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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주니어 국제대회 우승 김민재 스토리주니어 국제대회 결과(2/13)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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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2.13  07: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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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 테니스 선수 김민재는 양구 헤드배 1회전 패해 탈락하고 인천공항으로 가서 카타르 도하를 거쳐 17시간 걸려서 네팔 카트만두에 도착해 경기를 했다. 네팔 카트만두 J4 2주 연속 대회 출전했다. 단식 우승과 준우승, 복식 우승을 두차례했다.  12일 대회 단식 결승에서 인도 주니어 에이스와 1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내주고 2세트 0대4로 밀렸다. 다리에 경련이 나 도저히 일어날 수가 없었다.  응급조칠르 받고 일어나 기권했다.  바로 귀국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가방에는 상패 4개다 들었다. 갈때는 빈손이었지만 귀국할 땐 가방이 오버차지다. 

다음 일정은 3월에 있는 1그룹 대회인 태국 논타부리다. 이번에 네팔에서 얻은 성적으로 인해 더 높은 그레이드에 도전한다. 

김민재는 "1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양발에 잡힌 물집이 터져서 힘들었다. 어떻게든 해보려 했지만 통증이 점점 심해져서 기권했다. 단식과 복식 우승 타이틀을 하나더 추가한 것과 단식 준우승 한것에 만족한다"며 "다른 청소년 투어선수들과는 다르게 학업일수를 조절하며 나가서 랭킹 유지가 비교적 어려웠다. 그래도 학교 수업을 포기할 수 없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한다는 것이 지금으로서는 가장 어려운 일이다"고 말했다. 

전북 전주에서 테니스를 시작한 김민재는 초등학교때 이형택 아카데미 장학생으로 2년동안 훈련했고 안동 용상초등학교에서 지도를 받았다. 서울 서초중학교로 들어가 운동한 뒤 서울고에 진학해 국제대회에 틈나는데로 도전하고 있다. 우리나라 18살 학생 테니스 선수 김민재 스토리다. 시베리아 벌판에 내놓아도 살아남을 선수로 보여진다.  우리나라에는 이런 테니스 선수가 한둘이 아니다.  최근에 신우빈이 길을 열었고 김민재 등이 도전중이다. 

이런 눈물겨운 주니어와 그 부모, 지도자의 노력 대가에 60년간 무심했던 대한테니스협회가 최근 주니어 랭킹시스템을 바꿔 국제대회 성적을 국내 주니어 랭킹 차트에 포함시켰다.

그 결과 김민재는 국내주니어랭킹 4위에 올랐다. 김민재는 "랭킹이 올라서 좋고 더 열심히해서 반드시 1위까지 가서 주니어 국가대표로 발탁되고 싶다"고 말했다.  국내대회 성적으로는 꿈도 꾸기 어려웠지만 지금은 정황이 달라졌다. 타국에서 코리아 국적으로 부상 투혼하는 것의 종착을 가슴에 태극마크다는 것으로 소중하게 여기고 있다.   

2월 7~13일 
우리나라 주니어 국제대회  성적  

김민재(17세, 서울고, 256위) J4 카트만두(2/7-12) 단식 준우승, 복식 우승

박승민(16세,씽크론,370위) J5 나이로비(2/7-12) 단식 8강, 복식 8강
김시후(17세,씽크론,1285위) J5 나이로비(2/7-12) 단식 2회전, 복식2회전

장가을(15세, 최주연A, 279위) J4 카트만두(2/7-12) 단식 4강, 복식 8강
최온유(15세,송산중,812위) J4 카트만두(2/7-12) 단식 4강, 복식 8강

임사랑(13세,최주연A) J5 이슬라마바드(2/7-12) 단식 2회전, 복식 4강
박서현(18세,최주연A, 2118위) J5 이슬라마바드(2/7-12) 복식 4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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