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달은 기자들을 자신의 아카데미가 있는 마요르카 섬으로 불러들여 프랑스오픈 불참과 내년 은퇴를 발표했다. 발표장소를 아카데미로 하면서 은퇴후 아카데미에서 후배들 육성을 예고했다

테니스계에서 몇 주 동안 존재했던 두려움이 확인되었다.

라파엘 나달이 18일(현지시각) 스페인 마요르카 마나코에 있는 라파 아카데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올해 프랑스오픈에 출전을 하지 못할 뿐 아니라 2024년에 은퇴하다고 밝혔다.

호주오픈 이후 한 번도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재활훈련에 매달린 나달은 이 소식으로 스페인팬들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 . 2005년 이후 롤랑가로스에서 14번 우승한 나달은 2004년 이후 롤랑가로스에 빠짐없이 참가했다. 나달은 2024년이 "아마도 자신의 프로 선수 생활에서 마지막 해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나달은 이날 기자 회견에서 "나는 롤랑가로스에 있을 수 없다. 멈춰야 한다. 언제까지인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기자들의 질문에 앞서 나달은 근황을 전했다. "호주에서 겪은 부상은 우리가 바라던 대로 치료되지 않았다. 우리는 지칠 줄 모르고 노력했고, 도중에 목표를 놓쳤을지라도 결코 다음 목표를 놓치지 않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롤랑가로스 출전이 이제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순간, 나는 이 토너먼트가 나에게 의미하는 모든 것과 약속을 생각했다. 몇 년 후엔 롤랑가로스에 있을 수 없을 것이며, 내가 얼마나 어려운지 알 것이다.  오랜 세월 동안 그랜드 램과 중요한 토너먼트에서 많은 우승을 할 수 있었지만  코로나 펜데믹 이후로 훈련을 잘 하지 못했다.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자주 중단해야 했다"라고 소상히 밝혔다.

이어 나달은 "프로 서키트에서 아마 마지막 해가 될 내년을 즐길 기회를 주기 위해 멈추는 것이다"라고 매듭지었다. 

나달은 2023년 데이비스컵 출전을 목표로 삼고 있다.

"연말에 가서 데이비스컵에 출전해 나의 마지막해가 될 내년을 맞이하고 싶다"며 자신의 커리어를 조국과 함께 하고 마무리할 의사를 밝혔다. 나달은 지금 계속 투어에 참가해 플레이하면 내년에 계속 투어를 할 수 있는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끝으로 나달은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100% 말할 수는 없지만 제 생각은 내 경력에서 중요한 모든 토너먼트에 작별 인사를 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나달이 롤랑가로스를 출전하지 못하게 되면서 우승 점수 2000점이 빠져 6월 12일에 랭킹에 135위로 내려갈 것이다. 나달은 2003년 4월 14일부터 20년 이상 100위안에 있었다. 100위 밖으로 나가면서 그랜드슬램을 포함한 모든 투어레벨 대회에 와일드카드로 출전하게 될 것이다. 

라파엘 나달, 테니스 아카데미에서 기자회견 개최

NADAL=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오늘 세 가지 기본 메시지가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Roland Garros에서 플레이할 수 없을 것입니다.

나에게 이 결정이 얼마나 어려운지 모르실 것입니다.  내가 내린 결정이 아니라 내 몸이 내리는 결정이기 때문에 내가 내린 결정이라고 말하지 않겠습니다.
매일 훈련을 했습니다. 지난 4개월은 제가 호주에서 겪었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을 수 없었기 때문에 매우 힘들었습니다.그래서 오늘도 난 나를 느끼지 못하는 위치에 있습니다. 나는 여전히 내가 필요한 수준에서 경쟁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롤랑가로스에서 플레이하는 데 필요한 기준에서 경쟁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나는 앞으로 몇 달 동안 계속 플레이할 생각이 없을 것입니다. 그동안 운좋게 두번의 그랜드슬램과 또 다른 두 번의 중요한 토너먼트에서 우승할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 대유행 이후로 몸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매일 매일 훈련과 경기를 할 수 없었습니다.
습관을 유지하고 하루 하루 일과를 좋은 방법으로 유지하기 위해 연습과 대회를 즐길 수가 없었습니다. 체력적인 문제로 자주 쉬어야 하는 문제가 너무 많았습니다. 여기 와서 연습하는 날이 많았지만 너무 많은 고통으로. 멈춰야 했습니다.
코트에 언제 다시 올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잠시 쉬어 가겠습니다.
두 달, 한 달 반, 세 달, 네 달 잘 모르겠습니다. 나는 미래에 대한 많은 예측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개인적인 감정을 따르고 그것이 정말로 옳다고 믿는 것을 따르는 것입니다.
나는 한 가지 말을 하고 나서 다른 일을 하는 입장에 서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내 목표나 야망은 멈춰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습니다.

연말에 데이비스컵에서 뛸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목표가 될 수 있다.
내년이 프로 투어에서 마지막 해가 될 것입니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이렇게 될 것이라고 100퍼센트 말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내 생각과 내 동기 부여는 테니스 경력에서 저에게 중요했던 모든 토너먼트를 즐기고 작별 인사를 하고 코트에서 즐기려 합니다.

