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롤랑가로스 인더시티(Roland Garros In the City)가 6월 1일부터 ~ 6월 5일 일요일까지 펼쳐졌다.

6월 1일에서 3일까지는 11시부터 23시까지 행사장이 개방되며 주말인 4일과 5일에는 11시에 개방하여 프랑스 오픈 남,녀 준결승과 결승이 끝나는 새벽까지 행사가 진행됐다.

6월 1일 첫날에는 오후 12시 30분에 전 국가대표 레전드 이형택 원장과 현 국가대표  임용규(당진시청)선수가 복식페어를 이루어 동호인들과 복식이벤트를 했다. 이벤트 경기에 앞서 이형택 원장은 “일단 프랑스오픈대회에서도 여러 번 출전했는데 이벤트 경기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경기를 한다는 게 뜻깊었다. 롤랑가로스 인더시티는 에펠탑과 프랑스 오픈만의 오렌지색깔, 진한 녹색이 프랑스에 고려적인 색깔을 잘 비쳐줘서 진짜 프랑스오픈에 경기하는 느낌이였다. 도심 속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프랑스오픈을 즐길 수 있다는 게 흥미롭고 또 이 행사로 한국에 테니스를 알릴 수 있다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임용규 선수도 “분위기는 뭔가 외국에 온 듯한 기분이 였고 항상 운동하시는 분들만 테니스를 보러 오시고 관심있어 했는데 회사분들도 많이 참여하고 관심가져주는 것에 뭔가 느낌이 새로웠고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회사분들, 그리고 테니스동호인들도 많이 찾아와주셔서 꽉찬 채로 이벤트경기를 할 수 있었다”며 “이형택 선배와는 대표팀 생활도 했었고 복식도 같이해서 우승한 적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형택 원장 인터뷰

-롤랑가로스 인더시티 분위기는 어떤가?
=일단 프랑스오픈대회에서도 여러 번 출전했는데 이벤트경기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경기를 한다는 게 뜻깊었다. 롤랑가로스 인더시티는 에펠탑과 프랑스 오픈만의 오렌지색깔, 진한 녹색이 프랑스에 고려적인 색깔을 잘 보여줘서 진짜 프랑스오픈에 와서 경기하는 느낌이였다. 도심 속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프랑스오픈을 즐길 수 있다는 게 흥미롭고 또 이 행사로 한국에 테니스를 알릴 수 있다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우리나라 테니스가 또 다시 관심을 가져주고 발전할 수 있는 뜻깊은 이벤트행사인 것 같다.

아래는 이형택 원장과 임용규 선수 인터뷰

-동호인들과 복식이벤트 경기한 소감은?
=이벤트경기 동호인분은 대학 동아리로 알고 있다. 구력이 오래되지 않았지만 구력에 비해 실력은 상급자 수준이었고 동호인들에게 이런 기회가 많이 없다보니 경기를 재미있게 진행했다. 프랑스오픈 특설 경기장에서 동호인들하고 이벤트경기를 할 수 있다는 게 테니스선수로서 뜻깊은 자리였던 것 같다.

-점심시간에 경기가 이루어져서 관중은 많았나?
=12시 30분에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경기를 하다 보니 직장인들이 식사하고 구경하러 많이 참석했다. 스크린 테니스, 서브 스피드 측정기 부스와 여러 등등 행사가 많아서 동호인 반응이 좋았다.

국가대표 임용규(당진시청) 인터뷰

-롤랑가로스 인더시티 분위기는 어떤가?
=분위기는 뭔가 외국에 온 듯한 기분이었고 항상 운동하시는 분들만 테니스를 보러 오시고 관심있어 했는데 회사사람들도 많이 참여하고 관심가져주는 것에 뭔가 느낌이 새로웠고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회사분들 그리고 테니스동호인들도 많이 찾아와주셔서 꽉찬채로 이벤트경기를 할 수 있었다

-레전드 이형택 선배와 복식 이벤트 경기를 한소감은?
=이형택 선배와는 대표팀생활도 했었고 복식도 같이해서 우승한 적두 있었다. 매우 뜻깊고 즐거웠다.

-동호인들과 복식이벤트 경기를 한 소감
=프랑스오픈코트에서 동호인들과 이벤트경기를 할 수 있어서 재밌었다. 실력도 뛰어나 재밌는 경기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관중들은 대략 얼마나와서 관중했나?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회사분들이 많았고 그리고 테니스동호인들도 많이 찾아와주셔서 꽉찬채로 이벤트경기를 할 수 있었다

-임용규 선수는 또 다른 이벤트경기 및 행사는 없나?
=이번 주 주말 토요일날 윤종신/전미라 부부와 이벤트경기가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