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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윔블던 결승에 오른 튀니지 자베르는 누구?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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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7.14  07:4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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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 우승자인 벨라루스의 아리나 사바렌카가 전반전을 장악했다면 후반전을 잡은 것은 28살 온스 자베르(튀니지)였다.  자베르는 13일 윔블던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사바렌카를 6-7(5), 6-4, 6-3로 승리하며 2년 연속 결승에 진출했다. 

자베르는시속 193킬로미터를 구사하는 빅 서버 사바렌카를 상대로 경기의 마지막 지점까지 끈기로 버티면서 승리로 이끌었다. 

1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몇 차례 라인 콜이 자베르에게 불리하게 작용하면서 눈에 띄게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자베르는 두 번째 세트에 들어가 슬라이스와 드롭샷으로 경기를 지배했다. 

2세트 중반에 들어서면서 두 선수 사이에서 눈부신 랠리를 펼치며 경기는 썰물과 썰물처럼 흘러갔다.

2세트를 따낸 자베르가 귀에 손을 대었을 때 관중들은 일어서 있었다.

자베르는 "나쁜 에너지를 좋은 에너지로 전환하는 법을 배우고 있기 때문에 계속 자신을 밀어붙였다"라고 말했다. 

코트 밖에서는 좋은 친구인 두 선수는 네트 앞에서 따뜻한 포옹을 나눴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그녀와 악수를 거부하고 야유를 받고 있는 사바렌카는 코트를 떠나면서 박수를 받았다.

지난해 우승자인 리바키나와의 8강전에서 한 손으로 센터 코트 잔디를 두드린 자베르는 이번에는 자신이 만들어낸 반전을 믿을 수 없다는 듯 몸을 굽혀 두 손으로 잔디를 쳤다.

자베르는 15일 토요일 결승전에서 체코의 마르케다 본두르소바와 맞붙게 된다.

자베르는 올해 본두르소바에게 두 번 패했지만 첫 윔블던 타이틀을 잡는 기회를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자베르는 누구?

2년 연속 윔블던 여자단식 결승에 오른 온스 자베르는 튀니지 출신의 프로 테니스 선수로 2010년에 프로 선수생활을 꾸준히 했다. WTA에서 첫 테니스 경기를 펼쳤을 때 겨우 16살이었으며 그 이후로 그녀의 경력에서 650개 이상의 경기에 출전했다. 자베르는 그동안 WTA 커리어에서 4개의 타이틀을 획득했으며 지난해 윔블던과 US오픈 2개의 그랜드 슬램 토너먼트 결승에 진출했지만 아직 우승하지 못했다. 윔블던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 결승에 진출했다.

온스 자베르의 종교는 이슬람이다. 그녀는 1994년 8월 28일 튀니지 모나스티르에서 멀지 않은 크사르 헬랄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아랍 민족 배경을 갖고 있다. 자베르는 항상 자신의 종교에 대해 상당히 개방적이며 숨기려고 한 적이 없다.

자베르는 수년 동안 아랍과 아프리카 테니스의 길을 개척해 온 그녀의 키는 167cm다 .
세 살 때 테니스를 접하도록 도와준 사람은 어머니 사미라다. 2020년 2월부터 전 튀니지 선수인 이삼 젤라리가 코치를 맡고 있다.

자베르는 2015년 10월에 전 튀니지 펜싱 선수인 카림 카문과 결혼했다. 카문은 WTA 투어에서 풀타임 피지컬 트레이너로 일하고 있다.

소셜 미디어 인스타그램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자베르는 90만명의 사람들이 팔로우하고 있다.

역사상 최고의 아랍 여성 선수로 평가를 받고 2019년 11월 말에 런던 아라비아 조직에서 수여하는 올해의 아랍 여성상을 수상했다.

