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skySports)가 2017 ATP 월드 투어 테니스 토너먼트를 생중계한다.

스카이스포츠는 17일부터  로테르담 오픈 ATP 월드 투어 500 시리즈를 8강전 1경기와 준결승전 2경기, 그리고 결승전 1경기 등 총 4경기를 독점 위성 생중계한다.
스카이스포츠는 2017 시즌부터 2년 간  ATP 월드 투어의 국내 독점 중계권을 확보하며 250 시리즈 첸나이 오픈, 몽펠리에 오픈부터 꾸준히 생중계를 하고 있다.

스카이스포츠는 전 테니스 국가대표 감독 출신 김성배 해설위원과 아시안게임 4관왕에 빛나는 유진선 해설위원을 해설자로 정했다. 

스카이스포츠 관계자는 “스카이스포츠는 2016년 국내에서 가장 많은 ATP 월드 투어 대회를 생중계한 만큼 테니스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채널”이라며 “올해부터 2년간 독점 생중계권을 확보한 만큼, 단순히 경기를 보여주는 데만 그치지 않고 그 이상의 가치와 감동을 팬들에게 전달하는 스포츠 명품 채널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스카이스포츠는  17일 저녁 8시 20분 남자단식 8강 1경기 중계를 시작으로 18일 밤 10시 50분 준결승 1경기, 19일(일) 새벽 3시 20분 준결승 2경기를 라이브로 중계했고 19일(일) 밤 11시 20분 결승전을 위성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