리는 4월 일본에서 열린 데이비스컵 한일전에 일본 에이스로 출전할 예정이다.

니시코리는?

랭킹           22위(최고랭킹 15위, 2012년 10월 8일)

신체조건 178CM 68KG

프로입문 2007년

코치             단테 보티니

투어 우승 2회

총상금 256만3693달러

5세 테니스 시작, 14세 미국 플로리다 IMG 볼리티에리 아카데미 훈련, 일본 소니 회장 모리타의 테니스 펀드 후원, 프라읏오픈 주니어 복식 우승, 투어우승 2회(일본라쿠텐오픈,델라이비치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