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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테니스협회가 사상 처음으로 대회 결산을 공개했다.
협회는 18일 2016 전국규모 명품대회 발굴사업에 선정된 제71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및 2016 가족사랑 테니스 페스티발의 수입과 지출을 공개했다. 이는 국내 어떠한 대회도 얼마가 들어가고 얼마를 지원받았는 지 한번도 공개한 바가 없어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대한테니스협회 곽용운 회장은 "협회장에 취임하면서 협회 행정의 투명성과 공개성을 강조했다"며 " 분기별 혹은 반기별로 협회 재정을 공개하는 것을 하기 위해서 일단 한국선수권 수입과 지출을 공개하게 됐다. 앞으로 정산이 끝나는 코리아오픈 등의 결산을 공개해 협회의 투명 행정을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 전국규모 명품대회 발굴사업에 선정된 제71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및 2016 가족사랑 테니스 페스티발은 대한체육회와 서울시체육회 등으로 부터 1억1천만원을 후원받고 자체 예산으로 1억5천5백여만원을 합해 총 2억 6천500여만원의 수입으로 대회를 치렀다.
주요 지출로 진행요원 인건비로 3400여만원, 입상자 상금으로 1억원, 시상품으로 3700만원, 코트료 2452만원, 현수막 등 사인물 1600만원 등이 사용됐다.
제71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및 2016 가족사랑 테니스 페스티발 결산
| 수입 |
대한체육회 |
60,000,000 |
| 서울시체육회 |
50,000,000 |
| 자 체 |
155,209,040 |
| 합 계 |
265,209,040 |
| 지출 |
경기진행 인건비 |
34,210,000 |
| 시 상 금 |
100,000,000 |
| 시 상 품 |
37,500,000 |
| 코트료 |
올림픽 |
16,821,630 |
| 목동 |
906,000 |
| 구리 |
1,285,000 |
| 부천 |
1,470,000 |
| 수원 |
880,000 |
| 대구 |
2,800,000 |
| 광주 |
360,000 |
| 소계 |
24,522,630 |
| 중식&간식 |
7,945,160 |
| 숙 박 비 |
5,160,000 |
| 음 료 대 |
1,448,150 |
| 사 인 물 |
16,000,000 |
| 인 쇄 물 |
5,000,000 |
| 렌 탈 료 |
2,274,800 |
| 사 용 구 |
1,800,000 |
| 트 로 피 |
12,430,730 |
| 사무용품 |
577,570 |
| 구 급 차 |
2,300,000 |
| 중계방송료 |
6,600,000 |
| 통 신 비 |
800,000 |
| 배상보험 |
2,258,000 |
| 주 차 료 |
2,959,000 |
| 트레이닝용품 |
650,000 |
| 기타운영비 |
773,000 |
| 합 계 |
265,209,0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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