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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한 마음에 세계 10위권 선수를 이겼다"권순우 알리아심 승리 소감
발렌시아=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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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9.14  13: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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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찬과 승리의 기쁨을 나눈 권순우
   
▲ 권순우가 김영준 코치(건국대)와 기쁨을 나눴다. 건국대 선수로 있다 투어에 전념했다.
   
 

 2022 데이비스컵 파이널스 조별리그 1차전
대한민국 vs 캐나다
2단식 권순우 2-0(7-6<5> 6-3) 펠릭스 오제 알리아심
권순우 매치 후 인터뷰


-슬로 스타트였는데 좋은 결과를 얻어냈다.
=처음에 나는 매우, 매우 긴장했다. 내 플레이에 집중하려고 노력했고 공격적으로 하면서 전체적인 분위기를 바꾸려 했다. 알리아심에게 적응한 뒤 내가 공격적으로 하려고 하니 기회가 온 것 같다. 그것이 이기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세계랭킹 13위 안에 드는 선수를 처음 이겼는데.
=세계랭킹 13위 안에 든 선수를 처음 이겼다. 이전에도 좋은 경기를 많이 했었는데 이기지 못했다. 그러나 이날은 팀 매치였고, 국가대항전이여서 간절했던 것 같다. 나는 내 조국을 대표하기 때문에 승리했다. 
이 승리는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한국이 월드그룹 본선에 진출한 것은 근래들어 이번이 처음이다. 월드그룹에서 첫 번째 승리를 안겼다. 이 승리가 어떤 의미가 있나

=첫 월드그룹이고, 준비가 간절했었다. 1단식에서 홍성찬 선수가 훌륭한 경기를 펼쳤지만 아쉽게 패했다. 그로 인해 힘을 많이 받았다.  이날  승리는 의미가 큰 것 같다. 팀 전체에 절대적으로 의미가 있다.

-전날 기자회견에서진다는 생각한 적 없다는 얘기를 했었는데.
=데이비스컵은 어떤 경기든 모른다고 생각했다. 초반 스타트가 안좋았지만, 막상 경기를 하다보니 할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박승규 감독에게 경기전 어떤 주문을 받았나
=경기 초반 긴장하는 것 같으니 첫 서브 확률을 높이고 공격적으로 하라고 하셨다.
-이번 대회 기대하는 성적이 있나.
=월드그룹에서 한국의 랭킹이 가장 낮은 것이 현실이다. 약한 모습보다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나라도 기죽지 않고 하려고 했다. 물론 첫 경기에 힘든 선수와 했지만 자신감을 더 얻은 것 같다.
-알리아심에게 한 승리가 알카라스와의 대결에 도움이 될까.
=지난 4월 클레이 코트에서 알카라스와 해봤다. 알카라스가 US오픈에서 우승하고 세계랭킹 1위까지 하는 선수이지만, 이날 경기로 자신감을 많이 얻었다.

   
권순우는 이날 첫서브 성공률 70퍼센트를 웃돌면서 세계 13위 펠릭스를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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