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피플
피플국내선수
아름다운 청년 유다니엘
안동=최재국  |  time513@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4.04.16  07:27:32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네이버 구글
   
 

 

   
 

출생:1985.9.25
테니스 시작: 초등 4년 대전 탄방초등학교
초등학교 졸업직전 미국으로 건너가고 졸업장은 부모님이 받음
미국에서 중,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05년 프로선수로 데뷔
ATP 단식 최고 랭킹 326위(2011,6,13)

신장 180cm, 체중 73kg
라켓: 프린스, 무게 350g, 사이즈 100sqi, 스트링 텐션 53
신발: 나이키 280cm
옷: 나이키

팀:성남시청(2007-10), 용인시청(2011-12), 상무(2012-14) 국군체육부대, 2014년 9월 제대 예정
다른 좋아하는 운동: 탁구
좋아하는 노래: 가스펠, 가요, EVERYBODY`S CHANGING -KEANE-
좋아하는 음식: 한국음식 특히 스테이크
기억나는 책: 목적이 이끄는 삶 -직 워랜 저-

좋아하는 샷: 서비스, 상대의 세컨 서비스 공격
보강해야할 부분: 발리
현재의 몸 상태: 최상

2014년 안동오픈대회에서 유다니엘을 만나기 전까지 유다니엘이 상무 소속인줄 몰랐다. 

언제 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프로 대회에 유다니엘의 이름을 대진표에서 찾을 수가 없었다. 미국에서 열리는 퓨처스 대회나, 챌린저 대회, 국내에서 열리는 프로대회 참가자를 부지런히 검색해도 유다니엘의 이름을 찾을 수 없었다. 그런 사이 랭킹은 자꾸 내려가고 유다니엘 도 이렇게 사라져 가는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유다니엘 경기를 직접 본 것은 2006년 안동퓨처스대회였다.
긴 머리를 휘날리며 경기하는 모습에 매료되어 '아름다운청년 유다니엘' 이라고 글과 사진을 올렸는데 어느 사이트에 올렸는지 찾을 수가 없어 많이 아쉽다. 사진도 보관이 되어 있는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 그사이 컴퓨터도 두 번 정도 바꾼 것 같고 CD-ROM에 보관 한 것 같은데 시간을 두고 한 번 찾아 봐야 겠다는 생각 뿐이었다.

남자가 테니스를 해도 저렇게 아름다울 수가 있구나하는 생각이 든 것은 지금부터 8년 전 그의 나이 22살이었다.  그때이후 유다니엘의 경기를 부지런히 검색했다. 그러나 랭킹은 내가 바라는 만큼 변화하지 않았다.  시간은 어김없이 흘렀다.

유다니엘이 국내 어느 실업팀에 입단한 지도, 상무 팀에 언제 입단한지도, 부상당해 경기를 하지 못한지도 몰랐다.

그런 유다니엘을 2014년 안동오픈대회장에서 만났다. 

본선 3회전 김청의와의 경기부터 지켜 보았다. 필자 입장에서 이런 저런 사연으로 김청의는 경기와 관련하여 대화를 할 수 있는 유일한 실업 선수이다. 김청의와 유다니엘과의 경기를 하니 심장이 쫄깃해지는 느낌이었다.  경기는 유다니엘이 지배하고 있었다.  더 이상 경기를 지켜보는 것이 두 선수 모두에게 예의가 아닌 것으로 여겨지고 내 얼굴 표정이 더 변하기 전에 그 코트를 떠났다.

경기가 끝난 후 내가 김청의 선수에게 해 줄 수 있는 말은 이미 정해져 있다. 그래서 하지 않았다.

유다니엘에게 준결승직전 김청의와의 경기에 관하여 잠깐 대화를 나누니 유다니엘의 답이 머리에 쏙쏙 들어오고 궁금증이 상당수 풀렸다.  유다니엘은 “ 테니스가 그런 것 같아요.” 개개인의 삶이 그런 것처럼 “테니스도 그런 것”인 것으로 풀이됐다.

유다니엘이 결승전에 진출한 후 다가가 이것저것 물어 보기로 마음먹었다.
물어본 결과로 얻은 것은 위의 신상명세고 아래의 답이었다. 어깨 부상으로 오랫동안 경기에 참가를 못하고 이러 저런 목적으로 상무해 자진 입대해 지금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제2의 테니스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5년 정도 더 선수생활을 하기로 계획 중인데 책에서 얻은 미국의 유명한 의사 실험을 이야기하며 8년 정도는 더 할 수 있다고 하여 그렇게 하기로 했다고 한다.

취재를 한 뒤  유다니엘에게 폭 빠졌다.  좋아하는 노래 “ EVERYBODY`S CHANGING-KEANE-”를 듣고 <목적이 이끄는 삶 -직 워랜 저>도 빠른 시간 내에 읽어 보며 유다니엘과 공감하려고 애를 써보게 됐다.  2014년 9월 제대 후 2년이 지난 2016년 9월 그랜드슬램 본선에서 경기를 하는 유다니엘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  그 계기가 이번 안동오픈 우승이 되기를 유다니엘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기대해 본다.

[관련기사]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네이버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테니스피플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614-2 원당메디컬프라자 606호  |  대표전화 : 031)967-2015  |  팩스 : 031)964-7780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경기 다 50250(주간)  |  출판사 신고번호:제2013-000139호  |  상호명 : (주)스포츠피플 | 테니스피플  |  사업자등록번호:128-86-68020
대표이사·발행인 : 김기원  |  인쇄인:김현대  |  편집국장 : 박원식  |  정보기술책임 : 최민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수
Copyright © 2011 테니스피플.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tennispeopl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