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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결과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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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3.29  05: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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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고부 단체전 우승 강릉정보고

 

   
▲ 여고부 단체전 준우승 오산GS
     
 

 제5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여중고등학교테니스대회

남자 고등부 단체전 결승

양구고 4-0 서울고

여자 고등부 단체전 결승 

강릉정보공고 [4] 4-3 오산 GS

여자 중등부 단체전 결승 

씽크론AC 3-0 충남여중

 

 

남자 고등부 단식 8강 


고양TA 한찬희 [1] 6-1 6-3 대전만년고 김현성 [7]
영남고 이준기 [4] 6-1 6-2 전곡고 김성욱 [8]

부천 GS 헤가티커너설 [5] 5-7 7-6<4> 10-5 고양TA 김민서 [15]
몽키TA 김동건 [2] 6-2 6-4 고양TA 송남기 [6]

 

여자 고등부 단식 8강 


석정여고 강지현 [1] 6-4 6-4 부천GS 심혜원
부천GS 박민영 [4] 6-3 6-4 씽크론AC 이수인 [5]

경산여고 길희원 6-2 6-4 춘천SC 엄세빈 [8]
부천GS 최희온 [2] 0-6 6-2 [10-3] 경산여고 이가은 [6]

 

남자 중등부 단식 4강

대산중 송 건 [4] 6-3 6-1 춘천SC 정우현 [1]

부천GS 나우연 [2] 4-6 7-5[10-5] 최주연TA 김동윤 [3]

여자 중등부 단식 4강

서울YT 최수영 6-4 6-2 최주연AC 김나현[1]
노곡중 조이담[3] 4-6 6-3 [11-9] 서울YT 최민영[2]

   
 

제5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여중고등학교테니스대회에 몇가지 주목할 만한일이 나타났다.

한국중고테니스연맹 주관 대회가 올해부터 8게임에서 3세트 게임으로 바뀌었다.  어떤 현상이 새로 일어 났을까.

박빙의 경기가 16경기나 나왔다.

25일부터 30일까지 양구에서 열리는 문체부장관기 대회에서 8게임에선 볼수 없었던 세트올 상황 이후 10점내는 매치 타이브레이크 경기가 총 16경기가 나왔다. 선수들은 1세트를 내주고도 역전한 경우가 발생했다. 8게임했으면 이길 수 없었던 경기를 이긴 선수가 생겼다. 

하지만 대다수 경기가 6-0 6-1 경기가 허다했다. 6-0 6-0 경기도 나왔다. 이유는 실력차가 난 상태에서 경기를 하기때문이다. 이런 경기는 이기는 선수는 안이한 경기를 하게 하고 지는 선수는 자포자기 하게 한다. 

매 경기 매치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경기를 하게 할 수는 없지만 아주 근접한 경기를 해야 연간 소화해야할 경기수 60매치의 의미가 있다. 

중고테니스연맹 관계자는 "1년전 실력이 좋아 유망주로 보았던 선수가 1년 뒤에도 제자리이거나 뒤쳐져 있는 경우를 보게 됐다"며 "이유가 무엇인지 곰곰히 생각해 보니 의미있는 경기수의 절대 부족을 느꼈다"고 했다. 즉 전국대회로 한달에 두번씩 부지런히 출전은 했는데 대회기간 일주일 내내 6-0 게임을 하다가 결승에서야 6-2 6-3 경기를 하니 일주일내내 긴장하지 않고 지내다 딱 하루 긴장하는 경우라는 것이다. 

그러기를 1년을 지내니 매치수는 많으나 대부분 6대0 게임이다보니 실력이 늘 수 없는 구조라고 비쳐진다. 실제로 랠리가 많은 여자 선수들도 2~3구안에 본인 실수로 점수를 내주는 경우가 허다했다. 이기는 선수도 스플릿 스텝을 거의 하지 않은 채 상대 볼을 바라보고 묘기 샷만 연출했다. 확률낮은 곳에 볼을 보내도 득점을 하기에 안이한 처리를 할 수 밖에 없다. 그러다보니 게임에 긴장이 풀려 어이없는 실수를 하기도 하고 맥 풀린 게임한 끝에 이기고 나온다. 

 

   
 

출전자수가 절반으로 줄었다. 

이번 문체부장관기에 방학중에 안한 탓도 있지만 학교 수업일수로 중학생의 경우 출전을 대거 하지 못했다. 남자고등부 8팀, 여자고등부 6팀, 여자중등부 3팀. 대학 티켓과 무관한 남자 중등부는 1팀만 시청해 대진표가 작성되지 않았다. 여중부는 3팀이 출전해 단 한경기하고 우승하는 팀이 생겼다. 한 학교에 한팀만 출전하는 단체전 새 규정으로 출전팀이 대폭 줄었다. 

선수들도 대폭 줄었다. 단체전 출전 선수는 개인전 출전을 못하는 새 규정으로 경기수도 줄어들었다. 

현재 전국의 테니스 선수들이 워낙 적어 강원도 양구에 다 모아놓고 전국대회 형식으로 경기를 하고 있다.  매달 전국대회를 한다고 보면 된다. 그런데 명색이 전국대회인데 부산, 경남, 광주, 전남, 전북에는 학교가 거의 없고 있다하더라도 선수가 한두명이라 운동하는 선수도 극히 드물다. 성적이 안나오니 선수가 생기지 않고 선수가 없으니 지도자 설 자리가 없다. 지도자와 선수가 없으니 팀은 생기지 않는다.  각 지방 테니스협회장들이 엘리트팀 창단을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이제는 자포자기 상태다. 학교체육은 죽었다하는 이야기가 흔하게 회자된다. 

전국의 테니스하는 주니어 선수는 600명이다. 남자 350명, 여자 250명. 이들을 매달 다 불러모아놓고 경기를 하려면 제약이 많다. 출석수업일수 제한이 있다. 선수들은 학교를 그만두고 비영리법인 소속 아카데미로 선수등록을 하고 대회에 출전한다.  이들은 국제대회도 자유롭게 출전이 가능하다. 이번 대회에 
고양TA, 금오TA, 몽키TA, 부천GS, 서울YT, 씽크론AC, 엠스포츠클럽, 오산GS, 천안MTC, 천안남서울SC, 최주연TA, 춘천SC 등 비영리법인 클럽들이 선수등록을 해 대회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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