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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아름다움 포기안하는 한 대회는 계속제1회 클라비안대회 ㅡ
부천=방극용 기자  |  bgj@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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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8.28  1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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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클라비안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가 카토 주관으로 시작됐다.
 
   
▲ 제1회 클라비안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가 4일간의 일정으로 열렸다.
 
카토(KATO)랭킹 3그룹에 속한 클라비안대회는 4일간(28일(목)~31(일)) 개나리, 국화, 통합신인, 통합오픈 4개 부서가 부천 종합운동장과 수원 만석코트에서 동시 진행된다. 개나리부를 시작으로 진행된 클라비안 대회는 총 450팀이 대회 참가 신청을 했다.
 
28일(목) 개나리부가 진행되고 있는 부천종합운동장 테니스코트를 찾았다. 9월이 가까워서인지 하늘은 새파랗고 솜털 구름은 높았다. 165팀이 참가한 개나리부는 부천에서 73팀이 나머지 92팀이 수원 만석코트에서 진행됐다.
   
▲ 맑은 하늘의 구름과 현수막, 코트가 한가지 색으로 어우러졌다.
   
 
 
오후 3시 현재, 오전 9시부터 시작된 대회는 예선을 마치고 1조 3팀중 조1,2위가 본선에 올라 본선 1회전이 진행되고 있다. 기자가 카메라를 들고 코트에 들어서 셔터를 누르자 게임 중이던 선수가 묻는다 “진행위원이세요?” 가벼운 맘으로 “테니스피플 기잡니다”라고 답했더니 대뜸 게임에 신경 쓰이니 사진 찍지 말라고 한다. 동호인대회에 기자가 취재가면 이것 저것 먹을 것을 비롯 얘기 거리까지 챙겨주는 국화부 시합과는 정 반대의 반응에 살짝 당황했다가 금새 속으로 웃음이 나왔다. “그래, 이들에게는 지금 이순간이 가장 중요한 순간이지..”
 
코트에서 아는 이를 만났다. “사진 찍다가 선수에게 퇴짜 맞았어요” 했더니 “쑥스러워서 그러죠! 국화부는 옷도 화려하게 입고 몸매도 좋은데 개나리부는 화려하게 입은 사람이 별로 없잖아요.” 라고 대답한다.
그렇다. 국화부 대회는 여유가 있고 자부심이 있다. 그녀들의 옷은 화려하고 자못 도발적일 정도로 과감하다. 테니스는 그녀들의 몸과 마음에 자부심을 키웠고 삶의 재미를 높였다.
 
개나리부는 풋풋하다. 국화가 프로라면 개나리는 아마추어라 할까?
그러나 열기는 국화나 개나리나 별반 다르지 않다. 실력은 조금 떨어지더라도 승부욕은 오히려 개나리가 더 치열하다.  부천 코트에서 시합을 하고 있는 이들도 다르지 않다. 상대편과 심리전도 펼치고 라인 콜 문제로 진행위원을 부르는 횟수도 잦다. 그녀들은 하루살이의 삶을 사는 것처럼 코트 위에서 분주하다.
 
   
▲ (주)원메디코 김동조 전무. 클라비안은 살아있는 피부라는 뜻이라 한다.
코트 옆에 부스를 차린 ㈜원메디코 김동조 본부장에게 클라비안의 뜻을 물었다. “살아있는 피부”라는 뜻이라 설명한다.
-      ㈜원메디코는 어떤 회사인가?
피부과와 성형외과에서 사용하는 미용과 관련한 레저의료장비를 마케팅 하는 회사에서 함께 마케팅 할 수 있는 미용용품을 개발하여 지난해 7월 원메디코라는 회사를 창립했다.
 
     -     미용과 관련한 화장품 업계에서 어떻게 동호인대회를 후원하게 되었는가?
 기업 이윤을 사회 환원한다는 취지 하에 동호인테니스대회를 후원하게 되었다. 사회 환원도 하고 기업 이미지도 좋게 하는데 매우 좋은 마케팅 방법인 듯 하다.
 
-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하여 대회를 개최 할 것인가?
여성들이 미를 포기하지 않는 한 우리도 지속적으로 클라비안대회를 후원 개최할 예정이다.
 
   
 
 
일년에 45개의 대회를 개최하는 카토의 동호인 랭킹 대회는 이제 중반을 넘어서고 있다. 대회장에서 대회를 주관하고 있는 카토의 주선영 전무이사는 “7월 중순 문경 상무코트에서 1박2일로 카토 임원진 워크샾이 진행되었습니다. 주요 안건은 카토에서 주관하는 대회의 질을 높이기 위한 토론이었는데 워크샾 후 새로운 각오로 임원들이 대회 진행에 임하고 있습니다”라며 카토의 변화되는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했다. 카토 대회는 올해 상반기에 나사라배 대회가, 지금 진행중인 클라비안대회가 신규 대회로 추가됐다.
 

클라비안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는 28일 오늘 개나리부, 29일 국화부, 30일 통합신인부가 4강진출자를 가리게 되고 마지막 31일날 통합오픈부와 함께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 진행을 보고 있는 카타 여성 임원들(좌-이광숙, 우-박정랑).마이크를 잡고 있는 이광숙 이사는 성우의 목소리를 지녔다. 학교 다닐때 방송반이었단다.
   
▲ 이쁜 옷 입고 왔다고 적극적으로 사진찍어달라 한 "용감"한 개나리부 여성들.어떤일이든 적극적이면 보는 사람도 즐겁다.

 

 

   
 

 

   
 

 

   
 

 

   
 

 

   
 

 

 

   
 

 

   
 

 

   
 

 

   
 

 

   
 

 

   
 

 

   
▲ 개나리부 출전한 선수들. 우측 두번째는 유희경씨로 심판활동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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