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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 세계 13위 알리아심 잡았다
발렌시아=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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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9.14  04: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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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스컵의 남자 권순우가 세계 13위를 꺾었다.

낮은 볼 대처가 약한 세계 13위 펠릭스 오제 알리아심(캐나다)에 서브를 백핸드 쪽에 낮게 넣고 상대가 걷어 올린 볼을 위에서 내려치는 타법으로 승부를 냈다.

13일(현지시각)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데이비스컵 월드그룹 조별리그 캐나다전 두 번째 단식에서 권순우는 펠릭스 오제 알리아심을 완벽하게 제압하면서 캐나다와 1승 1패를 이뤘다. 앞선 경기에서 홍성찬이 바섹 포스피실에게 다잡은 경기를 놓치고 권순우가 이번 대회에 급히 수혈된 알리아심을 이기면서 승부는 원점이 됐다. 남은 복식에서 승부를 가리게 됐다.

현지 분위기는 최약체로 꼽힌 한국을 두 경기 결과로 인해 다크호스로 보기 시작했다. 일부에선 파이널 8에 들어갈 것으로도 조심스레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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