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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미 오사카 완패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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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13  17: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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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를 다해 후회는 없다" "새 코치와 의사 소통 잘했다."

나오미 오사카가 또 졌다.

US오픈과 호주오픈 우승자인 나오미 오사카는 13일 미국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BNP파리바오픈 여자 단식 4회전에서 23번 시드 벨린다 벤치치(스위스,세계 23위))에게 3-6,1-6 스트레이트로 패했다. 경기시간은 1시간 6분.  경기주도율은 0.57에 불과했다.  호주오픈 4강 성적을 올린 미국의 다니엘 로즈 콜린스와 이 대회 32강전에서 오사카의 경기 주도율 1.62에 비하면 현격한 차이를 보였다.
오사카는 호주오픈 우승 뒤 출전한 두바이대회 32강전 첫 경기에서 프랑스의 크리스티나 믈라데노비치에게 3-6 3-6으로 패한 바 있다.  지난 그랜드슬램 두번 우승을 함께한 사샤 바진 코치와의 결별 이후 오사카는 고공행진을 못하고 있다. 


주니어 1위 츨신인 벤치치는 현 세계 1위를 상대로 이겼다. 오사카는 경기 전에 그녀를 두고 "주니어 시절이나 지금이나 역시 스타"라고 평가했다.

오사카는 "최선을 다했고, 정말 후회는 없다. 나는 경기 내내 긍정적으로 하자고 생각했다"며 "솔직히 그녀의 플레이는 매우 좋았고, 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한 선수"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저메인 젠킨스 코치가 오사카 팀에 합류했다. 오사카는 "팀의 누군가를 바꿀 때마다 조금 조심해야하지만, 첫 번째 대회치고는 너무 좋았다"며 "우리는 자주 커뮤니케이션을 취했다"고 말했다. 오사카는 19일부터 열리는 마이애미 오픈에 출전할 예정이다.

오사카가 사샤 바진과 결별하고 믈라데노비치와 벤치치에게 패한 것에 대해 팬들은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테니스 팬들은 "오사카에 대해  다른 선수들이 약점을 파악했다. 다른 선수들은 더 적극적으로 그녀의 약점을 파고들 것"이라며 "반면 오사카는 여전히 뭔가 다른 것으로 인해 경기에 집중 못하고 산만해 하고 있다"고 평했다.

또 다른 테니스팬들은"사샤 바진은 2017년 12월 오사카 팀에 합류한 이래  지난 12개월 동안 세레나와 같은 정신력을 오사카에게 훈련시켰다"며 "오사카는 정신적으로 무너졌고, 코트에서 안될때 슬픈 표정을 짓는 것처럼 보였다"고 언급했다. 

아래와 같은 평가는 여자 세계 1위가 되는 것도 어렵지만 그 자리를 지키는 것은 더 어렵다는 것을 보여준다.

"사냥꾼이 되는 것이 사냥감이 되는 것보다 훨씬 낫다. 불행히도, 오사카는 어려운 길을 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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