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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니어 4위 홍성찬은 왜 졌을까프랑스오픈 주니어 2회전 탈락
파리=박원식 기자 취재후원=바볼랏(주)유진커머스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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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6.03  16: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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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횡성고 홍성찬

이기는 선수는 테니스를 잘하기 때문이다. 잘 하려면 온 몸을 잘 사용해야 하는데 테니스의 시작은 발이다. 지구를 발로 힘차게 밀어내고 그 힘을 받아 팔과 라켓에 전달해 볼을 임팩트하면 보다 강한 볼이 상대에게 전해진다. 프랑스오픈 예선전부터 주니어,남녀 프로 50여 경기 이상을 카메라에 담고 눈에 넣었다. 

잘하는 선수와 이기는 선수는 나름 비결이 있었다. 그중에서도 착지가 정확하고 지면의 힘을 이용해 스트로크를 했다. 서브도 지면을 박차고 치솟아 임팩트한다. 포핸드는 주무기로 하되 확실한 자세에서 라켓을 던졌다. 백핸드는 어쩔수없는 경우를 제외하고 백 스크린을 향해 힘차게 때렸다. 그저 넘기는 볼은 상대에게 점수를 주겠다는 것과 다름없었다. 

페더러를 비롯한 남녀 정상급 선수들의 경우 발 바닥 전체가 지면을 꾹 눌러 공을 향해 힘있게 움직였다. 지면의 반발력을 충분히 받아 중심축을 잘 유지했다. 그리고 다음 동작인 백핸드나 포핸드를 구사할 경우 착지가 끝난 그 자세에서 다시 일어서는 동작 없이 그대로 한다.

2일 프랑스오픈 주니어 2회전 경기에서 홍성찬은 지난해 한번 이긴 우즈베키스탄의 카리모프를 상대로 파워풀한 플레이를 하지 못했다. 그 원인은 여러가지로 볼 수 있겠지만 빠른 몸놀림과 발로 날아다녔다. 상대에게 위협이 되는 볼이 거의 나오지 않았다. 1회전에서 보인 수비의 달인 홍성찬 모습도 지면을 확실히 밟고 스트로크를 하는 카리모프의 샷에 속수무책이었다. 

우리나라 고등학교 선수들에게 가장 경기하기 어려운 상대가 누구냐고 하면 홍성찬을 꼽는다. 발 빠르고 몸 빨라 못 받는 볼이 없다는 것이다. 홍성찬을 이기려면 한 세시간은 뛰어다닐 생각은 해야 한다는 것이다.  마라톤도 2시간 30분대면 일반 선수들이 들어오는데 테니스는 시종일관 300g이상 무게나는 라켓을 들고 뛴다. 그냥 들고 뛰는 것이 아니라 날아오는 시속 120km대 볼을 잡아서 때린다. 그냥 넘겨서는 안된다. 그러니 사람 혼자 하는 경기 가운데 가장 오래 하는 운동을 테니스라고 꼽는다.

홍성찬은 이형택 코치의 지도를 받으며 주니어 무대를 서서히 마감하고 프로세계에 접어든다. 빠른발과 눈, 역전 잘하는 승부근성 등 장점이 많다. 여기에 확실하게 착지해 임팩트를 하는 것만 장착한다면 제2의 정현이 될 수 있는 선수가 아닐까.

초등학교 시절 오렌지볼 우승해서 돌아온 홍성찬을 전 직장 잡지에서 10여페이지 이상 할애해 기사 쓰고 표지에 큼지막한 사진을 실었다. 다들 주위에서 비웃었다. 초등학교 애를 뭘 표지모델로 쓰냐며 매체 수준 떨어진다했다.  그런데 그 친구가 올해 초 호주오픈 주니어 준우승도 하고 세계 주니어 4위까지 하고 있다. 한국테니스 간판 이형택의 지도도 받고 있다.  말시키면 착하고 순하기 그지없다, 그래서 그친구에게 다른 외국 잘하는 선수의 비결을 간파한 것 하나 전한다면 지면을 확실히 밟고(스플릿 스텝, 착지) 군더더기 없는 다음 동작, 임팩트 동작을 취하라 권하고 싶다. 

   
▲ 세계 주니어 4위이자 지난 호주오픈 준우승한 홍성찬의 발

 

   
▲ 홀성찬을 이긴 우즈베키스탄 카리모프의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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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지도사
"서브도 지면을 박차고 치솟아 임팩트한다"

이런 모습을 시각적으로 보는데로 폼을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 지면을 박차고 치솟아 = 무릎을 최대로 활용하여 볼을 때려 올라가면서 파워와 회전을 적용하기 위한 리드미컬한 신체 상승을 이용해야 한다. 라고 지적해 주세요.

치솟아 올라가 임팩트만 한다고 잘 되는 것이 서브가 아닙니다.

(2015-08-06 11:32:18)
기술지도사
"서브도 지면을 박차고 치솟아 임팩트한다"

이런 모습을 시각적으로 보는데로 폼을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 지면을 박차고 치솟아 = 무릎을 최대로 활용하여 볼을 때려 올라가면서 파워와 회전을 적용하기 위한 리드미컬한 신체 상승을 이용해야 한다. 라고 지적해 주세요.

치솟아 올라가 임팩트만 한다고 잘 되는 것이 서브가 아닙니다.

(2015-08-06 11:31:49)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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