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여자 에이스 정친원

올해 US오픈 대회초반 중국 선수들이 맹활약하고 있다.

대회 첫날인 28일(미국시각) 열린 여자 단식 1회전에서 출전한 중국 여자 선수 모두 이겼다.

주린(37위) 왕신유(48위) 왕시유(99위)가 2회전에 진출했고 정친원(24위)과 에선 통과자 왕야판(100위)이 1회전을 준비하고 있다. 남자 본선에서 장지젠(62위)이 2회전 진출에 성공했다. 우이빙(100위)은 1회전을 기다리고 있다. 

22살인 왕시유는  1회전에서 세르비아의 흐룬카초바를 4-6 6-3 7-6<10-6>으로 이겼다. 주린은 33위 마야 쉐리프(이집트)를 6-3 7-5로 이겼다.  왕신유는 미국의 볼리네트를 6-3 6-4로 이기고 2회전에 진출했다.

장지젠은 미국의 JJ 울프와 5세트까지 갔다. 장이 7-5 7-5 6-7<5> 4-6 6-3으로 이겼다. 장제진은 캐스퍼 루드와 3회전 진출 티켓을 가린다.  중국은 이번대회 여자본선에 5명, 남자 본선에 두명 등 총 7명이 프로 본선에 출전해 출전국 가운데 10위를 했다.  1위는 미국 43명, 2위는 23명으로 프랑스.

대회 초반 이변으로는 남자 4번 시드 홀거 루네가 1회전 탈락하고 세계 여자 7위인 그리스의 마리아 사카리가 1회전 패했다.

한편 첫날 개막전 야간경기로 일정이 잡혀있는 노박 조코비치는 뉴욕시각 밤 9시 반 이후에 코트에 들어설 것으로 예정되어 자정 넘어 경기가 끝날 수도 있게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