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비트로배 제42회 전국 화곡어머니테니스대회(KTA랭킹 GS그룹)가 18일 부천종합운동장 및 보조코트에서 열렸다.
화곡어머니테니스대회는 올해 42회를 맞이했다. 이수령 회장(화곡어머니클럽)은 “(주)학산 비트로는 앞으로 통일된 7천만을 하나로 묶어갈 스포츠 브랜드로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에 화곡도 한 몫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도 가져본다”며 “이렇듯 많은 분들의 계속되는 관심과 사랑을 받는 클럽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화곡어머니클럽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대회사를 전했다.
▲ 대한테니스협회 곽용운 회장
개회식에 참석한 대한테니스협회 곽용운 회장은 “이번 대회가 여성 테니스동호인 상호간에 우의와 친선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어 테니스가 생활 속의 스포츠로 더욱 더 사랑받길 바라며, 단순히 순위를 가리는 대회가 아닌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승패를 떠나 멋진 승부를 펼치는 모두에게 뜻깊고 의미있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1년 동안 화곡어머니클럽을 후원하는 ㈜학산 비트로 최창국 상무는 “테니스는 평생 꾸준하게 할 수 있는 스포츠로 무엇보다 승부보다는 건강을 생각하는 한결 같은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도 그 동안 갈고 닦아 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가운데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도 푸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 대회에 참여하신 동호인 여러분간에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국화부 경기는 오전 11시에 진행했으나 오후 12시 30분 우천으로 인해 21일 금요일로 연기되었다. 개나리는 19일 오전 10시 부천종합운동장과 구리왕숙테니스장에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