수상 당시 자베르는 “나는 아랍 여성들에게 불가능이란 없다는 것을 믿도록 영감을 주기 위해 어렸을 때부터 테니스를 해왔다. 조국뿐만 아니라 청소년과 여성을 위한 홍보대사가 된 기분”이라고 밝혔다.

자베르가 가장 좋아하는 코트는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르는 잔디코트.


“리듬을 바꾸는 것 같다. 내가 더 좋고 좋은 서브를 할 때, 특히 첫 번째 서브는 내가 원하는 포인트를 얻는 데 도움이 된다. 네트 앞으로 나가 공을 마무리하는 데 익숙하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내가 어떤 샷을 구사할 지 모른다고 한다. 나는 강하게 칠 수 있고, 리듬을 바꿀 수 있고, 슬라이스를 할 수 있다. 까다롭다. 그런 플레이를 하는 사람과 경기하면 나도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챔피언십

2023년 7월 13일

온스 자베르

윔블던, 런던, 영국

기자 회견

O. JABEUR/A. 사발렌카

6-7, 6-4, 6-3

-결승 진출 축하한다

=남아서 더 좋은 플레이를 하게 되어 기쁘다. 이제 한 경기 남았다.

-작년과 비교하여 올해 당신이 걸어온 길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나

= 올해 본선이 훨씬 더 힘든 것 같다. 잔디 위에서도 놀라운 플레이를 펼치는 놀라운 선수들과 대결했다. 결승전을 준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해주는 좋은 일이기도 하다. 다음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 훌륭한 테니스 리듬을 얻었다.

-작년보다 올해 더 나은 플레이를 하고 있는 것 같다. 올해의 경기가 어떤 식으로든 당신에게 어떻게 도움이 되었나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인내다. 그것은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일이었기 때문에 부상으로 나에게 일어난 모든 일을 인내심을 갖고 받아들이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

-코트에서 옛날 같으면 오늘 경기에서 졌을 거라고 말했다.

=자신에게 매우 힘들고 모든 것을 개선하려고 노력했다. 때로는 참을성이 필요했다.
부상으로 인해 속도가 느려지고 인내심을 갖고 상황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웠을 수도 있다. 저에게는 항상 정신적으로 작업하는 것을 믿었다. 10살 때부터 지난 몇 년 동안 해 온 것이다. 왜냐하면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항상 이길 수 없다.

-작년에 이곳에서 그랜드 슬램에서 우승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이번 토요일에 지원하고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작년 결승전에서 빼낼 수 있는 것이 있는지 궁금하다

=작년은 제 첫 그랜드 슬램 결승전이었다. 늘 바라던 그랜드슬램 달성에 확실히 가까워지고 있다.

나는 항상 믿었다. 다들 과연 그것이 일어날 지 의심하지만 마지막 단계에서 믿는 것이 도움이 된다.

윔블던 결승뿐만 아니라 US오픈 결승에서도 많이 배우고 최선을 다했다. 이번이 그랜드슬램 결승 세번째다.

-2세트에서 2대4로 뒤지고 나서 달라진 점은?

=나에게 그것은 단지 서브 게임 하나였다. 브레이크하고 싶었다. 속도조차 가늠이 안되는 사바렌카의 서브에서 리턴이 어려워 힘들었다. 그냥 들어가서 내 리턴을 하치려고 했다. 그 순간을 기다리는데 오고 있었다. 내 라켓이 훨씬 더 잘 돌아갔다.
그녀는 몇 가지 샷을 놓쳤고 나는 모든 볼에 대해 공격적으로 했다.

-결승전에서 어떤 경기를 기대하고 있나?

=나는 올해 그녀에게 이기지 못했다. 그녀는 좋은 손을 가지고 있다. 나 자신에게 많이 집중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나는 그녀가 두 번째 그랜드 슬램 결승에서 어떻게 경기를 펼칠지 잘 모르겠다. 우리 둘 다 승리에 굶주려 있다. 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이 이길 것이다.

