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위고 조선웅. 학생선수권과 주니어 선수권 우승을 했다

	▲ 종별대회 우승자 심우혁

	▲ 장호배 우승자 윤현덕. 상승세를 타고 있다

안동국제주니어 남자단식 8강 볼만하다.

국내남자주니어 가운데 스트로크 능력을 갖춘 선수들이 상당수 8강에 진출했기 때문이다.

ITF안동국제주니어(J5) 대회가 중반을 넘어선 가운데 남자 단식 8강 진출자가 가려졌다.

28일 경북 안동 시민테니스장에서 열린 남자 단식 16강에서 송우담,윤현덕,전제원,김형진,김동환,심우혁,강건욱,조선웅이 8강에 진출했다.
1번 시드 송우담(대전만년고)은 이해선(양구고)을 6-1 2-6 6-2로, 지난주 막을 내린 장호배 우승자 윤현덕(양구고)은 박성익(서울고)을 6-3 6-1로 각각 물리치고 8강에 진출했다.

전제원(안동고)은 예선통과자 노호영(문시중)을 6-3 6-3으로 돌려세우고 8강에 올랐고, 김형진(양명고)은 이윤택(양명고)을 6-1 6-4로, 김동환(서울고)은 김민성(최주연아카데미)을 6-4 6-1로 각각 물리치고 8강에 합류했다.

심우혁(양구고)과 강건욱(서울고), 조선웅도 8강에 진출했다.
심우혁은 이창훈(양구고)을 2-6 6-2 6-0으로 물리쳤다. 이창훈은 예선을 거쳐 어렵게 본선에 올랐으나 아쉽게 패했다.

강건욱은 한찬희(최주연아카데미)를 6-1 6-1로, 2번 시드 조선웅은 배준열(금천고)을 6-2 6-3으로 이기고 8강 대열에 올랐다.

한편 남자복식은 8강까지 마무리했다.

조선웅(군위고)-송우담(대전만년고)이 배준열(금천고)-이창훈(양구고)을 6-4 4-6 10-6으로
김민성(최주연아카데미)-이해선(양구고)이 정영준-김동환(이상 서울고)을 6-3 6-3으로 이기고 준결승에 올랐다.

현준하-김민준(이상 양구고)은 이준환-사공규빈(이상 영남고)을 6-4 6-1로,
심우혁-윤현덕(이상 양구고)은 김은재(동래고)-김정안(안동고)을 7-6 6-3으로 각각 누르고 4강에 올랐다.

	▲ 안동고 전제원

▲ 서울고 김동환. 장호배 결승에 서울고 이준현이 올라와 준우승하더니 이번 대회 김동환이 8강에 올랐다

▲ 양구고 윤현덕과 심우혁(오른쪽)이 복식에 능하다

▲ 안동 국제주니어 29일 경기 일정

▲ 8강 진출자 가운데 4명이 올해 우승 기록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