지금 이상태에서 투어에 참가하다간 절대 일정을 소화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멈출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그만두면 내년 투어 참가 가능성이 훨씬 높아진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시즌 파리 올림픽이 롤랑가로스에서 열릴 것이라는 사실 때문에 투어의 마지막 시즌이 될 것입니다. 아마도 올림픽 게임을 위해 오랜 시간 동안 준비를 해 좋은 결승을 만들 수 있는 동기 부여가 될 수도 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나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예측하기 어렵지만 올림픽 출전은 가능하다고 봅니다. 이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내 상황이 어떻게 될지 내 몸이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옵션을 열어두고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 나에게 중요한 것들을 플레이하고 싶습니다. 올림픽 경기는 제가 참가하고 싶은 경기 중 하나이기 때문에 그것이 제 마지막 경기가 되든 아니든 출전하기를 바랍니다.

-클레이의 왕 라파가 없는 롤랑가로스는 분명히 다를 것이다. 다른 대회는 아얘 출전을 안하는 것인가
NADAL=나는 올시즌 투어 모든 경기를 뛰지 않을 것이다. 토너먼트는 영원히 플레이어가 자리를 잡고 떠난다. 따라서 롤랑가로스는 의심의 여지 없이 항상 홀랑가로스가 될 것이다. 토너먼트는 계속해서 클레이의 세계 최고의 이벤트가 될 것이며 내가 아닌 하나의 롤랑가로스 챔피언이 나올 것이다. 그것이 인생이고 토너먼트는 확실히 큰 성공을 거둘 것이다. 선수들은 잠시 머물렀다가 가지만 토너먼트는 영원히 남는다. 그래서 선수들이 테니스의 역사와 토너먼트를 만들고 이 스포츠를 만든다.
기자회견 전에 이미 가족들과 상황을 이야기하고 토너먼트에 최선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큰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확신한다. 경쟁자들에게 최선을 다하기를 바란다.

나달의 앞으로 일정

2023년 11월 21일~26일 스페인 말라가 데이비스컵 8강전 출전 

2024년 1월 호주오픈 

2024년 5월 26일~6월 9일롤랑가로스

2024년 7월 26일~8월 4일 파리 올림픽

스페인어 인터뷰 전문.

 Para él lo importante que Roland Garros, pues a día de hoy pues se hace.
Imposible, con lo cual en este momento no. No, no voy a poder estar en Roland Garros después de muchos años sin faltar a la cita con todo lo que es este torneo para mí, pues podéis imaginarlo.
Lo lo difícil que es para mí.
No voy a decir tomar esta decisión porque no soy una decisión que tomé yo, si no es una decisión que toma en mi cuerpo.
YY deciros que.
No voy a no tengo intención de seguir jugando por por los siguientes meses. La realidad es que han sido unos años estos últimos.
Que aunque.
Los resultados cuando he estado jugando han sido, creo que de primer nivel.
Mi día a día. A sido de un nivel muy bajo, no con lo cual la la realidad es que.
Aunque de cara a al exterior, pues siempre quedan las victorias que dan los momentos buenos y esto es de lo que se trata del deporte, pues a nivel.
Personal a nivel del trabajo diario, que es lo que a 1 también le da la felicidad, pues han sido años estos últimos, sobre todo después de la pandemia. Han sido años realmente difíciles, no se me ha costado tener una continuidad en en todos los sentidos, sobre todo por culpa de de Del físico que he ido encadenando lesión tras lesión y eso pues al final se traslada cuando 1 no puede hacer una parte de su vida.
Con felicidad se traslada también a la al terreno personal. No tiene sentido, pues han sido años más bien complicados, aunque lo enmascaran creo que bastantes victorias importantes, pero la realidad es es otra el día a día, por eso hay que poner un punto y aparte.
Y, en ese sentido, es lo que lo que hago ahora no despues de perdido estos últimos meses esforzándome al máximo para recuperarme. No ha sido posible una vez llegado a este a este punto y sigo sin estar preparado para para poder competir al nivel que necesito, pues necesito poner un un punto y aparte a lo que es mi mi carrera deportiva y lo que voy a hacer, pues va a ser intentar regenerar mi cuerpo estos siguientes meses que vienen, no voy a poner una fecha de de regreso.
Mi mi intención es cuando me sienta preparado físicamente.
Y, supongo que cuando eso ocurra mentalmente estaré preparada, pues volver a empezar.
Podría ser un objetivo, intentar llegar a final de año y poder jugarla la Copa Davis. Y es que si siguió Messi tiene capacitado y también el capital lo considera adecuado.
Y intentar encarar el el año que viene con con garantías de poder hacer lo que ello diría.
Lo que yo intuyo y creo que será mi último año, no sea que este sería mi mi objetivo intentar.
Parar para intentar encarar probablemente el el último año de mi carrera deportiva.
¿Con al menos las garantías de poder disfrutarlo no? Y soy consciente de que si sigo jugando en este momento, pues no creo que eso pueda ocurrir el año que viene y quiero darme la oportunidad de que esto ocurra en ese sentido, por eso estoy aquí para mandaros estos 3 mensajes más o menos es que no voy a estar en Roland Garros, que no voy a jugar durante una serie de meses y mi intención, no soy muy fan de predecir el futuro. Como sabéis, los que me conocéis y me habéis seguido.
Porque las cosas no sabes cómo cómo pueden salir, pero mi intención es que el año que viene sea mi último año y poder jugar los torneos que me apetezcan para poder despedirme de los torneos que que han marcado un un.
Me han marcado a deportivamente hablando durante todos estos años.
Pues os dejo las preguntas que queráis. Muchas gracias Dav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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