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피플
대회그랜드슬램
"세레나가 패한 것이 아니라 내가 이긴 것"안젤리크 케르버 윔블던 첫 우승
글 윔블던=박원식 기자 사진 윔블던=황서진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7.15  06:36:33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네이버 구글
   
▲ 챔피언 테라스에 선 안젤리크 케르버

 

14일 독일의 안젤리크 케르버가 세레나 윌리엄스(미국)를 6-3 6-3으로 이기고 윔블던 여자단식에서 우승했다,

-게임 계획이 분명히 효과를 발휘했다. 시종일관 공격 일변도로 할 생각이었나
=경기 전에 상당히 긴장했다. 세레나와의 경기에서 특히 중요한 순간에 사력을 다해야만 한다고 생각했다.
세레나의 서비스가 워낙 강해 잘 움직여 대처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처음에 기회가 왔을때 꼭 잡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세레나는 끝까지 경기를 포기하지 않아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다.
내가 어려서 테니스를 하면서부터 바랬던 윔블던 우승을 한 것에 대해 뭐라 말할 수가 없다. 내 테니스 경력에서 윔블던 우승은 특별하다.

-다시 정상에 선다는 것은 어떤 기분인가. 2016년 그랜드슬램 우승과 이번 우승과 어떤 차이가 있나

=2016년 호주오픈 우승은 그랜드슬램 첫 우승이다. 지금의 우승은 그때와 완전히 다르다.
그랜드슬램에서 세번째 우승인데 2주 전에 누구도 나의 우승을 예상하지 못했다. 2주간 매 경기에 집중했다. 아주 많은 생각을 하지는 않았다.
특히 1,2회전을 어렵게 치른 후 내 테니스 수준을 향상시켜야 한다는 것을 절감했다. 그것이 우승하기까지 큰 도움이 됐다.

-큰 기대를 모은 2017년 이후로 당신이 정상에 우뚝 선 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웠나.
=2017년이 없다면 나는 이 대회에서 우승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지난해 많은 것을 배웠다고 생각한다. 나는 나 자신에 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고, 문제를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어떻게 하루 일정을 잡아야 하는 지에 대해 배웠다.
나는 지금 매 순간마다 즐기려고 노력했다. 또한 2016년 이후 테니스를 하는 것에 대해 동기 부여를 하는 것에 치중했다. 어려운 터널의 시기를 다시 만들기는 어렵다. 이제는 좋은 게임을 하도록 노력하되 결과에 대해 너무 많이 생각하지 않는 선수가 되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지금 그랜드슬램 세번째 우승했다. 세레나는 23번의 그랜드슬램 우승을 했다. 당신은 그런 대단한 선수를 이겼다.
=놀라울 뿐이다. 세레나는 우리 세계에서 늘 챔피언이고 최고의 선수다. 출산후 경기를 하는 것을 보고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그녀와 코트에 서서 인생 최고의 경기를 해야 한다는 것에 부담도 되지만 나의 한계를 극복하는 한 방법이 된다. 호주에서 이기고 이번에 그녀를 이기면서 내 스스로 경기를 풀어갔다.
그녀가 내게 패한 것이 아니라 내가 경기에서 이겼을 뿐이다.

-코치가 어떤 기여를 했나
=우리는 연초부터 테니스를 향상 시키려고 노력했다. 더 공격적으로 변신했다. 서비스도 조금 바꿨는데 중요한 부분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고, 내 서브가 작년보다 조금 더 빠르다고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랜드슬램 결승전에서 세레나를 두번 이기는 선수는 많지 않다.
=세레나는 최고의 테니스를 하고 있다. 센터 코트에서 세레나를 상대로 경기를 하면서 너무 많이 생각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이제 클레이코트 우승이 남았다
=클레이코트대회의 대명사인 롤랑가로스에서 우승까지의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한다.
 

 

글 윔블던=박원식 기자 사진 윔블던=황서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네이버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테니스피플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614-2 원당메디컬프라자 606호  |  대표전화 : 031)967-2015  |  팩스 : 031)964-7780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경기 다 50250(주간)  |  출판사 신고번호:제2013-000139호  |  상호명 : (주)스포츠피플 | 테니스피플  |  사업자등록번호:128-86-68020
대표이사·발행인 : 김기원  |  인쇄인:정영무(한겨레신문사 대표)  |  편집국장 : 박원식  |  정보기술책임 : 최재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재혁
Copyright © 2011 테니스피플.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tennispeopl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