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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 결승 심판 해고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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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27  12: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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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로저 페더러와 노박 조코비치의 마라톤 경기 체어 엄파이어를 맡은 데미안 스타이너가 언론과의 무단 인터뷰로 ATP에 의해 해고됐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올해 44살인 슈타이너는 ATP의 승인없이 아르헨티나의 뉴스 매체에 일련의 인터뷰를 하면서 투어 정책을 위반했기 때문에 8월 15일자로 ATP대회에 심판으로 활동할 수 없게 됐다.

미국테니스협회는 올해부터 US오픈에서 경기중 발생하는 선수들에 대한 경고 조치에 대해 스코어보드에 사유를 공개하기로 했다. 하지만 체어 엄파이어가 개인적인 인터뷰는 못하도록 조치했다.

지난해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레나 윌리엄스와 충돌한 카를로스 라모스 체어 엄파이어는 수많은 미디어의 인터뷰 요청에도 불구하고 국제테니스연맹의 인터뷰 승인을 받지 못했다.
라모스와 마찬가지로 골드 배지 심판인 슈타이너는 배지를 잃거나 그랜드슬램 토너먼트에서 일하는 것이 금지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슈타이너는 올해 US오픈 심판 명단에서 제외됐다. ATP는 그랜드슬램마다 3명의 체어 엄파이어를 지명할 권리가 있는데 슈타이너와의 소속 계약을 해지하고 US오픈쪽에 통보했다. 
슈타이너는 그랜드슬램 단식 결승 체어 엄파이어를 한 최초의 아르헨티나인으로 윔블던 이후 아르헨티나 언론 매체의 주목을 받았다.

ATP에 따르면, 슈타이너는 12번 이상의 인터뷰를 하기 전에 투어 감독관의 허가를 구하지 않았고 ATP의허가를 받았더라도 공개하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해 언급했다.

ATP는 "슈타이너의 미디어 인터뷰 내용 대부분은 심판이 항상 공평성을 유지하기 위해 특정 경기나 선수, 다른 심판 또는 규칙에 대해 논의하지 말아야 하는 표준 프로토콜을 위반했다"고 발표했다.

슈타이너는 아르헨티나 팟 캐스트 매체에 경기 중에 선수에게 수건 사용을 제한하고 서비스 렛을 폐지하고 어떤 형태의 경기 코칭을 허용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슈타이너는 페더러가 5세트에서 이길 것으로 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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