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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US오픈 2회전 탈락
박원식 기자 사진제공 라코스테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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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31  07: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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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23위ㆍ한국체대)이 US오픈테니스대회(총상금 5,300만 달러) 2회전에서 탈락했다.

정현은 3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남자 단식 2회전에서 미카일 쿠쿠쉬킨(84위ㆍ카자흐스탄)에 0대3(6-7<5> 2-6 3-6)으로 패했다.

올해 호주오픈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준결승에 올랐던 정현은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은 부상 때문에 출전을 포기했다.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을 앞두고 "대회가 많이 기대된다"고 말했지만, 이번에도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1세트 정현과 쿠쿠쉬킨 모두 서비스게임을 네번이나 내줬다. 정현은 타이브레이크 5대3에서 스매시 실수를 하며 결국 5-7로 1세트를 내줬다.

2세트에는 정현의 발바닥에 문제가 생겼다. 올해 1월 호주오픈 로저 페더러(2위ㆍ스위스)와 준결승전에서 정현의 발목을 잡았던 오른발바닥에 다시 물집이 터진 것이다. 게임 스코어 1-2로 끌려가던 가운데 정현은 잠시 경기를 멈추고 메디컬 타임을 사용했지만 바로 게임을 브레이크 당했다. 경기가 안 풀리는 데다가 몸 상태까지 완전치 않았던 정현은 1-4에서 다시 서비스 게임을 내주자 그동안 좀처럼 하지 않았던 라켓을 내던지기까지 했다. 흥분하지 않는 정현으로서는 크게 흔들리고 있었다. 2세트는 2-6으로 끝났다. 

정현은 3세트 한때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반전을 노렸으나 서비스 더블 폴트로 흐름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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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화이팅
젊고 기회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최선을 다한 게임이니 다음을 기약합시다.
결과만 놓고 악플 달지는 맙시다.
부상 완쾌하고 다시 도약합시다.
늘 응원합니다.

(2018-08-31 08:2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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