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상자들과 대회임원들

8일 성사시립테니스장에서 ‘제7회 고양시 생활체육 여성연맹오픈 테니스대회(비랭킹)’가 열렸다. 이 대회는 고양시테니스협회(회장 김병섭)와 고양시여성연맹(회장 전문순)이 주관했으며 주최는 고양시체육회(회장 최성)에서 했다.

 

고양시 여성연맹오픈 대회는 매년 고양시청의 ‘체육진흥과 체육지원팀’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올해 지원금을 500만원으로 인상했다. 최성연 팀장은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아끼지 않고 지원한다”며 “여성오픈대회만 하는 게 아니라 청년과 장년 그리고 60, 70세 이순 실버까지 각종 대회를 전폭적으로 지원한다”고 말했다.

 

고양시테니스협회 김병섭 회장은 “추운 겨울날씨에도 불구하고 여성테니스 저변확대를 위하여 애쓰시는 고양연맹 회원 열정에 마음마져 흐뭇해지는 느낌이다”며 “우리 고양시가 인구 10번째 100만이 넘고 테니스 동호인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역으로 여성테니스 동호인수도 2천여명이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양시여성연맹 전문순 회장은 “올해 7회째를 맞는 본 고양시 생활체육 여성연맹 오픈테니스대회는 개나리선수와 고양시 비롯한 모든 여성테니스 동호인이 함께 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말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즐겁게 게임과 좋은 결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영하 6도에 추운 날씨 속에서도 참가팀은 100명이 넘게 참가했으며 대회 특별한 행운상품들도 눈길을 끌렀다. 20팀이 참가한 신일산클럽은 최다클럽상을 받았고 춘천닭갈비로 유명한 춘천에서 온 박정금 씨는 최고장거리상을 받았다. 대회 최고연장자상은 60세인 이영주 씨에게 돌아갔다.

 

개나리부 복식결승에서는 전해인(힐링, 자양)-손혜옥(상계, 화목) 조가 임연채(토요회, 정사모)-최진희(동그라미) 조를 27분만에 6-1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우승한 전해인과 손혜옥는 “파트너랑 맞춰본지는 얼마 안됐다. 둘이 두 번째 나와 우승해서 기분이 좋다”며 “이 우승 계기로 전국 랭킹대회에서 우승을 더하고 싶다”며 우승소감을 밝혔다.

	▲ 고양시여성연맹 전문순 회장과 고양시 최봉순 제2부시장(왼쪽부터)이 주먹을 쥐며 화이팅을 하고 있다       ▲ 7년동안 매년 대회를 도와주시는 체육지능과 체육지원팀의 최성연 팀장이 본선대진 추첨중이다         ▲ 체육지원팀 최성연 팀장, 고양시여성연맹 전문순 회장, 고양시 최봉순 제2부시장, 여성연맹 총무(왼쪽부터)는 이 대회 든든한 지원자들이다     ▲ 고양시테니스협회와 여성연맹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많은 격려를 해주신 고양시 최봉순 제2부시장이 본선대진추첨을 하고 있다     ▲ 본선대진 추첨중인 고양시테니스협회 김병섭 회장     ▲ 일산동구연합회 조인득 회장도 본선대진표 추첨에 참석했다     ▲ 고양여성연맹클럽     ▲ 춘천에서 오신 박정금 씨가 최고장거리상을 받았다     ▲ 대회 최고고령자인 60세 이영주 씨가 최고연장자상을 받았다     ▲ 대회 20팀이 참간한 신일산클럽이 최다참가상을 받았다     ▲ 공동 3위인 최지아(임사단, 인천구월)-방희순(탑, 중랑어머니) 조, 이희정(신동아)-편석금(월목회) 조     ▲ 복식우승자인 전해인(힐링, 자양)-손혜옥(상계, 화목) 조     ▲ 준우승자인 임연채(토요회, 정사모)-최진희(동그라미)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