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드레아 피노몬티, 정현, 마누엘 로카데리 사진:넥젠파이널 트위터

ATP 월드투어에서 차세대 유망주로 주목되는 넥스트 제너레이션 정현(한국체대)가 최근 이탈리아 축구 유망주 피나몬티와 밀라노에서 만났다. 

다음주에 열리는 '넥스트 제너레이션 ATP 파이널스'를 앞두고 정현은 이탈리아 프로 축구 인터 밀란 스트라이커 안드레아 피나몬티(18살)와 AC 밀란의 미드필더 마누엘 로카데리(19살)를 밀라노의 세리에 A 본부에서 만났다.

정현은 축구 유망주 2명을 만난 뒤 "매우 즐거웠다"며 "축구 선수를 만난 적이 없었기 때문에, 만나서 정말 기뻤다"고 말했다. 정현은 두 축구스타와 인사를 하고 볼에 사인을 하고 사진 촬영을 한뒤 서로 교환했다. 

정현은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밀라노에서 열리는 넥스트 제너레이션 ATP 파이널스에 출전하는 8명의 선수중 유일한 아시아 출신 선수다.

졍현은 "시즌 마지막 대회이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힘을 내어 잘 하고 싶다. 대회에 출전한 모든 선수들이 좋은 플레이를 하고 실력이 있다. 여기에 나도 참가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 테니스볼과 축구공에 사인해 교환한 정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