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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는 테니스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귀뚜라미 클린테니스장, 공기정화 실내연습장 각광
글 박원식 기자 사진 황서진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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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06  06: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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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반도를 덮은 미세먼지 띠

5일 경기도 연천군에서 열리는 경기도소년체전평가전과 강원도 철원중고등학교 테니스부 취재를 했다. 공기 맑기로 소문난 연천과 철원 하늘이 온통 회색이었다. 마치 영화에서 보듯 큰 외계 우주선이 태양을 가려 어두컴컴한 하늘을 연출한듯했다.
소체평가전은 오전 일찍 시작해 점심무렵 모두 마쳤다. 방과후인 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 철원중고등학교 테니스부 훈련은 취재를 위해 김정국 감독의 볼 피딩과 선수들 단체사진으로 마무리한 뒤 실내체육관으로 이동해 태권도부와 함께 스트레칭 등 기본 훈련을 했다. 학교의 방침으로 야외 체육활동을 자제시킨 것이다.

‘조용한 살인자’로 불리는 미세먼지가 한국 테니스계를 강타하고 있다.

테니스에서 보기 드문 장면이 연출될 것이다. 경기하는 선수들이 마스크를 쓰고 할 분위기다. 미세먼지 앞에선 테니스선수도 ‘극한직업’이다. 야외 스포츠는 미세먼지가 덮치면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다. 미세먼지, 초미세먼지는 ‘하는 스포츠’ 뿐 아니라 ‘보는 스포츠’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3월부터 야외 스포츠의 계절이다.하지만 비바람 없는 온화한 날씨는 대기를 정체시켜 미세먼지가 판을 칠 최적 환경이다.

프로축구 K리그는 2016년부터 의무위원회를 운영해 미세먼지 경보 수준이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경기 연기를 논의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미세먼지에서 ‘매우 나쁨’ 농도가 나와도 취소된 경우는 나오지 않았다.

프로야구의 경우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올 시즌 프로야구 정규리그부터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됐을 때 경기를 취소할 수 있는 규정을 신설했다. KBO는 미세먼지 특보 수치를 명시하고 경보 발령 시에 경기를 취소할 수 있도록 규정을 만들었다.

극도의 폐활량을 요구하는 테니스의 경우 미세먼지에 대한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건전한 환경 속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

테니스의 경우 실내테니스장으로 장소를 옮겨 할 수도 있지만 실내테니스장내 공기정화기 등 공조기가 갖춰져있지 않으면 볼 먼지 등을 그대로 선수들이 들이마셔야 한다. 미세먼지만큼이나 나쁠 수 있다.건강하자고 하는 유산소 운동이 미세먼지 등으로 오히려 호흡기 질환 등을 일으켜 건강을 해치는 시대가 왔다.

미세먼지와 비가 오는 날씨가 많아 테니스 실내연습장이 서울과 경기 지역에 일주일에 한개씩 열리고 있다. 수도권에 대략 100여곳이 열려있다. 이제 실내테니스연습장도 지하보다는 지상에 설치하는 경향이 있고 지상에 있더라도 테니스 시설보다는 공기정화시설에 신경을 쓰는 추세다.

한 실내테니스연습장 대표는 "수시로 진공청소기로 공 털을 빨아들이고 공기청정기를 가동하고 있다"며 "실외보다 공기를 좋게 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미세먼지는 야외 스포츠인 테니스를 실내로 끌어들이고 실내연습장은 공기정화시설을 갖춰 운영하는 추세로 이어지고 있다.

 

   
▲ 구로구에 있는 귀뚜라미 클린테니스장
   
   
 

 

   
 

 

   
서울 은평구 JTA 실내테니스연습장  

 

   
인천 남동구 선진승의 노블테니스

 

   
제주시 안재성의 실내테니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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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신(willchung)
선진승씨의 노블테니스는 인천 남동구 논현동입니다.....
참고바랍니다

(2019-03-06 10:24:42)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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