-팬들은 당신을 튀니지의 '행복의 장관'이라고 불렀다. 당신이 그들에게 많은 기쁨을 가져다준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희망과 기대에 어떻게 대처하고 있나

=팬들은 이기든 지든 나를 사랑한다고 말한다. 모든 사람이 내가 이기기를 바라는 것을 알고 항상 그것을 기억하려고 노력한다.

몇몇 팬들이 내 멘탈 코치에게 문자를 보내 나를 코치하는 방법에 대한 조언을 해준다.

저에게는 한 가지 목표가 있다. 100% 완벽하게 준비하겠다. 튀니지뿐만 아니라 아프리카의 역사를 만들고 싶다.

-이번 결승전을 앞두고 모든 그랜드 슬램 챔피언과 플레이했다고 언급했다. 지난 며칠간 경기에서 닥친 도전과 비교하여 정신적으로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

=결승전은 결승전이라고 생각한다. 매우 어려울 것 같다. 감정을 더 잘 다룰 수 있는 사람, 코트에서 더 잘 준비할 수 있는 사람은 확실히 그 경기에서 이길 것이다.

그래서 제 자신에게 더 집중하고 싶다. 나는 이 모든 그랜드 슬램 챔피언을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할 가치가 있는 길을 만들고 싶다. 이번에는 잘 될 것이다.

-당신은 슬라이스를 잘하는 몇 안 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사바렌카와 같은 강력한 스트로크가 무기인 선수와는 경기 방식이 어떤가

=그게 바로 스포츠의 아름다움이다. 두 종류의 사람들이 있다. 게임뿐만 아니라 캐릭터도 다른 플레이어인 저나 그녀와 많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투어에서 적어도 상위 10위 안에 들 수 있다는 것은 재미있다. 약간의 믹싱을 하는 것도 재미있다. 시청자도 재미있을 것이다.
가끔은 슬라이스 샷을 하기 위한 적절한 순간을 찾아야 할 때가 있다. 사바렌카와 같은 강력한 누군가와 경기하면 제 게임을 하기가 매우 어렵다.

-대처 방법에 대해 묻고 싶다. 사바렌카는 정말 시끄럽고 공을 세게 쳤다. 대처 메커니즘이 무엇인가

=그녀는 우리 둘을 위해 비명을 질렀던 것 같다(웃음). 나는 그녀와 같이 비명을 지를 수도 없어 힘들었다. 내가 그녀의 매치 포인트 서브때 관중들이 나를 응원하고 있었다. 나는 '제발, 제발, 응원하지 마세요. 그녀는 화를 내며 저에게 에이스로 넣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녀는 실제로 그렇게 했다. 그녀는 너무 화가 나서 나에게 득점에 성공했다.
나는 침착하려고 노력했고 버틸 수 있었다.

-인내심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참을성 있는 사람이 되는 방법은 무엇인가. 그것이 첫 번째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려는 사람에게 비결이 되나

=먼저 첫번째 그랜드 슬램 우승을 기다리고 있으니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둘째, 이 경기를 통해 게임에 머무르는 방법을 많이 배우고 있다. 예를 들어 사바렌카나 엘레나 리바키나 같은 사람과 플레이하고 Love-40 게임에서 이기더라도 그녀는 세 개의 에이스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런 게임에서 버티는 것이 저에게 가장 좋은 테스트고 훈련이라 생각한다.

저는 인내심을 갖고 게임을 증명할 수 있는 순간을 기다렸다. 실제로 그것은 오늘 2세트 2대4에서 일어났다. 저희 팀도 항상 저를 바라보고 있다. 인내심을 갖고 걱정하지 마라고 했다.

그것은 기본적으로 테니스가 때때로 작동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휴대폰을 보여줬고, 윔블던 트로피 사진도 있었다. 이번에는 무엇을 가지고 있나

=결승전 끝나고 대답해도 될까요.

-어떤 이미지인가

=결승전 이후에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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