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카고 챌린저 복식 준우승한 정윤성(좌측)과 앤드류 해리스 사진제공 라이언컴퍼니

개인 통산 두번째 투어대회 예선을 통과한 정윤성(의정부시청)이 본선 승리는 거두지 못했다.

정윤성(322위)은 18일 미국 로드아일랜드에서 열리는 ATP투어 250 명예의 전당 오픈 (Hall of Fame Open) 본선 1회전에서 미국의 스티브 존슨(전 세계 21위, 현 154위)에 2-6 3-6으로 패했다. 

예선결승에서 카자흐스탄 베이빗 주카예프를 6-4 6-3으로 이기고 본선에 진출한 정윤성이 투어 본선에 오른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지난해 서울오픈 ATP투어에서 예선을 통과해 1회전에서 권순우에 6-7<5> 7-6<3> 1-6으로 패한바 있다. 

한편 정윤성은 14일 미국 시카고 XS 테니스 빌리지에서 열린 시카고 챌린저 복식에서 앤드류 해리스(호주, 복식랭킹 112위)와 호흡을 맞춰 준우승했다.

정윤성의 지난 52주간 국제대회 전적은 38승 29패로 꾸준히 도전하고 있다.

아래는 지난 1년간 정윤성 국제대회 경기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