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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자 정수남, 상주서키트 4강4강전 이소라와 대결
상주=신동준 기자  |  technic0701@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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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02  20:5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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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핸드 드라이브발리를 하고 있는 정수남(강원도청, 357위)
여자국가대표팀 정수남이 상주여자서키트 2년 연속 4강에 안착했다.
 
정수남(강원도청, 357위)은 2일 경상북도 상주시 상주시민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상주국제여자서키트대회(ITF 서키트/총상금 1만5천달러/5월 28 ~ 6월 4일/하드코트) 8강에서 스위스의 카린 켄넬(646위)을 3시간 32분가량 세트올 접전 끝에 7-6<6>, 5-7, 6-2로 따돌리고 4강에 진출했다. 
 
이날 매치에서 정수남은 서브에이스 1개와 더블폴트 1개를 범했다. 반면, 카린 켄넬은 서브에이스 1개, 더블폴트 무려 7개를 기록했다. 정수남은 첫 서브확률 70.7%(87/123)와 세컨드서브 득점률은 97.2%(35/36)로 서브는 안정적이었다. 또한, 토탈 포인트 122대 110으로 12포인트나 득점했다. 
 
세트올 사투 끝에 승리한 정수남은 “카린 켄넬 선수는 복식에서도 만나 플레이를 잘 알고 있었다. 이 선수는 스핀도 많이 걸리고, 크로스 샷이 사이드로 잘 빠져 뛰는 범위가 넓었다”며 “2세트 5-4 매치포인트를 잡았다. 여기서 기회를 못 잡아 경기가 어렵게 풀렸다”고 말했다.
 
이어 정수남은 “4강에서 이소라와 한다. 오늘 많이 뛴 근육을 잘 풀고 다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 정수남(강원도청, 357위)이 세컨드 스핀서브(97.2%)를 넣고 있다
1세트부터 둘은 11번의 듀스를 가는 접전을 펼치며 대등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정수남과 카린 켄넬은 각각 4번씩 브레이크를 당하며 쫓고 쫓기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경기는 최종인 6-6 타이브레이크로 향했다. 5-5, 6-5, 6-6, 7-6 2번이나 매치를 잡은 정수남은 3번째 매치포인트에서 득점하며 첫 세트 7-6<6>으로 선취했다.      
 
2세트 첫 게임부터 카린 켄넬 서브를 브레이크한 정수남은 퍼스트 서브 확률 71.4%로 공략했으나, 카린 켄넬은 탄탄한 리시브로 다섯 번째 정수남 서브게임을 브레이크하며 3-3 동점이 되었다. 둘은 평균랠리 20번 이상 펼치는 등 대등한 경기력을 연출했다. 카린 켄넬은 연속 열 번째, 열두 번째 정수남 서브를 두 차례 듀스 끝에 브레이크(득 3/4 총)해 세컨드세트 7-5로 세트올을 만들었다.         
 
3세트 1-1 정수남은 세 번째 게임을 트리플 포인트로 브레이크하며 2-1로 한 점 앞서나갔다. 이때부터 정수남은 베이스라인 안으로 들어와 상대 볼을 라이징으로 폭을 좁히며 압박했다. 4, 5번째 본인서브와 카린 켄넬 서브 브레이크(득 2/2 총)르 완벽하게 가져오며 4-1로 주도권을 잡았다. 필 받은 정수남은 5구 과감한 포핸드 드라이브발리와 83.3%에 첫 서브로 세트올 41분 사투 끝에 6-2로 이겼다.  
   
▲ 탄탄한 포핸드를 구사하는 카린 켄넬(스위스, 646위)
최근 5월 29일자로 정수남은 본인 베스트 커리어랭킹 357위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상주서키트 신청을 못해 현장사인으로 예선에 들어가 총 5연승을 하며 4강에 올랐다. 또한, 총 20매치(전반기)에서 14승 6패를 기록 중이다. 
 
정수남은 4강에서 인천시청의 이소라(555위)와 다툰다. 두선수는 지난(2014년) 2차 김천여자서키트 16강에서 정수남이 이소라를 2-6, 6-0, 6-3으로 이겼다.  
【상주여자서키트 단식 8강】 ○승 ●패
○정수남(강원도청, 357위) [1] 7-6<6>, 5-7, 6-2 ●카린 켄넬(스위스, 646위) [7] 
○최지희(강원도청, 452위) [2] 6-2, 6-2 ●안유진(한국체대, 983위)  
○이소라(인천시청, 555위) [5] 1-0 Ret. ●쟌달루니아 올리비아(호주, 508위)
●김신희(경산시청, 국내랭킹 46위) [WC] 6-3, 6-2 ○장한나(미국, 496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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