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랑 가로스

2023년 6월 6일

알렉산더 즈베레프

파리, 프랑스

기자 회견

A. ZVEREV/G. 디미트로프

6-1, 6-4, 6-3

Q. 사샤, 준준결승 진출 축하한다.  팬들은 당신을 사자라고 부른다. 자신감이 넘치고, 운동능력이 좋아서, 잘생겼다고 할 수도 있는 걸까, 아니면 잠만 자서 그런 걸까. 나는 당신에게 묻고 싶다. 오늘밤 사자는 어떻게 잠들고 당신은 무슨 꿈을 꿀까

ALEXANDER ZVEREV: (웃음)

사자는 하루에 18시간 자고 하루에 4시간 섹스하고 2끼는 먹는다. 솔직히 말해서 나쁘게 들리지는 않는다(웃음).

솔직히 말해서 어떻게 대답해야할지 모르겠다. 

Q. 오늘 밤 어떤 꿈을 꿀까

ALEXANDER ZVEREV: 아무 것도 아니길 바란다. 아주 깊은 잠에 빠졌다는 얘기다(웃음).

Q. 경기가 끝난 후 서브 연습을 했다. 이유를 말해달라

ALEXANDER ZVEREV: 3세트에서 3-0이 된 것 같았기 때문에 집중력이 많이 떨어졌다. 아시다시피, 경기가 끝나기 전에 경기가 끝난 줄 알았는데, 더 이상 집중하지 못했고 서브가 약간 빠졌다. 그래서 저는 그것을 되찾았다는 느낌을 받고 싶었다. 왜냐하면 그것은 내일 이후에 중요할 것이기 때문이다. 

Q. 지난주에는 야행성이었는데, 앞으로 2~3일 지나면 바뀔 수도 있다. 이 변경을 수행할 준비가 되었나

ALEXANDER ZVEREV: 다시 밤에 경기를 치를 가능성이 크다. 왜냐하면 다른 두 선수는 엔터테인먼트 요소나 그런 것들 때문에 아마 우리 경기보다 더 재미있는 경기일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밤에 그것을 원한다. 그러나 그들은 둘 다 일주일 내내 낮에 경기했다. 둘 다 오늘 꽤 일찍 끝났다. 우리 둘 다 한밤중에 끝났다. 우리 준결승도 밤에 한다. 바뀔지는 모르겠지만 밤에 경기하는게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